2023.03.29

행복해지는 방법 10가지! 바로 실천해보세요

우리는 행복한 사람이 되고자 합니다.
행복이란 우리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고 당연하며 모두가 이루고자 하는 가치이기 때문입니다.
행복해지기 위해 열심히 살고, 공부도 하고 또 돈도 벌고 사회생활도 하지요.
그렇다면 나는 지금 행복한가요. 지금은 아니라면 언제쯤 행복해질 수 있을까요.

<행복의 기원>을 쓴 서은국 교수는 ‘행복은 목적이 아닌 수단’이라고 했습니다.
행복이란 도달해야 하는 목표가 아니라 오늘 하루 하루 마땅히 느껴야 되는 당연한 권리라는 것입니다.

서은국 교수뿐만 아니라 많은 심리학자들이 말합니다. ‘지금 고통의 세월을 견디면 먼 훗날 행복한 미래가 올 것이라고 믿는다면 착각이다.’ ‘행복의 크기에 집착하지 말고 행복의 빈도를 늘려야 한다’라고요.
꼭 거창한 것을 해내고 성공해서가 아니라, 일상 속에서 우리 존재 자체만으로도 행복해야 한다는 겁니다.
실제 우리의 뇌는 작은 것에도 행복을 느낀다고 합니다.
지금 당장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 10가지를 소개합니다.

바로 할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해서 행복의 빈도 수를 높여 보세요.

행복의 징검다리를 만들어 행복의빈도를 늘이지

행복해지는 방법 10가지


  • 행복의 징검다리를 만들어라

  • 책상 위에 ‘자연’을 놓아라

  • 감사하다 말하라

  • 나의 몸을 사랑하라

  • 항상 웃어라

  • Want와 Like를 구분해라

  • 내 마음속 CCTV에서 벗어나라

  • 사람보다 상황을 보고 이해심을 높여라

  • 용서하라

  • 다른 사람을 도와라

1. 행복의 징검다리를 만들어라

징검다리를 놓듯 나의 일상 중에 가장 재밌는 것, 좋아하는 것들을 며칠 간격으로 배치를 해봅니다. 영화 보기, 맛집 가기, 수다 떨기, 여행하기… 소소하지만 확실한 나만의 행복 연료를 군데군데 장치해두는 겁니다. 오늘 저녁 친구와의 약속은 남은 시간 열심히 일할 원동력이 되어주기도 하지요. 작지만 일상 속에서 느낄 수 있는 행복의 빈도 수를 높이고, 성취감이라는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스케줄을 짜보세요.

2. 책상 위에 ‘자연’을 놓아라

사람은 자연으로부터 왔고 자연 속에서 살며 자연으로 돌아갑니다. 따라서 나를 자연과 가까이하는 것은 행복감을 증진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멀리 떠나야만 되는 건 아닙니다. 지금 당장 내 책상 위에 작은 어항이나 식물 화분이라도 놓아보세요. 우리는 아름다운 예술 작품을 보면 감탄을 하지요. 자연의 아름다움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자연에 대한 신비함, 경외감, 벅찬 감정은 우리를 행복하게 합니다.

책상 및 주변에 식물을 두면 행복해집니다

3. 감사하다 말하라

많은 연구 결과 의식적으로라도 ‘감사합니다’를 반복하면 감사에 대한 두뇌가 활동하여 걱정과 우울증이 줄고 긍정적인 사람으로 만들어준다는 것이 입증되었습니다. 하루 동안 나에게 일어난 작지만 즐거웠던 일들을 떠올려봅니다. 예를 들면 차가 막히지 않았다, 점심이 맛있었다, 친구 얘기가 웃겼다, 산책하다가 귀여운 강아지를 봤다 등등 모두 나열해봅니다. 생각보다 감사할 것이 많을 것입니다. 그때그때 스스로에게도 말하고, 나의 감사함을 주변에 나누고 이야기하다 보면 나의 행복지수는 쑥쑥 올라갑니다.

4. 나의 몸을 사랑하라

행복은 건강한 몸으로부터 시작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내 몸에 맞는 건강법을 찾아보세요. 운동을 하고 몸에 좋은 걸 먹고 숙면을 취하도록 하세요. 규칙적인 운동은 우울함을 줄고, 항우울제인 졸로푸트(Zoloft)처럼 작동한다고 합니다.
즉 우리 뇌에 순환하는 신경전달 물질의 양을 증가시켜 스트레스는 줄이고 몸을 건강하게 해주는 것이죠.

더불어 나의 몸을 칭찬해주세요. 불행하게도 현대인들은 이런 얼굴이 예쁜 거다, 이렇게 입어야 멋있는 거다, 하는 이미지의 홍수 속에 살고 있지요. 비교할 수밖에 없는 조건 때문일까요, 실제로 많은 여성들이 자신의 외모나 차림에 만족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외부로 향하던 그 시선을 나의 장점을 보는 쪽으로 돌려보세요. 리스트를 작성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나는 운동 신경이 발달한 편이지.’ ‘나는 편식을 안 하지.’ ‘나는 웃을 때 예쁘지.’ 등등 뭐든 좋습니다. 긍정적인 마음과 건강한 식생활이 행복의 바탕이 됩니다.

운동을 하면 스트레스가 줄어 행복의 바탕이 됩니다.

5. 항상 웃어라

자꾸 웃으세요. 항상 웃으세요. 행복하던 행복하지 않던 웃으면 기분이 좋아진다고 과학자들은 말합니다. 웃으며 하루를 시작하고, 웃으면서 사람들을 대해보세요.
웃음은 연쇄작용을 합니다. 웃으면 행복하고 행복하면 웃게 됩니다.
치료 과정에 있을 때 웃는 사람은 무표정한 사람보다 고통이 덜하다고 합니다.
웃음이 고통을 완화시키는 엔도르핀(Endorphin)과 행복을 느끼게 하는 세로토닌(Serotonin)을 유발하기 때문입니다.

6. Want와 Like를 구분해라

원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의 차이를 아시나요?
예를 들어, 어떤 모임에 갔는데 사람들이 모두 갖고 있는 게 나만 없다면 부러운 마음이 들고 강력히 원하게 됩니다. 하지만 막상 그걸 갖고 나면 허탈하거나 별로 즐겁지도 않은 경험이 있으실 겁니다.
따라서 반드시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할지를 한 단계 더 증명해보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첫째, 내가 원하던 그것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과 멀어져 있어 봅니다. 그런데도 계속 기억이 나고 갖고 싶은지를 보는 것입니다.
두 번째로는 그것이 없음에도 불편함 없이 잘 사는 사람들을 만나봅니다. 그럴 때 비로소 지금 원하는 것이 계속해서 나에게 중요하고 좋은 것인지를 검증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이런 경험들은 앞으로 인생 방향을 결정하고 나만의 행복을 찾아가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

내가 즐겁고 좋은 것을 찾아서 하다보면 행복해집니다.

7. 내 마음속 CCTV에서 벗어나라

나는 분명히 자세히 설명하는 메시지를 보냈는데 상대가 엉뚱하게 해석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내가 보는 세상을 상대도 똑같이 보고 있을 것이라고 나 중심적으로 생각하고, 이렇게 말하면 다 알 거라고 생각하지만, 상대에게는 암호 같은 메시지가 될 수 있는 것이죠.

또 우리는 다른 사람이 나를 주시할 거라고 착각하기도 합니다. 내 머리 스타일, 내 옷차림의 변화를 다른 사람이 다 알아챌 것이라고요. 하지만 정작 다른 사람은 전혀 알지 못하고 기억도 못할 때가 많습니다. 나를 주시하는 것은 바로 나인 것입니다.

이토록 우리는 내 마음속에 ‘자기중심’이라는 CCTV를 설치해 놓고 머리 끝부터 발끝까지 내 생각만 하곤 합니다. 그것에서만 벗어나도 우리는 좀 더 자유로워질 것입니다.

8. 사람보다 상황을 보고 이해심을 높여라

문제가 있을 때 사람보다 상황을 보세요. 나로 인해 문제가 생기면 스스로 그때의 상황을 설명하듯, 상대에게도 같은 태도를 갖는 게 중요합니다. 그런 태도는 나를 상대를 이해하고 포용할 줄 아는 사람으로 만들어줍니다.

혹여 상대가 나에게 이상한 행동을 할 때도 그 사람에게는 내가 바로 상황임을 인지합니다. 내가 편하든, 불편하든 나와 대화할 때 상대의 가장 큰 환경은 나 자신인 것입니다. 내가 그 사람의 행동에 영향을 미친다는 걸 알게 되면 보다 지혜롭게 행동하고 대화하려 노력할 것입니다. 그렇게 내 입장에서 벗어나 상대와 조화를 이룰 때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우리는 상호 작용을 할 때 행복감을 느끼는 사회적 동물이니까요.

이해하고 용서하면 스스로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

9. 용서하라

용서는 참으로 어렵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야 하는 것은, 용서는 다른 사람이 아닌 나를 위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분노와 미움은 나를 괴롭힐 뿐이니까요.

혹 용서할 사람이 있나요? 있다면 누구의 어떤 잘못된 행동을 용서하고 싶은지, 그 사건과 감정을 적어봅니다. 그리고 용서하고자 하는 사람에게 편지를 써봅니다.
나는 왜 용서하려고 하는지, 내가 바라는 것은 무엇인지를 적습니다. 편지를 꼭 보낼 필요는 없습니다.
단지 적어보는 것만으로도 나 스스로 용서했다는 마음이 들면 됩니다. 용서는 매우 정신적인 경험입니다. 용서를 함으로써 더욱 신성한 행복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1 0. 다른 사람을 도와라

우리가 봉사를 하거나 친절한 행동을 한 후 행복감을 느끼는 것은, 원래 그것이 우리의 본성이기 때문입니다.
삶의 파도를 거치며 때로는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으로 살았다 해도, 우리의 본래 마음은 변치 않고 내재되어 있기에 누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그럴 때 행복을 느끼는 것이지요.
때문에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도울 줄 아는 사람이 된다는 건 우리 삶 전체를 행복으로 만들어주는 것과 같습니다.

자기를 돌아보는 빼기명상은 살면서 쌓인 이기심과 스트레스, 부정적인 마음을 버리게 합니다. 즉 우리 본래의 마음을 되찾아 저절로 타인을 이해하고 수용하게 하고, 남을 돕는 것이 가장 자연스럽고 편안한, 행복한 사람이 되게 해줍니다.

한국 사람들에게는 아난다마이드(Anandamide) 같은 행복 물질이 잘 안 나온다고 합니다.
커다란 목표를 정하고 근면 성실하게 일해서, 그것을 이루어야만 행복이 올 거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지금 행복하지 않으면서 언젠가 오게 될 거라 기대하는 그 미지의 날들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지금 행복해야 합니다. 우리는 그럴 자격과 권리가 있습니다.


    [명언으로 되새겨 보는 행복의 정의]

  • 행복은 걱정 없이 사는 것이고 남을 더 잘살게 하는 마음이 행복한 마음이다. – 우명

  • 행복을 위해서는 현재의 상황이 아닌 나의 마음을 바꿔야 한다. – 석가모니

  • 오, 인간이여! 행복은 마음속에 있거늘, 어찌하여 그대는 밖에서 찾는가! – 보에티우스

  • 행복해지려면 자기를 버리고 남의 행복을 바라야 한다. – 버트런드 러셀

  • 행복은 고통과 두려움이 없는 것이다. – 에피쿠로스

  • 행복은 ‘무엇’이 아니라 ‘어떻게’의 문제이다. – 헤르만 헤세

[참고 및 도움 자료]
도서 : <프레임>(최친철 지음. 21세기북스)

강연 : 김경일.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웹사이트 : https://ko.wikiho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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