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덜대던 내 모습에 한없이 부끄러웠습니다

2016.12.28최태수/35세. 2과정. 서울 여의도센터.

“오직 감사합니다!”
어떤 스님께서 이 말씀을 하셨는데 이 말 뜻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마지막 명상을 하고 눈을 떴을 때 태어나 처음으로 의자, 방석, 칠판, 선풍기, 그리고 과자 껍데기까지 감사함을 느끼고 이 방법에 무한한 감사를 드렸습니다.

지역센터에서 1과정을 마치고 확인을 받은 후에도 세상에 대한 감사함을 거의 느끼지 못하였던 것 같습니다. 이 곳에 들어올 때까지 회사에 1주일이나 휴가를 내고 오는 것에 대한 부담감. 그만큼 투자할 거치가 있나 이리저리 재고 있었던 내 모습, 여기까지 와서 뭐 하는 짓이냐며 투덜대던 내 모습에 너무나도 한없이 부끄러웠습니다.

태어나 지금껏 내 성공만을 위해 달려왔고 나 잘되는 게 부모님 잘 되는 거라 부모님, 동생들의 고통을 외면해왔고 주변 사람들에게 까칠하게, 예민하게 대하던 내 모습이 부끄러워 눈물이 주르륵 흘렀습니다. 내가 고통 속에 살았던 이유가, 그 오랜 기간 날 괴롭혔던 방해요소들이 모두 내가 만든 사진임을 알고 모두 내 탓임을 알고 깊은 반성을 하였습니다.

인생 가장 큰 값진 경험을 하게 해준 이 방법에 감사하고 끝까지 어떤 일이 있어도 이 공부를 하겠다는 결심을 하였습니다. 이 방법이 아니었으면 눈뜨지 못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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