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한 마음수련 후기, 매주 참가자들에게 들어보세요

이제 진짜 미소를 지을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

2019.01.19이샘*/ 31세.서울 은평

재작년 서른 살이 되었다.
미래에 대한 불안감과 막연함이 심해지면서 삶에 대한 불만과 화로 가득차게 되었다. 긍정적인 마음을 가져야 하는 것은 잘 알고 있는데, 매 순간 상황이 닥칠 때마다 부정적인 생각이 먼저 치밀어오르는 것을 막을 수가 없었다. ‘사람이라면 어찌 긍정적인 생각만 하겠는가…’라는 자기합리화를 하며 내게 주어진 일에 열심히 의욕적으로 살았다.

어느 날, 무언가를 외부로부터 채우려는 나의 모습을 본 친구는 내 마음이 허해서 자꾸 바쁘게 살고, 무엇이든 배우려는 것이 아닌가라는 의문을 제기해줬고, 나와 친구는 함께 마음수련을 등록하게 되었다. 현재에 대한 마음의 갈증은, 미래를 더 잘 살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라 믿었던 나는 마음수련을 통해 나의 마음과 생각이 살아온 삶과 경험에 의해서 만들어진 가짜 마음이라는 사실을 서서히 깨달았다. 지역센터에서 1개월 정도 1과정을 하는 동안 내가 살아온 삶이 별거 아니구나..

그런데 나는 엄청 힘주며 힘겹게 살아왔다는 생각이 들면서 산 삶이 허무하게 느껴졌고, 마음수련 메인센터에서 4박 5일 동안 마음을 버리면서 나를 위해서만 악착같이 살아온 것이 결국 불행을 낳았다는 생각이 들면서 내 자신이 부끄러웠다. 늘 열심히 사시는 부모님의 모습을 보면서 저렇게 살아야 하는구나 느꼈고 똑같이 그렇게 살아왔지만 결국 내 안에 남는 것은 질투, 욕심, 미움, 시기 열등감으로 가득 차 있었던 나를 명상 통해 발견했던 것이다.

앞으로는 경쟁 속에서 남보다 더 잘하려고 애쓰지 않아도 내 모습 그 자체로 빛날 수 있을 것 같고 모든 사람과 상생하는 과정 속에서 충분히 행복할 수 있을 것 같다.

이제 진짜 미소를 지을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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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수련을 통해서 버리는 방법을 배우고 감사하게 되다

2019.01.19사*/ 51세. 메인센터

마음수련 명상을 하면서 느낀 점은 쉽지 않다는 것이다. 명상은 가만히 앉아서 있으면 되는 줄 알았는데 비우는 것도 쉽지가 않았다. 그만큼 쌓아온 마음이 많아서 그런 것 같다.

나는 상담심리학을 전공하고 일선에서 상담사로서 일을 오랫동안 해왔고 종교도 가지고 있어서 사는 것에 대해서 많이 알고 있다고 자만했었다. 지혜는 없고 지식만 있었다. 들은 것이 많아서 명상 3일차 까지는 강의 내용에 대해서도 분별과 의심이 올라오기도 했다. 하지만 방법대로 하다보니 마음이 하루하루 가벼워졌고 몸도 가벼워졌다. 식사도 매 끼니 마다 평소보다 많이 먹었는데도 하루 종일 앉아서 명상해도 소화가 너무 잘되었다. 마음수련에 왔을 때는 아픈 아이 때문에 마음에 무거운 짐을 안고 왔다. 빨리 내가 마음이 넓어지고 커져서 아이를 도와야하겠다고, 명상단계를 넘어가는 것에 욕심을 부렸던 것 같다. 하지만 7단계까지 마치고 나니 내가 마음에 지고 있는 짐과 큰 아이에 대한 마음, 걱정 그런 것은 진짜가 아니었다. 내 마음에서 그렇게 보이고 있을 뿐….. 그것에 대한 확신이 드니 마음이 안심이 된다.
아이는 반드시 좋아질 것이라는 믿음도 든다. 대학생캠프에 참석했던 아이들이 명상하는 것을 보니 신기하기도 하고 소망도 생겼다. 그리고 내 30대에서 현재까지 시집, 친정과 갈등 그 사이에서 미움과 원망으로 살아온 내 모습이 보였고 그것이 아이에게 나쁜 영향을 주었음이 보여 참회하였다. .

집단상담에서 지도자는 나를 보고 가족 간의 매듭을 풀라고 했고 스님도 참회를 하라고 했지만, 나는 그 방법을 몰랐다. 그래서 자꾸 다른 사람에게 물으러 다니고 기도하러 다니고 바깥에서 구하려고 바빴는데 마음수련을 통해서 그 방법을 배우고 알게 되었다.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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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명상만이 진짜로 된다는 것을 알기에…

2019.01.19김행*/ 전남 목포. 47세

세상 모든 것에 감사함을 알게 해 준 마음수련!

2006년 마음수련을 처음 만났을 때는 내 몸 마음만 편해지면 된다고 생각했다. 1년 후 거짓말처럼 몸과 마음이 회복되고 마음수련에서 떠났다.. 5년 후 2012년 말에 다시 건강이 악화되었고 내 발로 마음수련을 다시 찾아왔다. 그리고 또 다시 2018년 새롭게 시작한 일터에 적응하느라 놓고 있었던 마음수련을 세번째로 다시 시작하였다. 마음수련을 했던 기간을 본다면 이미 마음수련의 마지막 과정까지 다 하고 남았어야 하는 시간인데, 그냥 마음수련만 하고 있어도 좋다는 마음이다. 나 자신밖에 몰랐던 내가, 세상 모든 것에 감사할 줄 알게 된 것도 마음을 버리고 나서였다.

죽음의 문턱까지 가보고 마음수련을 만나 다시 살 수 있게 되었을 때, 새삼 숨쉴 수 있는 공기가 있음에.. 아름다운 자연이 있음에… 나를 도와주는 많은 분들이 계심에 감사함을 알게 되었다. 이제는 마음수련을 마지막 과정까지 끝까지 하려고 한다. 내 몸과 마음이 좋아진다는 것을 이미 8년간의 수련을 통해 체험했다. 이제 나만 좋아지면 뭐하겠는가?

지금은 내 작은 마음으로는 할 수 없으니 빨리 마음을 버려 많은 사람들과 함께 하면 좋겠다. 이 명상만이 진짜로 된다는 것을 알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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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틀에 가두어 두었고 그 모든 것을 순수 그대로 볼 수 없없다

2019.01.12재얌님. 39세. 의정*

마음수련을 처음 시작할때는 고민거라나 힘든 상황이 없어서 이런 나도 빼기를 하면 뭐가 다른 점이 있을까 하고 궁금했었다.즐거웠던 일, 슬펐던 일, 화났던 일, 내가  생각하는 가족, 친구 모두 내가 생각하고 싶은대로 그들을, 내 틀에 가두어 두었고 그 모든 것을 순수 그대로 볼 수 없없다. 마음빼기를 통해 돌아보니 내 안에만 있는 내 마음의 세계이고, 그것은 존재하지 않는 가짜세계인 것을 알았다. 꾸준히 마음빼기를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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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마음의 고향은 진짜 세상이라는 생각이…

2019.01.12윤영희 55세. 메인센터(오산센터*

지역에서 7과정까지 하고 왔지만, 메인센터에서 하니 이해가 잘 가고 기억의 생각들이 많이 버려졌다. 인간의 마음이 정말 세상의 마음이 될 거 같은 희망이 생겼다. 그리고 나의 마음의 고향이 일체의 생각과 망념이 끊어진 진짜 세상이라는 생각이 조금씩 들기 시작했다. 아직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있지만 욕심 부리지 않고 차근차근 버리면서 정말 진리가 무엇인지 알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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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는 게 즐겁고 재미있었습니다

2019.01.05김*/25세 /대전광역시 관저센터

우선 나를 버릴 수 있는 방법에 감사합니다.
제 산 삶은 25년의 짧은 삶을 살면서 긍정적인 척, 착한 척 살아왔습니다. 저는 항상 남에게 잘 보이고 싶었고 인정 받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척하며 살면서 마음속으로는 누구보다 뛰어나고 싶었습니다.
이 수련도 누구보다 빨리 버려야겠다라는 마음을 가지고 겉으로는 착한 척, 밝은 척을 하며 이중, 삼중 마음으로 수련을 하였습니다. 그 결과 저는 무척이나 힘들었습니다. 그러다 문뜩 ‘나를 버리러 와서 내가 지금 뭘 하고 있는 거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를 완전히 부정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나를 진짜 버려보자’, ‘방법대로만 하자’ 하고 결심했습니다.
그렇게 하니까 수련이 너무 쉬웠습니다. 나를 부정하고 방법을 믿으니까 버리는 게 즐겁고 재미있었습니다.
꼭 자기 자신을 이기십시요. 스스로 승리하는 사람 스승이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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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아닌 것을 가지고 시시비비를 했던 것이 한심했습니다.

2019.01.05ㅇㅇ*/ 57세 / 메인센터

10년 전, 우연히 신문에서 마음수련을 알게 되었습니다.  1주일 하고 나서 너무 좋은 경험이었던 기억이 있어서 언젠가 기회되면 다시 오리라 생각했고, 이번 기회에 과정 끝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마지막 과정에서 제 삶을 돌아보니 너무도 허 세상에서 아무것도 아닌 것을 가지고 시시비비를 했던 제가 너무 한심하고 죄인으로 느껴졌습니다. 헛생각으로 헛짓하며 살아온 삶이 너무 후회되고 참회의 눈물이 저절로 났습니다. 앞으로 열심히 수련하여 세상의 큰 마음으로 살아가려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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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동안 끈질기게 나를 괴롭히는 문제였다.

2019.01.05고상*/ 57세/7과정/김포

어떻게 하면 바꿀 수 없는 과거의 사건들에 대한 집착에서 벗어나 영원한 행복과 평화를 찾을 수 있을까? 몇 년 동안 끈질기게 나를 괴롭히는 문제였다. 해답을 찾고자 깨달음을 얻었다는 영적지도자들이 쓴 책들은 여러 권 읽고 탐구해 보았지만 이론적 지식으로만 머물 뿐이었다.

그러던 중 수년 전 마음수련 세미나를 첨 들었던 기억이 갑자기 떠올랐고 인터넷 검색을 통해 프로그램을 찾고 7박 8일간의 집중수련에 참여하게 되었다.

처음엔 과정을 진행하면서 과연 마음빼기가 될까 하는 의구심이 들었지만, 모처럼 연휴를 반납하고 끝까지 해보자는 각오로 임했다.

신기하게도 과정이 점점 넘어가면서 과거에 대한 집착이 옅어지고 마음이 편안해지는 느낌이 들었다.

며칠 안 되는 짧은 기간이지만, ‘마음빼기’에 대한 소중한 경험을 했다. 앞으로 여러 심리적고비가 있겠지만 영속적인 마음의 행복과 평화가 찾아올 때까지 꾸준히 수련을 해나갈 작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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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을 버리기 전으로 다시 돌아가라고 하면 저는 정말 고통스러울 것 같습니다.

2019.01.05김태*/ 20살/7과정/울산

마음수련을 하기 전, 고등학교 졸업을 미룰 정도로 학업에는 뜻이 없었습니다. 돈을 벌고 싶어서 취업을 했지만, 일을 하고 1년도 안 돼서 그만두고 먹고, 놀고, 자는 백수인생이 었습니다.
백수면 ‘맨날 놀아서 행복하겠다’ 라는 분들도 계셨지만, 남들에 비해 뒤쳐진다는 압박감(에 시달리고), 불안함과 미래에 대한 걱정 가득한 마음, (한편으로는) 돈이 없어서 자유롭게 놀지 못하는 그런 삶을 살았습니다. 고작 20년 살면서 제일 힘들었던 것은 사랑에 대한 상처였습니다. 아버지는 그런 절 보시고 ‘마음수련’이라는 곳을 알려주었습니다.

그렇게 1~7과정까지, 그저 마음 다 내어놓고 여기서 하라는대로 하고 집에 대한 생각마저 버렸습니다. 그렇게 열심히 한 결과 나의 본성을 알게 되었고, 그 뒤로 정말 편안하고 자유로웠습니다.

모든 것을 버리기 전으로 다시 돌아가라고 하면 저는 정말 고통스러울 것 같습니다. 세상의 큰 마음이 되어 지내다 보니 과거에 나를 자연스럽게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가짜 세상 속, 그것이 진짜 세상이라 믿으며 저만 생각하며 살았었고, 항상 행복, 좋은 것, 옷, 돈만 원하고 생각하면서 가짜 세상에서 살았으니 고통뿐 이었습니다.

잘 웃지도 않는 제가, 웃지 않는 날이 없고, 내가 아닌 남을 위해 살아야겠다고 생각하니까 너무 자유롭고 행복하고 기분 나쁜 일도 그저 인정하고 나면 스트레스도 없습니다. 항상 감사하며 열심히 수련할 것입니다. 정말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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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수련, 아무것도 모르고 발을 디뎠다.

2019.01.05ㅇㅇ*/ 57세/ 7과정/ 서울 명일

처음 마음수련을 접할 때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아무것도 모르고 발을 디뎠다. 지금 생각하면 감사하고 또 감사한 일이다.

무엇보다 먼저  나 자신이 거짓이라는 것, 지금 원하고 하고자 하는 모든 일들이 거짓의 세상, 나만의 세계에 있다는 것을 안다는 것만으로 너무 행복하다.

하루를 마치고 자리에 앉아 오늘 있었던 일들을 돌아보며 나를 버릴 때 조금씩 진리를 향해 나아간다는 마음에 행복하고 또 행복하다.

조금씩 말이 없어지고, 마음이 편안해지고, 지금까지의 내가 아닌 새로운 내가 만들어지는 느낌이다. 알 수 없으나 뭔가로 나 자신이 다시 채워지는 느낌이 아주 좋다

집에서도 아이들이나 가족을 바라보는 것에 뭔가 변화가 생겼다. 그냥 시간이 지남이 아깝고 뭔가 더 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런 어마어마한 일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마음수련에게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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