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한 마음수련 후기, 매주 참가자들에게 들어보세요

좀 더 일찍 알았으면 좋았을 걸

2015.01.07조우*/ 81세. 7과정. 부산 수영마음수련원

일찍 알았으면 좋았을 걸 너무 늦게 알아가지고. 나는 절에 다녔다. 10년 전쯤 아는 스님이 2과정까지 마치고 소개시켜줬었는데 그때 했으면 벌써 마쳤을 것이다.

내가 수련해 보니까 버려지는 게 느껴졌고, 과정을 넘을 때마다 깨침의 재미가 있고 아픈 몸도 버리다보니 몸도 좋아지고(배, 충농증), 마음먹은 뭐든지 버리면 이루어졌다. 마음수련이 나에게 제일 적합한 길이었다. 이제 죽을 때까지 마음수련하며 감사한 마음으로 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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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든 것이 꿈같이 바뀌었다

2015.01.07최종*/ 29세. 7과정. San Francisco

수련을 하기 전에는 그냥 이유 없이 화가 치밀고 세상 모든 게 마음에 들지 않았다. 내가 왜 사는지도 모르고 세상 무엇도 뜻과 의미가 없는 것 같이 느껴졌다. 스트레스를 받으니 우울증과 조울증, 공황장애가 생겨서 종교도 무엇도 약도 말을 듣지 않았다.

하루에 잠도 14시간씩 잤지만 피로가 풀리지 않아서 하루 종일 몸이 무겁고 축 쳐졌다. 마음수련을 시작한 후에는 이 모든 것이 꿈같이 바뀌었다. 그리고 내가 왜 이 땅에 왜 태어나서 살고 있는지 알게 되어 하루하루가 이유 없이 즐겁고 모든 것이 감사하게 되었다.

특히 수련 중에 나를 돌아보면서 왜 내가 수련 전에 그리도 힘든 삶을 살고 있었는지에 대한 답을 찾게 되었다. 그리고 왜 내가 열심히 노력을 해도 그 만큼의 대가를 거두지 못 하는지에 대하여도 알게 되었다. 무엇보다 기쁜 것은 세상의 이치를, 왜 사람이 사는지, 어디서 왔는지, 어디로 가는지에 대한 본질적 삶의 물음을 해결하게 된 것이다.

그 밖에도 생활에 지혜가 생겨서 마음속에 어떤 일을 할 때 생기는 막히고 걸림이 매우 많이 줄어들었다. 또한 정신 뿐만 아니라 몸도 건강해지고 잠도 푹 깊게 잘 수 있게 되어서 단 10분을 자더라도 원기가 단시간에 급속도로 충전되는 느낌을 갖게 되어 항상 활력 그 자체가 되었다.

먹을 것이나 물질에 대한 이유 없는 탐욕도 없어져 무엇을 가지더라도 그냥 가지고, 또 없더라도 그냥 마음을 쓰지 않고 살아갈 수 있게 되어 항상 삶이 편안하다. 대인관계도 원만해졌는데, 원래 사람을 곁에 있으면 잘 못 견디던 내가 이제는 24시간 누군가 옆에 있어도, 그지없이 편안하고 즐겁고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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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적으로 많은 위안 얻고 깨닫게 해줘

2015.01.07이장*/ 27세. 1과정. 대구시

수련 오기 전에 실패도 많고 좌절, 슬픔 공상 망상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현실을 살아도 현실에 집중하지 못하고 어떠한 결정을 내려야 할 때 생각이 많아 이도저도 못하는 상황이 많았습니다. 그러다가 아버지 지인 분의 소개로 여기에 동생과 오게 되었습니다.

사실 성격 자체가 비판적이고 냉소적인 편이라 마음수련에 대해서도 긴기민가하고 의심을 가지고 시작했던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하루하루하면서 가장 문제라고 느꼈던 잡스런 생각들이 하나둘 비워져가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인생에 큰 사건이라고 믿어왔던 것들에 점점 무덤덤해지는 모습도 발견하였습니다.

또 무언가 원하는 것을 이루는데 망설이던 마음도 사라지고 실패를 겪어도 크게 좌절하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아직 많은 것을 깨우치진 못했지만 이런 아주 기본적인 과정에서도 사람들이 심리적으로 많은 위안을 얻고 깨닫는 것이 신기한 것 같습니다.
가족에게도 참 권하고픈 수련이라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참여해 마음에 평화를 얻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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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자신을 돌아보았으니 이제 많은 변화 있을 듯

2015.01.07김우*/ 37세. 1과정. 경기도 수원시

내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고, 지나온 시간들을 돌이켜 보면서 거짓이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과거 사진 속의 감정들로 인하여 기분이 나빠하거나 심경변화 같은 것들이 있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 시간을 계기로 지난 시간은 사진이라는 것을 알았으니, 많은 변화들이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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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고 싶었던 아픈 마음, 실제 버릴 수 있어요

2015.01.07김덕*/ 31세. 7과정

마음수련을 시작할 때만 해도 우울감과 열등감에 마음이 너무 힘들었다. 마음이 무엇인지도 모르면서 그걸 다스려보겠다고 종교에도 열심이었다. 하지만 늘 허무했고 끝이 없어 희망도 없어 보였다. 그러한 나날들이 계속되자 건강까지 나빠졌다. 그러다 우연한 기회에 같은 회사 동료 언니의 권유로 마음수련을 알게 되었고 버리고 싶었던 아픔과 기억들을 버릴 수 있다는 말에 희망이 생겼다.

1과정, 2과정을 거치며 지난 나의 인생이 괴로웠던 이유가 모두가 내가 만든 것이었고 내 탓이었다는 것을 알았다. 늘 환경 탓, 세상 탓을 했던 마음이 달라졌다.

2주밖에 안 되는 짧은 시간 동안 지난 30년 가까이 고뇌했던 모든 것을 한번에 알게 해준 참으로 감사한 시간이었다. 3과정, 4과정을 확인받으면서는 마음으로만 인지되었던 ‘가짜’라는 것이 ‘나’ 자체라는 것이 확연해졌다.

내 마음과 몸이 모두 내가 만들어놓고 내가 그 속에 매어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자 세상 탓 했던 내 자신이 진심으로 참회가 되기도 했다. 처음으로 세상의 모든 것에 감사함을 느꼈던 것 같다. 남아 있는 모든 마음을 버리고 세상마음으로. 세상의 몸 마음 되어 함께, 같이 모두 살아 있는 세상에서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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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넘은 고집과 아집이 이렇게 녹아드네!

2015.01.07박준*/ 44세. 스웨덴 스톡홀름 거주

40년 넘게 가져온 고집이 이렇게 녹아드네!
마음수련을 시작한 첫 주 후의 변화였다.

해외생활을 시작한 후 정신적으로 체력적으로 지쳐갈 때쯤 찾아간 마음수련은 뜻밖의 인연이었다. 우명 스승님의 붓글씨를 보고 배우러 찾아간 스톡홀름의 마음수련은 고집과 아집으로 가득 차 있던 나를 단지 일주일 만에 변하게 만들었다. 이런 게 가능하구나.

이제 1년 반의 시간이 지나는 동안 가졌던 나를 돌아보는 시간은 너무나 소중했고 내 삶에 이런 시간을 가지지 못했다면 지금 어떻게 하루를 보내고 있었을까 생각해보면 그 생각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다람쥐 쳇바퀴 돌 듯 하루하루를 지내지 않았을까 생각이 든다

마음수련을 시작하기 전 일을 할 때마다 다퉜던 동료와 힘든 이민생활에서 가장 가까운 친구였다가도 많이 다투기도 했던 집사람에게 나는 최선을 다했는데도 당신들은 왜 이래 하면 항상 상대방을 문제라고 생각하던 태도에서, 이제 온전히 모든 상황이 나로 인해 생긴다는 것을 가르쳐준 마음수련과 함께 한 시간이 너무나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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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에 큰 도움 된 마음 버리기

2015.01.07고나*/ 19세. 1과정. 진주

처음에 수련을 하러 왔을 때는 자의가 아니었기 때문에 의욕도 없었고 불만이 많았다. 하지만 수련을 하며 내 마음을 버리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것이 나에게 있어 큰 도움이 되었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지금은 잘 온 것 같다고 생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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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마음 버리고 나니 후련해요

2015.01.07김영*/ 61세. 1과정.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가 느낀 점은 한이 많아서 세상 살아온 것이 힘들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마음에 있는 나쁜 것들을 버리니까 마음이 조금 후련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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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심 걱정 사라지며 자연스럽게 웃게 돼

2015.01.07강경*/ 45세. 7과정. 경남 밀양시

마음수련원에서 지나 온 산 삶을 돌이켜 보니 행동 하나하나 생각 하나하나가 모두 결국은 나만을 위하는 마음과 욕심이었다는 것을 발견하고는 너무나 부끄러웠고 지나온 삶 모두가 이루려고 하고 가지려는 마음뿐이었으며 그 마음에 힘이 들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여기서 방법대로 빼기를 하는 동안 정말 홀가분해지고 자유로워지는 내 자신과 미래의 삶에 대해 근심 걱정하는 나 자신이 사라지는 것과 자연스럽게 일과 사람들 속에서 웃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빼기 방법이 대단하다는 것과 끝까지 마음수련을 해야겠다는 것을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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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릴 때면 중심 잡아주던 작은 깨침들

2015.01.07한연*/ 63세. 7과정. 충북 청주

큰딸로부터 마음수련 책자를 받아보고 관심을 가지고 있던 중, 막내딸이 메인센터에서 수련을 시작했다고 해서 나도 수련원을 찾았습니다.
2과정 시작 이틀째, 목이 아파 이비인후과에 다녀야 했고, 피부 발진이 생겨 피부과에, 폐경 후 15년 만에 다시 생리가 있어 산부인과에 다녀야 했는데, 뒤늦게 명현반응이라는 걸 알고 신기했습니다.

진정한 참회란 누구에게가 아닌 자신에게 해야 하는 것이며, 수련을 해나가면서 나란 인간에 대해 적나라하게 알게 되고, 세상의 이치도 알게 됐고, 잘 때 꿈도 안 꾸게 되었으며, 성경 구절도 이해가 잘 되었습니다. 어리석은 내 마음이 흔들릴 때면 곧잘 작은 깨침들이 와서 중심을 잡아주곤 하였습니다.

며칠 전 아침엔 눈뜨자마자 모든 망념들은 바다의 파도 위에 생기는 포말처럼 생겼다 스스로 없어져 버리는 것, 어디에 매이고, 가짐을 갖겠는가?라는 느낌이 확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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