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한 마음수련 후기, 매주 참가자들에게 들어보세요

나를 가리던 포장지를 벗기다

2014.08.21김다움 / 18세. 7과정. 경북 안동

어머니의 권유로 수련을 시작하게 되었다. 아직 어려서 진리, 참에 대한 개념도 없고 이거해서 뭐하자는 거지? 싶었다. 그리고 솔직히 나보고 허상세계 살고 있고 나에 대한 모든 것이 가짜라고 하는 것이 별로 마음에 들진 않았다.

하지만 어느 정도 인정을 하고 나니 이게 꽤나 심각한 일이라는 것을 인지할 수 있었다.
딱히 손해 볼 것도 없을 것 같아서 수련에 올인하기 시작했다.

수련 시작 전 기면증이 있었는데, 4과정 때 없어졌다. 그리고 나는 내가 너무 싫어서 항상 나를 포장하고 다녔다. 그런데 포장지를 벗기니, 있는 그대로의 나를 감사하게 생각할 수 있게 되었다.

모두 감사하고 진짜 나를 사랑하고 받아드릴 수 있음에 또 감사하다.
모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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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알아가는 이 순간

2014.08.21지현정 / 17세. 8과정. 경남 마산

처음 수련을 시작하게 된 것은 2013년 여름방학 청소년캠프 때였어요. 엄마가 수련을 먼저 시작하셨고 중3인 저는 마음수련이 어떤 곳인지도 모르고 첨캠에 보내졌어요. 중3이던 저는 여름방학 때 친구들이랑 놀러갈 생각에 들떠 있었는데… 두둥.. 13박 14일 캠프라니.
엄마한테 안 간다고 떼를 썼는데 지금은 엄마 감사합니다.^^

처음에는 여기에 왜 왔나, 귀찮고 짜증나는 일 뿐이었어요. 시간이 많이 지난 거 같은데 5일 정도 지나 있고, 이왕 온 거 제대로 해보자는 생각으로 1과정에 임했어요. 사진을 버리니깐 한결 수월해진 기분. 나는 친구에 대한 집착이 엄청 강했거든요. 청캠이 끝나는 날, 수련을 좀 더 빨리 알았으면 하는 후회와 함께 조금 더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그 뒤에 2013년 겨울 청캠에 또 갔다 와서도 부족하다는 느낌에 메인센터에 들어왔고 청캠과는 다른 빡쎈 수련과 영농, 처음에는 버거웠지만 훨씬 잘 깨쳐졌어요.

평소 불만이었던 나의 껍데기에 대해 알게 되었고, 지금은 수련원이 집처럼 편한 곳이 되었어요. 친구의 틀이 강했던 나, 사랑받고 싶고 예쁨 받고 싶던 나는 점점 그런 것에서 신경을 안 쓰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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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생각 줄어드니 일상생활이 편해졌어요

2014.08.21아침의 눈 / 27세. 1과정. 인천 연수

나는 예민하고 스트레스를 쉽게 받는 성격이다. 이게 점점 심해지면서 버스나 지하철같이 여러 사람이 있는 곳을 가면 견딜 수가 없었고 밖에 나가기가 힘들었다.
또 열등감이 심해서 TV나 인터넷도 하지 못했다. TV나 인터넷에서 접하는 화려하고 잘난 사람들을 보면 자존감이 극도로 무너졌기 때문이다.

그렇게 아무것도 못하고 집에서 누워만 있는데 문득 길거리에서 본 마음수련 전단지가 생각났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힘든 몸을 이끌고 버스로 20분 거리인 마음수련원에 갔다.

첫 날 등록을 할 때에도 극도로 위축되었고 목소리조차 제대로 나오지 않았다. 그런데 하루, 이틀이 지나고 일주일 정도 사진 버리기를 하자 어느 정도 일상생활이 가능해져서 나 스스로 놀랐다. 아직 조금 열등감이 남아있긴 하지만 마음이 차분하고 잡생각에 빠져드는 게 현저히 줄었으며 내가 가진 장점이 보이기 시작했다. 또 마음속에서 올라오는 긍정적인 생각과 에너지들이 나를 들뜨게 한다. 내 자신이 바뀌어 가는 모습이 신기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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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비운다는 건 너무나 경이로운 일

2014.08.21유니 / 23세. 7과정. 서울 성신여대 마음수련회

처음 부모님의 권유로 17기 대학생캠프에 지원 후 마음수련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학교에 다니면서 친구관계에서의 시비, 질투, 열등감, 사랑받고 싶은 마음 등으로, 캄캄하고 어두웠던 그때, 온갖 번뇌로 힘들었던 저에게 마음수련은 숨통을 틔워주었고, 참삶을 알게 해주었습니다.

각 과정을 넘어갈 때마다 힘들기도 했지만, 그렇게 하다 보니 어느새 저에겐 ‘여유’가 생겼고 이젠 전과 비슷한 일이 와도 객관성을 유지한 채 여여한 마음으로 이를 대하고 있습니다. 마음을 비운다는 것, 그 자체가 저에겐 너무나 행복하고 신기했고, 그런 과정에서의 깨침들은 경이롭게 다가왔습니다.
아직도 너무나 부족한 저이지만 저에게 너무나 감사한 공부인 마음수련!
더욱 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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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도 수련한다고? 그렇게 되면 좋겠네

2014.08.21최남진 / 47세. 7과정. 인천공항수련원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다가 우연히 마음수련 간판을 보게 된다. 마음도 수련한다고? 아, 저렇게 된다면 좋겠네 하고 지나친 1년 후, 집사람과 사이가 안 좋아 수련원을 방문하여 등록하였다. 직장에서 버스 타고 1시간 동안 가서 수련하기를 3개월. 그때도 1과정을 통과 못한 상태였다. 그러던 중 인천공항 수련원이 개원을 하였다. 감사하게 우리 집에서 걸어서 15분 거리, 1과정, 2과정, 3과정, 통과 후 집사람과 딸에게 함께할 것을 권유했다.

모두 수련을 한 후 정말 가정도 화목해졌고 부딪침이 없어 자식들이 무엇을 해도 서슴없이 말을 하고 눈치도 보지 않아 너무 감사하다. 직장에서도 밉게만 보이던 직원들이 이제는 그 입장에서 이해하고 역지사지가 되어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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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든 갈 곳이 있다는 게 좋아요

2014.07.31주현 / 51세. 8과정. 서울 고속버스터미널 마음수련회

잠도 잘 안 오고 우울하고, 살고 싶지도 않았다. 마음 좀 편하게 살고 싶어서 가까운 마음수련회를 찾아갔다. 아이가 학교 가고 나면 수련하러 가고 아이가 학교 갔다오면 데리고 다시 수련하러 가고. 그렇게 하루에 두세 번씩 꾸준히 다녔다.

지금은 늘 짓누르던 걱정, 근심이 없어졌다. 근심걱정이 없으니, 짜증이 줄고 밝아졌다. 기분이 밝아지니, 몸도 부지런해졌다. 무엇보다 언제든 갈 곳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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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행복하다’란 말도 써봅니다

2014.07.31조혜순 / 43세. 4과정. 서울 고속버스터미널 마음수련회

우연히 ‘화를 없애는 법’이란 책을 보고 마음수련을 하게 되었다. 따듯한 분위기라 짬날 때마다 수련을 하고 있는데, 상상했던 것보다 너무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항상 죽음을 생각하고 살 만큼 힘들었는데 이제 행복이 이런 거구나 느낄 때도 많고, 몸도 많이 건강해졌다. 더 이상 정신과 약, 위장약 들을 찾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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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사라져, 한의원 안 간 지 2년째

2014.07.31ejcass / 46세. 8과정. 수지 마음수련회

평소 무척이나 바쁘게 살며 숨 쉴 시간조차 없이 바쁜 일상 속에 여유가 필요했다. 그때 당시 남편의 사업 실패와 시어머니가 함께 살게 되는 불편함이 극대화된 스트레스로 견디기 힘들었다. 마음수련회에서 무료 공개강좌를 한다고 해서 들어보고, 수련을 하게 됐다.

직업이 미술 강사라서 수업 준비를 전날 해놓고 오전에 가기도 하고, 점심시간을 쪼개어 수업 가기 전에 들러 가며 수련을 했다. 그리고 방학 때는 1주일 휴가를 내 메인센터에도 갔다.

지역수련회가 좋은 건, 언제든 내가 원하는 시간에 가면 수련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도움님이 항상 대기하고 있다는 거다. 덕분에 스트레스가 많이 사라져서인지, 머리가 항상 아프고 이곳저곳 쑤시던 병들이 거의 없어져, 단골로 다니던 한의원을 안간 지 2년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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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길

2014.07.31나의 벗 / 43세. 2과정. 수지 마음수련회

태어나 살면서 사람은 짐승과 달리 왜 생각이라는 것이 있을까? 왜 내 안에 내가 이렇게 많을까? 마음이 좋고 싫고 기쁘고 슬픔 고통 희로애락 생로병사… 사람은 왜 이러한 과정을 겪어야 하는가, 너와 나는 왜 왜 왜 다른가?

궁금하던 중 경기도 수지 마음수련회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수련회에 들어서자 모든 분들이 밝은 미소와 따뜻한 마음으로 맞이해주셔서 마치 고향 집을 방문한 기분이었습니다.
집에서 멀지 않고 시설도 깨끗해서 좋았고, 수련생들에게 하나라도 더 설명해주려고 애쓰는 도움님이 꼭 아이처럼 순박해 보였습니다.

도움님 말씀을 들으니, 정말 꼭 해야 할 중요한 수련이구나 싶었고, 매일 2~3시간이 시간을 내서 수련을 했습니다. 집에 돌아와서도 잠자기 전까지 항상 나를 버리는 것을 놓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모든 건 마음으로부터 비롯되는구나, 가짜마음이 다 소멸되지 않는 한 희열은 경험할 수 없구나~ 알아갑니다. 진정한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마음수련은 감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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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지? 뭔가 소중한 걸 공유하고 있는 듯한 이 분위기…

2014.07.31장솔 / 26세. 8과정. 미아 마음수련회

“얘, 우리 동네에 마음수련회가 있더라.”
엄마가 지나다가 우리 동네에도 마음수련회가 있다는 걸 발견하고는 다니시기 시작했다.
엄마가 마음이 편해지는 게 보여, 나도 따라 다니게 되었다.
그때는 사람들이 많지 않았지만 밝은 표정과 진솔함이 느껴졌으며, 뭔가 소중한 것을 공유하고 있다는 느낌이었다.

또 맛있는 것이 항상 넉넉하게 준비되어 있어 좋았다.ㅎㅎ
“마음으로 행한다”는 말뜻을 모르고 항상 머릿속 관념을 따르는데 급급하며 살았는데, 마음수련을 하고는 집이나 산 속이나, 음악을 듣거나 쉬거나 노래를 부르거나, 무엇을 하든 마음 닿는 대로 마음을 풀고 느낄 수 있다는 게 제일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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