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한 마음수련 후기, 매주 참가자들에게 들어보세요

#가벼운마음

내 손으로 들고 있어야만 한다고 생각했던 것들을 편히 내려놓는 마음

2017.02.17오영*/54세. 1과정.

나이가 50이 넘으면서 시작된 삶의 답답함과 이루지 못한 것, 하고자 했던 꿈꾸던 것들을 가정이라는 굴레 안에서 포기해야 했던 것들에 대한 생각들로 힘들어하던 시기에 마음수련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이민하여 호주에서 살면서 부족한 것은 없었지만 무언가 마음을 비우지 않는 한 이 삶은 이대로 끝난다는 생각에 참여를 했고 과정을 진행하면서 첫번째로 나의 인생을 되돌아보며 참 많이 느끼고, 잊고 살았던 것, 내 스스로 감추려 했던 것이 떠오르며 내가 찍었던 가슴에 간직했던 것들이 이렇게 많았구나.. 느끼면서도 이 모든 것들이 한낱 내가 만들고 있는 한 편의 영화에 불과하구나, 아무 쓸모 없는 것들을 평생 짐으로 안고 살아 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순간 배운 대로 버리고 또 버리면서 마음이 많이 가벼워지고 이제 내 손으로 들고 있어야만 한다고 생각했던 것들을 편히 놓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계속해서 더 버리고 또 버려서 완전히 비울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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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하고 싶었고, 꼭 끝까지 할 것이다

2017.01.13강태*/18세. 1과정.

처음에는 인간마음이 많아 많이 힘들었고 괴로웠고 스트레스가 많았는데 여기 와서 수련을 해보니 그런 가짜인 인간마음들이 없어지면서 많이 벗어나는 걸 느꼈다.
그래서 정말 이 명상 좋다는 걸 알았고 끝까지 하고 싶었고, 꼭 끝까지 할 것이다. 나한테는 마음수련이 정말 필요할 것 같다.
그리고 힘들고 궁금한 것이 있을 때 열심히 정성을 다해 도와주시는 수습, 메인 도움님들이 있어 너무나도 감사했고 고마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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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마음수련에 오지 않았으면 얼마나 마음은 서글퍼했을까?

2017.01.13도*/ 1과정. 전남

참으로 오랜만에 집을 떠나 가벼운 마음으로 마음수련 메인센터에 들어왔다. 기대했던 것만큼 편안하지도 않았고 자유로움도 없어서 불편했지만 나를 위한 시간보다는 아들과 함께 동행한 수련회라서 불편함을 감수하며 참여해야겠다는 생각뿐, 특별한 기대감이나 “뭐 별다른 게 있겠나!” 하는 생각으로 대충 시간만 보내고 가려 했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참으로 명상을 하면서 느껴지는 그 희열감과 가슴 벅찬 잠재력을 깨우는 그 능력에 온몸에 경련을 일으킬 만한 충격 그 자체였다.

잃어버린 나의 기억을 깨워주는 신비함과 신간이 지날수록 더 큰 기대감은 내 눈에서 눈물과 웃음을 자아내는 버리는 방법의 효과는 대단했다.
나의 마음은 점점 비워져 갔고 내가 찍은 거짓 허상과 버려야 하는 그 기억들을 가슴에 쌓아두고 살았으니 나는 마음에 미안함이 들었다. 서서히 마음이 비워지면서 내 몸은 점점 가벼워지는 것을 느꼈다.

마음에게 감사하고 귀중한 시간을 갖게 해준 웬수한테 감사하고 아들한테 감사하다.
내가 마음수련에 오지 않았으면 얼마나 마음은 서글퍼했을 것이며 아파했을까? 참마음을 가슴에 안고 집으로 돌아가면 나는 더 큰사람이 되어야겠고 감사하며 살아야 하겠다. 늘 감사하며 참마음으로 살아야지. 비워질수록 가벼워지는 것은 마음뿐만이 아니라 몸무게도 가벼워지는 것 같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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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이곳에 소개해준 분들의 체험이 사실일까 확인하고 싶어서

2017.01.06익*/59세. 1과정. 경기 마음수련

나는 오랜 종교 생활을 하면서 다양한 명상을 체험했었다.
이곳에 오긴 했지만 큰 기대는 하지 않았고 다만 나를 이곳에 소개해준 분들의 체험이 사실일까 확인하고 싶고 나도 경험해보고 싶은 마음은 있었다.
처음 며칠은 적응하기도 힘들었고 익숙지 않은 방법이라 힘이 들었다.
그러나 정성껏 매 시간마다 최선을 다해 도움 주시는 선생님들, 식당의 음식 하나하나에 감사한 마음이 저절로 우러나 밥 먹을 때마다 이 수련원의 모든 사람들, 수련생들이 행복해지고 좋은 결과 얻어지길 깊은 마음에서 바라게 되었다.
수련 시간이 거듭되자 참마음을 직접 체험하고 반신반의 하던 말씀들이 하나하나 나의 체험으로 확인하게 되자 그 동안 살아왔던 나의 삶의 비밀을 알아가는 듯했다.
무엇보다 목숨만큼 소중하게 여겼던 종교적 체험들 또한 아낌없이 버릴 수 있게 되자 나는 매우 나 자신이 가볍게 느껴지고 진리를 체험하고 싶은 생각이 났다.
그동안 도움 주신 분들 감사하고 이렇게 간단히 명료한 방법이 있음에 감사한다. 나도 봉사하는 삶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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