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한 마음수련 후기, 매주 참가자들에게 들어보세요

#노력

진정으로 버리니까 되는구나 느꼈다

2017.09.16이준희/18세. 1과정. 부산시 기장

우선 첫 번째로 가장 크게 느낀 점은 인내심입니다. 저는 살아가면서 정말 힘든 일이 있고 힘들고, 하기 싫었던 일들이 내 앞에 들이닥치면 피하기 나름이었습니다.

헌데, 제가 이번 마음수련 메인센터에 2번째 오고 수련이 정말 잘 됐고 잘 참고, 진득하게 앉아 있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또 깨달은 점이 1과정 통과를 받을 때 진짜로 와 통과했다! 이런 느낌 보다는 진심으로 내 마음이 알고 내가 우주가 되고 진정으로 버리니깐 되는구나. 그리고 노력하니깐 되는 구나 라는 걸 또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항상 메인도움 선생님과 다른 선생님들께서 강의를 하실 때 정말로 쉽게 알기 쉽게 잘 설명해주셔서 감사했고 앞으로 지역센터나 메인센터 꾸준히 다니면서 나중에 꼭 우명 선생님도 뵙고 싶습니다. 그리고 꼭 포기하지 않고 7과정 완성을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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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 이렇게 변하고 싶어서 스스로 노력해본 건 처음

2017.04.24정다래/25세. 1과정. 수원 성균관대.

마음수련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2년 전 몸도 마음도 만신창이가 되어서 일도 그만두고 무기력증에 빠져 있을 때 터벅터벅 걷다가 안내 책자를 보고 아, 이건 해봐야겠다 하고 지역에서 등록하게 되었다. 그때 당시에는 매일 죽고 싶다, 죽고 싶다, 생각했었는데 그게 아니었나 보다.
마음빼기 조금 해서 그게 편해지면 놀러 다니고 또 힘들고 반복 또 반복. 빼기 하면서 제대로 죽지도 않고 삶을 정리한다는 식으로 대충대충 했다. 그리고 나 자신을 너무 아꼈던 것 같다. 사진의 노예로 끌려 다니는 것도 모르고.

메인센터에는 이번 여름, 1,2과정을 하고 갔었는데 하루 2타임은 기본으로 빠지고 한 타임도 끝까지 버려본 적이 없다. 한 시간만 앉아 있으면 몸이 쑤셨고 매번 그랬듯 포기하고 도망치고 할 것도 없는데 밖에 나가서 그런 내 모습에 괴로워했다.
그래도 나름대로 숨통이 트였던 것 같다.

나가서 놀고 일상생활로 돌아가니 인간마음세계로 돌아가는 건 정말 순식간이었다. 선이 악이라는 걸 배웠듯이 기대하고 바라는 마음, 좋았던 게 컸던 만큼 그게 내 마음대로 안 되면 감정의 최고조를 달렸다.

숨도 못 쉴 만큼 괴롭고 힘들었는데 안 그래도 빼기명상은 언젠가라도 꼭 해보고 싶어서 메인센터 가자 가자 미루던 찰나에 지금 가야겠다 하고 짐을 바로 싸고 들어왔다.
다시 1과정 내려온 건데 처음 했을 때랑은 정말 확연히 달라졌다. 2과정에서는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일단 버텨보자 하고 2번 빼고 다 명상시간에 들어갔다. 남들에겐 쉬울 수도 있겠지만 나는 왜 이리 힘든지.. ㅠㅠ버티고 졸고 하면서 2시간동안 사진 2장 버린 적도 있다.

그래도 내가 태어나 이렇게 변하고 싶어서 스스로 노력해본 건 처음이고 메인 도움님도 내가 제일 많이 달라졌다 하셔서 뿌듯했다. 1과정 내려와서 해보자는 마음을 내고 하니 도움님 강의도 조금씩 들리고 마음의 원리도 알게 되고 내가 가짜라는 걸 알게 되니 정말 버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버리다 보니 생활 습관도 조금씩 변하고 억지로라도 긍정적인 말을 하니까 정말 그렇게 변하는 것 같다. 그리고 난 내가 성격파탄자에 분노조절장애라 할 정도로 성질 더럽고 할 소리 다 하고 산다고 생각했는데 도움님께서 오히려 난 솔직해서 마음이 많지 않은 거라고 해주셨다.

나는 정말 나쁘고 주변인들에게 상처를 주고 있었고 잠깐 그만두면 다시 더러운 인간마음으로 금방 돌아가는 걸 알기에 여기 메인센터에 머물며 느리더라도 완성으로 가고 싶다. 그 동안 살아왔던 내 산 삶이 거지 망나니여서 쉽지는 않겠지만 쓰러지는 엎어지든 열심히 해보련다.
다들 도와주시니 자신 있고 자꾸 긍정적인 말의 씨앗을 뿌리며 헤쳐나가야겠다.

사진을 버리는 것만이 중요한 게 아니라 여기 있는 것 자체가 마음수련이다. 이제 조금씩 게으름에서도 벗어나야지.
그리고 이 공부는 누구나가 꼭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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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에게 상처를 주었던 내가 수련 후 바뀐 점

2016.02.14이준석/19세. 1과정. 충남 계룡

수련 전에는 뭐랄까? 그냥 나는 사람들에게 좋은 소리를 들어본 적이 없어요. 워낙 나쁜 짓을 많이 하고, 상처를 주었었거든요.
게다가 귀가 막힌 건지는 모르겠지만 사람들이 하는 소리들이 그냥 다 잔소리로 들리거나 마음으로 안 들려요. 심지어 부모님 얘기도요.

근데 지금은 아직 완벽하게 바뀌었다고 볼 순 없지만 그래도 사람들 이야기를 들으려고 많이 노력해요. 무슨 짓 하기 전에 한 번 더 생각하게 되고, 이게 과연 맞나 생각도 하고요. 어쨌든 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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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나 미래에 얽매이지 않는 마음

2015.08.22성민선/28세/1과정 동탄 센터

1. 마음수련 명상 수련을 하게 된 계기
-지금까지 살면서 무언가에 쫓기듯 스스로를 여러 가지 방법으로 괴롭히며 살았습니다. 우울함, 무력감을 크게 느낀 후 심리상담을 1년간 받으며 나의 고통의 원인을 찾고 이해하는 방법을 익히며 마음의 안정을 찾아가던 중 그 마저도 고통이 없어지지 않고 그것을 인정하고 살아가야한다는 것에 더 큰 절망감에 빠져있었습니다. 그런 저의 모습을 지켜본 친구의 추천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2. 수련을 하면서 느낀 점
-내가 그동안 나도 모르는 사이에 ‘부정적’으로 살아왔다는 것, ‘내 세상’에 갇혀 가짜 내 모습에 취해있었다는 것은 뼈저리게 알았고, 지금 현재가 중요하고 과거나 미래에 얽매이지 않아야겠다는 다짐을 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사실 그동안 고집스러운 성격으로 남의 말을 잘 듣지 않았던 것을 주관이 뚜렷하다는 걸로 착각하며 살았고 그것이 참이라 생각했던 내 자신이 싫고 부끄러워 눈물도 많이 흘렸습니다. 태어날 때부터 그런 마음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면 더 수월하지 않았을까 생각도 잠시 했지만 그 마음조차 버리고 꼭 마음수련의 마지막 과정까지 하고 싶습니다.

3. 변화된 점
-부정적인 한계를 경험하였고, 극복하려고 ‘노력’이란 것을 했다는 것이 가장 큰 변화였습니다. 그 동안 모든 어려운 것을 나의 한계는 여기까지다, 라는 나만의 선을 정해놓고 수없이 포기를 해왔는데, 아직도 만족할만한 한도까지는 가보진 못했기에 자신 있게 이야기할 수는 없지만 감히 ‘노력’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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