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한 마음수련 후기, 매주 참가자들에게 들어보세요

#마음수련명상

평생 더하기만 하다가 빼기를 처음으로 해서

2017.06.02최경*/62세. 1과정. 대전

머리가 너무 복잡, 혼란해서 들어왔다. 반복되는 명상 프로그램을 통해 정말 신기하게 머릿속이 맑아지고 가벼워졌다. 평생 더하기만 하다가 빼기를 처음으로 해서 인가보다. 짧은 수련기간 동안 달라지는 내 모습에서 생활의 활력소가 될 것이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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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힘들어도 좀 버티면서 했다

2017.05.26권정*/ 23세. 1과정. 개봉

엄마의 권유로 마음수련 센터에 오게 되었다. 처음에는 계속 명상만 하고 해서 힘들었다. 또 발춤이라는 것을 췄는데 나한테 맞지 않는 정서 같아서 적응이 잘 안됐다. 어찌됐든 여기 와서 명상을 해야 했기에 힘들어도 좀 버티면서 했다.

그렇게 계속 해보니까 내가 잊고 살았던 게 정말 많았다 라는 걸 느꼈고 좀 긍정적으로 바뀌는 느낌이 들었다. 명상이 잘 될 때는 기분이 매우 좋았다. 정말 내 자신이 살아있는 느낌이 들고 짜릿해서 좋았다.

아직 수련이 끝나지 않았지만 조금 나태해진 느낌이 들어서 더 열심히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발춤도 계속 추다 보니까 재미있는 것 같기도 하다. 명상은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것 같다. 여기서 봉사하시는 분들에게도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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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인데도 어찌하지 못하고…마침내 선택한 명상

2017.05.26최정*/ 45세. 2과정. 강동 명일

내 마음인데도 어찌하지 못하고 마침내 생과 사의 길목에 택한 명상이었다. 한달 반은 토해내는 작업이었고 진행되는 동안 마음이 편안해졌었다.

지루해 질 무렵에 가끔씩 자신의 태도와 바뀌는 신기한 경험을 했고, 이 명상의 진행방법과 마침내 도달한 목적에 대한 믿음이 있었기에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했다. 중간에 쳐지기도 포기하고 싶을 때도 있었지만 도움님의 도움으로 계속할 수 있었고 지역센터에서 메인 센터로 온 4일째인데 아주 커다란 깨달음과, 굳건한 믿음을 깊이 심게 된 것 같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내가 어떤 사람이었나를 깊이 깨닫게 한 순간을 맛보았다. 또한 이 명상을 진심으로 내가 살아야 하기에, 또한 우리가 살아야 하기에 끝까지 가야 함을 느꼈다. 기필코 이룰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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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을 끊고 싶던 친구, 동료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를 했습니다

2017.05.05지구별 방랑*/ 39세. 1과정. 공주 옥룡

저는 평소에 제 주변에 장벽을 치고 살았습니다. 누군가와 깊은 대화를 꺼려하였으며, 인간관계를 맺는 것을 거부했습니다. 물론 내 장벽 안의 사람들에겐 내 가족보다 잘해주었습니다. 성격 또한 집착과 조급함, 강박관념이 기저에 깔려있어서 불확실하거나 유동적이거나 하는 일이나 물체에 쉽게 포기하거나 반대로 억지로 마무리 하는 경향이 강했습니다.

이번 명상을 통해 나의 과거를 하나 하나 되돌아보며 ‘왜 내 스스로 감옥을 만들어 살았나?’ 라는 질문을 스스로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그 해답이 쉽게 보이는 듯 했으나, 어느 순간 다시 명상에 ‘집착’하고 있는 나를 발견했습니다.

도움님들과의 상담을 통해 내가 우선적으로 버려야 하는 것이 무엇인가에 대한 조언을 통해 점차 ‘집착’이 사라짐을 느꼈습니다. ‘집착’이 사라지니 명상이 매우 즐거웠습니다. 내가 지우고 살았던 과거의 흔적을 좋든, 나쁘든 하나 하나 생각나는 게 너무나 신기한 경험이었습니다.

아직 명상을 시작한지 한 달 조금 넘었지만 사소한 감정 하나로 연을 끊고 싶던 친구, 동료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를 했으며, 앞으로 이제는 그렇게 살지 말자라고 다짐을 나 스스로에게 하였습니다. 앞으로의 일정만 없었으면 이 곳에서 긴 시간 이 기분을 느끼고 싶지만, 직장인의 어쩔 수 없는 상황이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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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러운 거울을 닦아 깨끗해지면 좀 더 정확하고 선명하게 보이듯이

2017.05.05박나*/ 2과정. 39세. 대구 대천

내가 가진 문제들이 무엇 때문인지 찾으려 명상을 시작하였다. 가진 기억과 생각을 빼내서 우주마음이 된다는 방법이 낯설지만 더러운 거울을 닦아 깨끗해지면 좀 더 정확하고 선명하게 보이듯이 지금은 이 방법으로 내 마음의 문제의 뿌리를 찾아낼 것이란 기대를 갖게 되었다.

수련 과정에서도 뜻밖의 선물을 받는 것 같아 참 감사하다. 내가 지금까지 말로만 미안하고 감사하다고 하던 것들이 마음을 버리다 보니 ‘진정으로’ 이기적인 내 자신 때문에 힘들었을 내 주변인들에게 미안하고 또 감사하다는 깨달음이 큰 선물인 것 같다. 수련이 쉽지 않지만 꾸준히 끝까지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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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흐르면 잊혀질 것이라 포기하고 있었는데

2017.05.05이명석(MOC*/ 1과정. 51세. 부천

마음 속 답답한 것, 가슴이 미어지는 느낌이 단지 현재 상황에 기인한 것으로 시간이 흐르면 잊혀질 것이라 포기하고 있었는데, 그것이 아니고 삶의 시작에서 내가 만들어낸 것이라는 알게 되어 무엇인지 후련하다.
그 원인을 안다면 영원히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고, 그것을 따라 가고 싶다. 순리대로, 내가 억지로 만드는 것이 아닌 삶을 살아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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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많은 것들이 정리 된 느낌입니다

2017.05.05이종*/52세. 1과정. 서울 수서 마음수련 센터

이번 명상의 수련시간만큼 내 인생에 대해 깊이 잘 정리해본 적이 없었기에 매우 많은 것들이 정리 된 느낌입니다. 내가 맞고, 세상과 사람들이 틀리거나 답답한 경우들로 스스로를 불만, 화 몰이 해 나아가 불안과 외로움을 만들어 온 가짜 마음들을 끝내 발견하고 인정하게 되어 다행입니다. 또한 우주가 늘 그 마음에서 돌아오라고 그 동안도 수 없이 기회를 주었다는, 그런데 외면해 온듯한 묘한 기분이 듭니다.

당장 모든 시간들에 우주의 마음이기는 행여 어렵더라도 그 때 그 때 깨어있을 수 있는 기준이 분명하게 생겼다는 점만도 큰 변화이기도 하며 든든합니다. 생활 속에서는 일단, (마음의)사진 찍는 횟수가 줄어든 자신을 느낍니다. 또한 일단 긍정적으로 사진을 찍는 것도 변화입니다.

그 간의 사진들로 가려왔고 미움, 화, 후회 등에 대해 내가 찍은 가짜 사지임을 알기에 그 감정들이 없고 근거도 없이 또 찍어대던 사람들로 인한 불만, 외로움, 자존감 상실 등이 현저히 줄어드는 듯 하여 마음이 편안하고 이렇게 유지되도록 노력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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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이 많았지만 결국 좋지 않았다면 할 수 없을 것이다.

2017.05.05송화*/29세. 1과정. 인천 마음수련

어릴 때부터 그저 마음 편히 사는 게 꿈이었다. 마음 편히 일하고, 마음 편히 공부하고, 마음 편히 놀 수 있는 것이 그리 어려운 것일까? 사람에게는 더 이상 기대할 것도 없고 나는 이렇게 고통 속에 사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며 결국 나도, 모든 사람도 희망이 없다고 생각했다.

이 곳에 온 첫날 나는 이해할 수 없었던 것이 이곳에 지내고 잇는 사람들 중 단 한 명도 부정적인 말을 하는 사람이 없다는 것을 알았다. 이건 내가 생각하고 있는 사람들이 아니었다. 이 곳 또한 작은 세계인데 나는 아직 일주일 밖에 되지 않아 더 많은 깨달음이 없었으나 알 것도 같다.

우리 모두가 하나임을 알고 마음이 깨쳐 인간완성이 되었을 때, 생각의 노예에서 벗어나 세상인 우주마음으로 살기만 한다면 더 이상 부족함이 없고 탈도 없지 않을까? 수련을 하면서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결국 좋지 않았다면 끝까지 할 수 없을 것이다.

2과정 또한 힘들겠지만 열심히 수련해보려 한다. 나는 참마음을 꼭 가지고 싶다. 함께한 수련생들과 도움 선생님이 없었다면 할 수 없었을 것이다. 그 마음에 감사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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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수련이 아니었으면 평생 나 잘났다고, 남들 탓만 하면서 그렇게 살았을 것이다

2017.05.05장진*/62세. 2과정. 산본 마음수련

나는 어느 정도 고집과 열등의식이 강하고 자존심도 엄청 강하다는 것을 알았지만 막상 수련을 통해 자신의 모습을 보니 참으로 어이없고 한심하고 정말 미치광이 그 자체였음을 알고 충격을 받았다.

정말 수련이 아니었으면 평생 나 잘났다고, 남들 탓만 하면서 그렇게 살았을 것이다. 나 혼자서 몰랐던 미치광이였던 것이다. 정말 수련 과정을 통해서 이제는 내 자신이 하는 말과 행동이 어떠한 것인지, 상대가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지 알 것 같고, 좀 더 넓은 마음으로 상대를 대할 것 같고, 지금보다 좀 더 진지하고 안정되고 온화한 마음을 유지할 것 같다.

무엇보다 세상마음을 체험함으로써 자신감과 긍정적인 마인드가 생긴 것 같고 나 자신을 용서하는 용기와 마음이 생긴 것 같아 너무 기분이 좋다. 그리고 나를 힘들게 했던 인연들, 상황들이 정말 고마운 존재들일 수 있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다. “고맙습니다. 끝까지 이 공부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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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과 관념은 가짜이기에 무가치하다

2017.04.04우진*/27세. 1과정 대구본리 마음수련 센터

이번 주에 마음수련 메인 센터 1과정을 들어오기 이전에 스스로가 굉장히 질리고 싫어졌던 일이 있었습니다. 정말로 지금까지 살아왔던 자신과 완전한 이별을 고하고 싶었습니다. 때문에 메인센터에 들어오게 되었고 이전에 내가 가지고 있었던 생각과 관념 일체가 가짜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가짜이기에 무가치하다는 것을 알게 되어 쉽게 버릴 수가 있었습니다.

정말로 나를 떠나고 싶다고 느꼈을 때 마음수련의 방법이 가까이에 있어 참으로 감사 했고, 이 방법을 통해 벗어날 수 있게 성심 성의껏 도와주신 도움님들께 정말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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