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권유로 마음수련 센터에 오게 되었다. 처음에는 계속 명상만 하고 해서 힘들었다. 또 발춤이라는 것을 췄는데 나한테 맞지 않는 정서 같아서 적응이 잘 안됐다. 어찌됐든 여기 와서 명상을 해야 했기에 힘들어도 좀 버티면서 했다.
그렇게 계속 해보니까 내가 잊고 살았던 게 정말 많았다 라는 걸 느꼈고 좀 긍정적으로 바뀌는 느낌이 들었다. 명상이 잘 될 때는 기분이 매우 좋았다. 정말 내 자신이 살아있는 느낌이 들고 짜릿해서 좋았다.
아직 수련이 끝나지 않았지만 조금 나태해진 느낌이 들어서 더 열심히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발춤도 계속 추다 보니까 재미있는 것 같기도 하다. 명상은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것 같다. 여기서 봉사하시는 분들에게도 감사하다.
무겁고 어둡던 마음이 많이 가벼워지고 밝아졌습니다. 시커먼 안경을 벗어버린 느낌이고, 오래 쌓여있던 숙변을 시원하게 배출한 느낌입니다. 수련 후에 바라보는 세상은 훨씬 맑아졌고 밝아졌으며 유쾌해졌습니다. ‘나’라는 감옥에 꽁꽁 묶여 살다가 비로소 풀려난 것 같습니다.
내 마음이라는 우물을 파다 보니 생각지도 못한 수치심과 자괴감, 열등감들이 응어리져 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마음빼기 수련을 하면서 화가 치밀어 오르기도 하고, 수치심에 그만 어디론가 숨어버리고 싶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마음빼기를 계속 할수록 감정들은 사라지고 나중에는 무심하게 버릴 수 있었습니다. 아직까지 완전한 깨침을 얻지는 못했지만 지금까지의 변화만이라도 참 큰 수확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직장을 그만두고 마음의 안정과 힐링을 하기 위해 명상센터를 찾았다. 편하게 쉬면서 내 미래와 과거를 돌아보는 계기가 될 것 같아 방문한 이 곳은 하루 종일 앉아서 강의를 듣고 명상수련을 하는 일과를 주었다.
‘내가 원하던 건 이런 게 아니었는데…’ 하며 이상한 곳에 잘못 찾아왔다는 생각이 들었었다. 하지만 하루, 이틀이 지나고 살아온 삶들을 돌아보며 거짓된 가짜 사진들이 있던 머릿속 기억들이 그 동안 나를 많이 괴롭히고 힘들게 했다는 걸 알게 되고, 점점 이 명상이 진정 나에게 도움되고 소중한 명상수련이 될 것 같다는 걸 알게 되었다.
그저 한 주 쉬고 가려고 찾아왔던 이 곳에서 진짜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음을 찾게 돼서 너무 좋고, 이런 방법이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 수련을 도와주신 도움님들과 항상 진심으로 걱정해주시고 챙겨주시는 동료 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다.
평소 생활하면서 망상이나 잡념 때문에 힘들었었는데, 마음수련을 통해 이것은 진짜 내가 아닌 ‘가짜 마음’ 을 잡고 있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가짜 나’를 인정하고 버리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게 되었고, 소중한 나 자신을 사랑해야 한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이선생님의 강연을 들으며, 마음빼기를 좀 더 쉽게 할 수 있었고, 속 좁은 나, 나밖에 모르는 나에서 조금이나마 ‘그릇이 넓어진 나’ 가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
여태껏 내가 스스로 왜 힘들어했는지를 알게 되었고, 대인관계 문제도 남 탓이 아닌 내 탓이었음을 알았으며 연애문제도 상대를 헤아리지 못하는 나의 탓이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마음수련이 내가 찾고자 했던 마지막 방법 이길 소망하며 수련을 했다. 시끄럽던 마음도 고요해지고 신비로운 체험도 했다. 돌아보면 돌아볼수록 참으로 잘못 살았다는 생각이 들었고 주변 사람들에게 나에게 많은 것을 베풀어주었고 참아주었다는 것을 깨닫게 했다. 도움님의 강의와 이끌림에 따라 버리고 또 버린다. 그러고 보니 욕심부릴 일도 집착할 일도 많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내 생을 돌아보고 버리는 일을 하면 할수록 객관적으로 나를 보는 시각도 생겼다. 내가 찾고 싶었던 해답도 찾았다. 지금까지 해결하지 못했던 ‘미해결 과제’들을 하나씩 꺼내어 해결하고 가는 후련함도 느꼈다. 마음이 가벼워지고 편안해짐을 느꼈고 행복함의 완전함. 완성을 느끼는 듯도 했다. 이유를 알 수 없는 난조에 당황스러웠고 상대적으로 밝아지는 주변 사람들을 보며 절망했다. 내가 늘 겪어왔던 익숙한 감정에 또다시 마음수련도 내게는 길이 되지 않는 것 같아 답답해왔다.
정답은 내가 온전히 나를 버리는 것부터였음을 알게 된 이후부터 다시 편안해졌다. 내가 정말 버려야 할 모든 것. 나의 실체와 마음까지도 모두 버렸을 때 드디어 깨닫게 되었다. 비움 속에 고요함이 있고, 순리가 있고, 참마음이 있음을! 그리고 나와 모두가 우주임을 알게 되었을 대 무한한 감사와 감동을 느끼게 되었다. 내가 이곳에 온 이유도 앞으로 살아갈 내 삶도 필연임을… 소중하게 겸손하게 더 낮아지는 내가.
주변이 모두 이상이 없는데 무엇이든 원하는 대로 이루어지고 있는데도 내 마음은 왜 늘 허전하고 외로울까? “인간은 원래부터 외로운 존재야. 그래서 너도 늘 외롭게 살다가 죽어야 하는 거야.” 하면서 주변 사람들은 나를 위로했다. 그러다 마음수련을 만나게 되었다.
이제서야 내가 왜 늘 허전하고 외로웠는지 알게 되었다. 가족들과 함께 있어도 늘 외로웠는데 수련원에 들어오니 외롭지 않았다. 주변에 누가 늘 있어서 만은 아니다. 외로움을 가진 허상 속에 내가 살고 있기 때문이었다. 그 거짓 허상을 빼기 시작하면서 외로움이 없어지고 있다. 수련원에 나를 오게 한 모든 환경에 감사하고 애써주신 도움 선생님들께 감사 드립니다.
마음수련을 어머니께서 먼저 하시게 되고 그 동안 거의 10년 가까이 하시면서 항상 오라고 하셨지만 바쁘고 이상한 곳 같아서 가기 싫었다. 그런데 이번에 엄마가 강경하게 나오셨고 나도 여기가 뭐하는 곳이길래 엄마가 이렇게 오래 다니나 하고 궁금해서 오게 되었다.
처음에 와서 도움님께서 의지가 얼마나 되냐고 하셨을 때 100% 라고 말했지만 속으로는 사실 (+-) 100% 였다. 그래서 거의 초반에는 빨리 집에 가고 싶다, 언제 끝나지? 이런 생각이 대부분을 차지했었다. 그리고 같은 기수 사람들을 보면서 난 이렇게 심각한 상황도 아니고 진지하지도 않은데 있어도 되나 라는 생각도 했었다.
그런데 월요일쯤 돼서 이왕 온 김에 그냥 믿고 해봐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면서 그 이후로 진지한 마음으로 수련에 임하게 되었다. 그랬더니 내 삶을 되돌아보게 되었고 내가 그 동안 얼마나 내 틀 안에 갇혀 이 틀로 세상을 봐왔는지 알게 되면서 마음수련에 대해 확실히 긍정적인 마음으로 변했다.
사실 아직도 내 안의 사진과 버리지 못한 것들도 남아있지만 이만큼 사진을 버리고 태도도 변한 것이 신기하다. 춤추는 것을 정말 싫어하던 내가 사람들과 춤을 추고 있고 처음 보는 사람들과 인사를 나누게 되었다는 것이 놀랍고 감사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마음을 전에 보다 훨씬 긍정적으로 먹게 되었다는 것이 가장 좋다.
입소하면서 우선 메인 센터 관계자 분들의 표정이 맑고 어린아이처럼 청순해 보여서 우선 놀랐습니다.
이게 뭐지? 저는 직장생활을 은퇴하고 금년 1월부터 쉬고 있습니다. 많은 시간을 갖고 있다 보니까 지나온 많은 시행착오들이 생각나면서 걱정으로 다가왔습니다. 이걸 어떻게 하나? 내가 행복한가? 행복한 적이 있었던가? 살아온 날도 이렇게 걱정이 많은데 앞으로 살아갈 30년은 어떻게 마음을 먹어야 하나? 그 해답이 있을까? 마음수련에 대한 정보도 전혀 없이 들어왔습니다.
일주일의 과정에서 그 해답을 찾았습니다. 지난 삶의 허상을 깨달았고 우주의 관점에서 보면 남은 삶도 행복할 수 있다고 말입니다. 나를 누르는 것이 아니라 나를 버려야 된다는 진리를…. 적지 않은 살아 온 인생을 되돌아 보며 진정으로 걱정이 없는 참세상의 마음으로 남은 인생을 살아가겠습니다! 사랑합니다.
세상에서 체험하지 못한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마음이 넓어지고 남을 용서 못했던 마음이 옅어지면서 용서를 해 질 것 같습니다. 다른 것 같으면 이렇게 인내하면서 짜여진 시간표를 소화하기 힘들었을 텐데 꼭 하지 않으면 안될 것 같은 생각에 밖에 나왔다가 다시 곧장 들어오곤 했습니다.
넓은 마음으로 세상을 보는 눈, 남을 대하는 태도가 완전히 변화될 것 같습니다. 내가 완전히 다시 태어나면 타인에게도 권할 것 같습니다. 2시간을 쉬지 않고 인내하기가 무척 힘들었습니다. 차차 잘 되리라 믿고 2과정을 신청하겠습니다. 더 인내하는 마음으로 더욱 성실히 자세를 가다듬고 임하겠습니다.
직장 동료의 추천으로 수련원에 입소하게 되었다. 특별한 기대를 하지 않고 직접 체험을 해보자는 생각으로 오게 되었다. 7박8일간 수양한다는 가벼운 기분으로. 그런데 막상 입소해서 마음수련을 해보니 아주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방법에 점점 빠져들게 되었다.
부정적인 감정들을 하나하나 버리고 비우다 보니 어느덧 홀가분한 나 자신을 느끼게 되었다. 6일차 저녁에 세상과 내가 하나가 되는 물아일체의 무념무상의 평화로운 감정을 느끼게 되었다. 앞으로 여기서 배우고 느낀 것을 바탕으로 남에게 베풀면서 겸손하게, 포용하면서, 소탈하게 살아야겠다.
그리고 쉽고 재미있는 강의를 통하여 나에게 많은 깨달음을 주신 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온갖 정성으로 수련생활을 도와주신 선생님들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