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한 마음수련 후기, 매주 참가자들에게 들어보세요

#본성

세상 모든 것을 다 가진 것처럼 행복하다

2016.03.06최형*/23세. 1과정. 부산 덕천

처음엔 버려지는지 조차도 잘 몰랐습니다.
여기서 안내하는 대로 마음으로 버리는 것을 인정하고, 인정하고 받아들이면서 버려지기 시작하면서 나의 본래인, 내가 없어져도 남아있는 우주마음을 알게 되고 정말 세상에서 모든 것을 다가진 것처럼 행복하고 기분이 좋았습니다.
또한 허상의 마음을 가진 나 자신이 가짜라는 것도 알게 되어 꼭 나를 다 버려서 수련을 끝까지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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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아들과 다시 찾아온 메인센터의 일주일

2016.02.28제임*/1과정. 청주시 서원

저는 2번째 받는 1과정이었습니다. 첫째주(지난주)에는 자신을 돌아보는 자기성찰의 시간이었습니다. 내가 살아온 삶이 너무 수치스럽고 부끄러운 마음에 참회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습니다. 지난주에는 우주마음이 무엇인지 깨닫지는 못했습니다.

그렇게 일주일이 지나고 집으로 돌아가며 생각했습니다. 부끄러운 과거를 돌아보며 내 자식에게는 나처럼 부끄러운 삶을 살게 해서는 안 되겠다고, 그래서 집에 도착하자마자 짐을 챙겨서 아내와 아들을 데리고 다시 메인센터에 다시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본성을 깨우치는데 나라고 안 될 리 없지 않을까? 하는 오기도 발동했습니다.

다시 들어와서 느낀 점은 무엇을 얻으려고 집착하면 오히려 얻지 못하고, 모든 것을 놓아버리면 얻는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순신 장군의 말처럼 살고자하면 죽을 것이요, 죽고자하면 반드시 살 것이다.
그동안 함께해준 같은 기수 수련생 분들과 도움님들, 그리고 끝까지 수련해준 우리 세웅이. 그리고 사랑하는 나의 아내 쿤티어에게도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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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로운 마음 그 자체로 태어난 듯합니다

2016.02.28김수*/60세. 1과정. 부산 기장

수련을 도와주신 분들께 먼저 “감사합니다.”
나의 본성을 최초로 알았을 때 너무 놀랐습니다.
또 명상 중에 시시비비(옳고 그름)를 내려놓았을 때도 엄청난 내 자신의 ‘변화된 생각’도 충분히 자신을 놀라게 하기에 충분했습니다. 너와 나, 수련원 주변의 나무들, 같이 수련한 선생님들…
이 모두가 그렇게 사랑스럽고, 귀중한 인연인 줄 처음 알았습니다. ‘뭐가 되었다’는 생각도 없고 평화로운 마음 그 자체로 태어난 듯합니다.
감사, 감사, 감사합니다.

時中(시중)에
“연탄재 함부로 차지 말라.
당신은 남에게 한번이라도 남을 따스하게 해 준 적이 있느냐!”처럼
앞으로 변함없이 그 마음으로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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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돌아보지 않는다면 결코 찾을 수 없다

2016.02.21*/33세. 1과정. 포항

나는 누구인가에 대해서, 또는 어떻게 세상을 살아야 할 것인가에 대해 자주 생각하곤 하였습니다. 기독교 공부와 불교 공부, 그리고 여러 책들을 보면서 지식을 쌓고, 실제 생활에도 도움이 됨을 느꼈습니다. 그런데 맑은 물 밑에 흙이 깔려있어 바람이 불거나 누군가가 뛰어다닌다면 그 물은 흙탕물로 변하듯 감정이 주위 환경에 좌지우지 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마음수련을 하는 동안, 몸, 마음을 마음으로 버리고 주어진 시간에 최대한 집중하였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그렇게 좌지우지하게 되는 제가 가진 근본마음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살아갈 때, 조금 더 우주마음에 가까워지는 삶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인간이 가진 모든 행동이 마음에서 나오며 그 마음은 복잡하게 얽혀 있어 그것을 진심을 담아 자기를 돌아보지 않는다면 결코 찾을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1단계 수련은 그런 마음의 근본구조를 알게 해주었고, 저를 더욱 성숙시켜 주었습니다. 많은 도움님들께 그리고 함께 열심히 수련해준 주위 분들께 감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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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의 마음을 알게 된 너무나 귀하고, 소중한 시간

2016.02.14조민*/39세. 1과정. 부산

바쁜 생활 속에서 지치고 몸도 힘들고 마음도 힘들어 나의 내면을 한번 들여다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메인센터를 찾게 되었다.
마음수련이라는 곳이 항상 마음에 있었지만 시간을 내어야 해서 쉽게 접할 수 없다 생각해 고민하던 중 후배와 함께 세미나를 듣고 설 연휴에 꼭 와야지 하고 맘을 먹고 업무를 급히 마무리 하고 무작정 대전으로 차를 향했다.

첫날, 몇 년간 너무도 많은 일이 있었고, 많은 일들을 해왔고 봉사모임, 운동모임까지 병행해왔던 나로서는 삶을 돌아보는 것만으로도 솔직히 힘들었다. 이걸 할 수 있을까 그만두고 연휴마치는 대로 출근할까 수만 가지 생각에 휩싸였다가, 도움님들의 말씀, ‘마음을 먹어야 된다. 공짜는 없다’는 말씀에 열심히 마음의 사진을 버렸다. 중간 중간 졸리기도 하고 너무 많은 사진이 쏟아져 감당하기 힘들어 튕겨나갈 것 같은 기분도 들었지만 도움님들의 말씀과 열정적인 강의에 맘을 돌려먹고 또 돌려먹고 이 아까운 시간 최선을 다해보자는 생각으로 수련을 했더니… 어느 순간 나의 본래를 알게 되었다.

너무 많은 마음들을 먹고 있어서 힘든 줄도 모르고 당연히 그렇게 사는 거구나하며 지내왔던 지난 시절이 아깝고 또 후회가 되었다. 빨리 알았으면 본래 마음으로 큰마음으로 주위사람들 괴롭히지 않았을 텐데 하는 생각도 들고.
너무나 귀한 시간이었고, 소중한 시간이 되었던 것 같다. 실제 이 자체가 되도록 열심히 해야할 것 같다. 방법을 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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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휴일도 반납한 소중하고 경이로운 시간

2016.02.14제중*/53세. 1과정 전남 순천시

몇 년 전 마음수련을 먼저 시작한 아내의 변화되어가는 참모습을 보게 되면서 반신반의하는 마음으로 마음수련 메인센터에 오게 되었다.
그런데 마음수련은 내가 생각했던 것과 다르게 나 자신을 품격 있고 교양 있게 만드는 그런 명상공간이 아닌, 자기 마음속 가짜 세상인 사진세상을 버리고 참세상을 찾는 진리를 탐구하는 경이로운 과정이었다.

나의 삶을 돌아보면, 가난했던 유년시절은 수업료를 못 내어 선생님께 혼이 나서 학교를 가기 싫어했고, 도시락을 못 싸가지고 가 물로 허기진 배를 채우기가 다반사였다. 학교에서 집으로 돌아오면 집안일을 도와 늘 농사일에 전념했다. 이러다보니 남 앞에서 자신감이 떨어지고 소심해지고 또한 나의 단점을 드러내기보다는 자존심을 내세워 덮으려고만 했다.

마음수련을 시작하기 전에는 자기만의 틀 속에서 행동하다보니 가족 간에도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이 부족했고, 사소한 일로도 늘 다투는 일이 잦았으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 자라다보니 강한 열등감이 표출되어 사람들과의 관계나 직장에서 업무처리 시 빈틈이 없어야 했고 또한 남들과의 경쟁에서 지기 싫어했으며 승직과 출세를 해야 한다는 의욕으로 앞만 달리다 보니, 지금에 와서 보니 진짜 나가 없는 헛짓하는 나였다.

오십삼 년을 살아온 내가 마음에 찍은 사진을 방법대로 기억된 생각을 빼버릴 때마다 마음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산 삶의 기억된 생각을 버리자 참세상이 점점 확연해졌다.
왜 이러한 생명이 없고, 암담함이 그지없는 허상세상을 미리 알아보지 못하고 그것이 진실이라고 믿고 따르면서 우월하다고 생각했는지 지난날을 생각하면 후회스럽다. 남보다 더 잘난 척, 더 센 척, 긍정보다 부정적인 생각을 하면서 그렇게 인생을 낭비하면서 보여주는 가짜세상을 살았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몸으로 찍은 사진세상을 버리자 드러낸 우주는 흔들리지 않고 영원불변한 세상의 그 자체였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진짜 행복한 마음 자체였다.
열등감과 일에 대한 욕심으로 자기가 최고라고 생각하는 나에게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질문에 대한 바른 답을 깨닫게 해준 명상 방법. 1과정 도움님들, 아내에게, 딸에게 모든 인연에게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

설 명절도 반납하고 1과정을 마친 것은 나에게는 소중하고 귀한 선물이다.
이제는 “진짜 세상을 알았으니” 이 자체가 될 때까지 과정을 다 마치겠노라고 다짐의 방점을 찍는다.
오늘따라 수련실 창문으로 내리는 봄비가 왜 이리도 포근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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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스트레스와 대인기피증이 사라지다

2015.12.26전동*/31세. 1과정. 메인센터

지인의 권유로 마음수련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른 계기는 취업에 대한 스트레스와 대인 기피증, 심리적 불안감에 따른 만성스트레스였습니다.

수련 첫날 자의반 타의반으로 시작된 마음수련은 도움 선생님의 명강의에도 불구하고, 내가 하고 있는 게 옳은지 내가 가고자 하는 방향이 맞는지 조차 확신이 서지 않았지만, 도움 선생님과의 개인 수련을 통해 ‘느끼는 게 아니라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또한 항상 처음 수련하는 마음가짐으로 하라’는 도움님의 설명을 통해서 조금씩 1주차 과정인 기억된 생각 버리기가 이해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날부터 도움 선생님의 방법과 설명이 이해가 되길 시작했고, 산 삶을 돌아볼 때마다 삶의 생각들이 하나둘씩 비워지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1주차 목요일 오후 8시부터 시작된 수련을 통해 나의 본성을 알게 되었습니다.그 후부터는 우주마음이 뭔지, 도우미 선생님의 강의가 머릿속에 쏙쏙 들어오고, 마음속으로부터의 불안감, 초조가 사라지고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7단계 과정까지 할때까지 있고 싶었지만 일찍 퇴소해야 한다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도움 선생님들의 교육과 방법을 잊지 않고 우주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정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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