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한 마음수련 후기, 매주 참가자들에게 들어보세요

#완벽주의

짜증도 이겨낸 뿌듯한 일주일

2018.04.04두공주맘/39세. 1과정. 부천

저는 2~3년 전에 일을 하면서 퇴근길에 버스정류장에서 마음수련 책자를 보게 되어 답답한 마음을 해결하고자 마음수련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일과 병행하면서 하기가 쉽지 않아서 수련을 접게 되었다가 이번 휴가에 다시 찾게 되었습니다. 오랫동안 날 힘들게 해왔던 남편과의 관계를 정리하고자 이혼을 하게 되었고, 회사에서는 일도 안되는 상황에 출구를 찾고 싶은 마음에 아이들을 남편에게 맡기고 서둘러 짐을 싸서 논산으로 향했습니다.

너무 힘든 마음에 쉬어 보자는 마음이 컸고, 도착했을 때 메인센터의 시간표를 보니 암담함과 짜증이 마구 올라왔습니다. 밥 먹는 시간 외에는 오로지 명상일 줄이야…. 이왕 온 거 마음을 다 잡고 수련을 시작해보았습니다. 너무 힘들고 짜증도 나고 쉬러 온다는 마음에 갑자기 들이닥친 빡빡한 일정 때문에 포기할까 그냥 갈까 하루에도 몇 번씩 올라오는 마음을 버리며 명상을 했습니다.

내 의지와 상관없이 쏟아지는 졸음에 고개도 떨어지고, 완벽주의 성격인 나로서는 도대체가 짜증이 나서 이렇게 할 바엔 그만둘까 하루에도 몇 번씩 고민을 하다가 이왕 온 거 참아보자. 내가 나를 이겨보자 하면서 드디어 금요일이 되었습니다. 버리면서 아무것도 아닌 감정 때문에 힘들어하던 나를 발견하고, 떨어져서 나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게 되니 나의 잘못도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참아가면서 이겨온 내 모습이 뿌듯하기도 하고 완벽하지 않아도 그대로 끝까지 이뤄낸 성취감에 기쁩니다. 이번엔 지금 해본 것처럼 쉬지 않고 완성까지 도전해보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완성의 자리에 도달해서 정말 대자유 해탈의 경지에 올라서서 우주마음으로 살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온 마음으로 도와주신 도움님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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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휴가를 위한 나를 찾는 여행

2018.03.29전은화/47세. 1과정

휴가를 반납하는 마음으로 아니 진정한 휴가를 위한 나를 찾는 여행을 시작하였다. 평소 완벽주의, 결벽증 내 열등감을 감추기 위한 욕심과 직장에서 학교에서의 치열한 경쟁 이로 인한 우울증, 화, 상대에 대한 무시, 비난, 질책으로 살아왔던 지금도 그렇게 살고 있었다.

여기 논산 마음수련 메인센터는 정말로 이런 나를 깨닫게 한 천국이다. 나를 돌아보고 또 돌아보면서 화요일에는 ‘이 세상에서는 나에게 잘못한 사람이 하나도 없다. 전부 다 내가 잘못했다.’ 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고, 수요일에는 진정으로 죽을 수 있었다. 수요일 밤에는 나를 돌아보는 중 지금껏 생각지도 않은 과거 사진에서 봇물 터지듯 통곡을 하듯 눈물이 한 시간 내내 쏟아졌고, 가슴 속 답답함이 뻥 뚫리는 기분과 함께 편안함이 찾아왔다. 너무나 행복했다. 목요일에는 내가 절대로 버려지지 않은 세가지가 나를 너무 절망에 빠뜨리기도 했는데, 포기하지 않고 이 세가지를 버리기에 집중 공략을 했다.

오전 내내 버리면 또 올라오고 하다가 어느 순간 시원하게 버려졌다. 깊은 환희를 느꼈다. 이 내가 진짜 내가 아니라, 아주 고요한 우주만 있음을 느꼈다. 이 깨침이 내일이면 일상으로 돌아가는 나에게 엄청난 변화를 주리라 기대한다. 내 마음이 우주마음으로 살아지길 스스로에게 기대하며, 도움님들의 정성과 노고에 깊이 깊이 감사함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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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람에게 정말 고맙게 생각해야 되겠구나

2017.05.31남맹효/46세. 1과정. 창원 대방 마음수련

직장생활을 하다가 3개월 반 전에 갑자기 어지럽고 식은땀이 나면서 몸이 힘들었는데 병원에 가서 검사를 해도 이상이 없고 여러 가지로 낫기 위해 노력을 하던 중 지인의 소개로 마음수련을 하게 되었습니다.

몸이 안 좋아지니 모든 신경과 관심이 오직 몸으로만 가게 되었고, 평소에 보이지 않았던 여러가지 성격적이나 말, 행동, 표정 등(참을성, 강한 정신력 등이 나약해짐) 이 안 좋은 쪽으로 바뀌어가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하고는 회사에 휴가를 내고 직장생활 처음으로 집을 떠나 장시간 나 자신의 시간을 가져보기로 했습니다.

몸을 쉬고 요양을 하려고 왔으나 첫날 하루를 지나고는 일요일 다시 내려갈까 망설이다 지역센터 도우미님이 다시 한 번 그래도 있어 보라고 하였고 창원으로 내려가는 차는 이미 떠나버리고 내려갈 수 도 없는 선택의 여지가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조금씩 지나면서 부정적으로 먹고 있었던 생각들(고집불통, 불수용, 완벽주의, 나만의 틀에 박힌 생각, 몸에 대한 집착, 이기심, 의심 등등)이 계속해서 나왔다 들어갔다 하면서 나 자신을 괴롭혔지만 조금씩 나 자신을 계속 돌이켜보면서 긍정적으로 바뀌어가는 것을 느꼈습니다. 예를 들어 집사람에게 정말 고맙게 생각해야 되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욕심을 버리고 뭔가를 이루어야겠다는 생각 자체도 버려야되는 헛생각이라는 것을 느꼈고, 나가 아닌 다른 사람들을 조금 더 많이 생각해야 되겠구나 라는 마음을 먹었습니다. 스스로 만족하며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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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나 자신에게 완벽을 강요하며 살아온 삶

2016.08.23임승은/39세. 7과정. 서울은평센터

살아오면서 나는 남을 배려하고 이해해주며 살고 있다고 생각하고 내가 좀 손해 보더라도 내 욕심 차리지 않고 살고 있다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마음수련을 하면서 보니 남에게 잘 보이기 위해 싫어도 좋은 척 착한 척 하면서 속으로는 온갖 부정적이고 싫은 감정들이 있음에도 내색하지 않으려 노력하며 살아왔다.

그리고 내가 아이들을 키우며 했던 거의 모든 노력들이 내가 하지 못했던 것을 아이를 통해 이루고자 하는 거대한 욕심을 숨기고 해왔다는 걸 알게 되었다.

완벽함이란 게 세상에 존재할 수가 있을까?
나 자신에게, 또 아이들에게 무의식적으로 완벽을 강요하며 살아오다 보니 실수에 가혹하고 잘하는 건 당연한 것이 되어 칭찬에 인색한 괴물이 되어 있었다.
사소하고 의미 없는 일에 목숨 걸고, 화 잘 내는 내가 너무 부끄러웠다. 내 이기심을 채우려 주변사람을 괴롭힌 자신이 너무 추악하다.

이젠 아이들이 실수해도 옆에서 극복할 수 있게 기다려줄 인내심이 생겼다. 모든 것에 다 불만만 품게 됐던 남편에게 이젠 오히려 감사하다.
마음을 빼면서 욕심을 걷어내니 작은 일에 감사하고, 평화롭다. 마음 버리는 방법을 알려주심에 정말 감사하다.

제가 마음수련을 알 수 있게 전단지를 배포하신 이름 모를 분께 감사합니다. 아이들을 봐주며 명상을 시작할 수 있게 도와주신 분께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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