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한 마음수련 후기, 매주 참가자들에게 들어보세요

#우울증

그냥 하늘로 휠휠 나는 느낌이랄까~

2019.03.30김OO/41세/ 경기도 남양주시

마음수련을 하면서 이런 기분은 처음 느끼는 감정이었다.

뭐라 설명할 수 없지만 그냥 하늘로 휠휠 나는 느낌이랄까~ 아무튼 계속 웃음이 난다. 신기하기도 하고 처음 메인센터에 도착했을 땐 오기 싫은 마음에 억지로 엄마에게 이끌려왔다. 지금 내가 여기서 무엇하고 있나? 왜 여기에 와 있나? 이런 생각들도 꽉 차서 기분이 좋지 않았다.

나는 원래, 우울증, 불면증, 알코올 의존증, 체력저하 등 이런 이유로 오게 된 것이라 도착 후 계속 우울하고, 낯선 곳이 싫어서 퇴소하는 날만 기다리고 있었다. 내가 생각했던 분위기와 달랐고 왠지 나를 세뇌시키는 그런 기분도 들고 믿음이 가지 않았다. 그리고 자꾸 아픈 기억들을 떠올리며 다 버리라고 해서 될까? 하는 의심도 들고 혼자 밥먹는 것도 싫고….아무튼 뭔가가 다 불편했다. 명상 방법을 따라서 하라는 대로 했고, 1단계부터 3단계까지 신기한 부분은 있었지만 믿음은 가지 않았다.

그런데, 나도 모르는 사이에 명상을 하면 할수록 생각과 마음이 달라지는 것이었다.  첨에 빨리 나가서 내가 좋아하는 술 먼저 먹어야지 생각하며 집에 가는 날만 세고 있었는데, 지금은 그런 생각도 들지않고 마음도 처음보다 편해졌다. 내 스스로 결정해서 일주일 연장 교육 신청도 했다.

나도 내 자신이 신기하고 다른 잡생각들도 나지 않는다.
계속 열심히 해서 이 마음수련을 끝까지 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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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렇게 가짜의 마음을 붙잡고 끙끙거렸을까요

2019.02.02아침하는댁//55세. 제주 시청

2007년쯤 홀로 아들을 키우던 저는, 순전히 아들이 사춘기의 거친파도들을 잘 견디길 바라는 이기적인 마음으로 지인의 소개를 받아 마음수련의 문을 두드렸습니다.

그 당시 자녀가 수련할때는 부모동행수련이 필수였던 시기라서 저도 하는 수없이 겸사겸사 교원직무연수를 신청하여 2과정까지 수료를 마쳤었지요. 마음수련 덕분으로 아들은 상당히 마음곱게 잘 자라줬고 마음에 늘 가시가 돋혀있던 고슴도치 인간이었던 저 비로소 제게 돋은 가시를 볼 수 있었습니다. 가족들이나 주변에 끊임없이 드러났던 컴플레스나 교만함을 먼저 발견하고 미리 감출 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곧 수련은 잊혀졌고 여전히 엉망인 단지 감췄을 뿐인 진짜 거짓 삶이 지속되었습니다. 저는 그동안 끊임없이 성당을 다녔고 곧 불교로 전향해 사찰을 다니며 기도해왔고 명상이나 마음닦기 우리 존재의 근원에 대해 답을 찾으려고 노력하며 스스로의 삶을 알아서 자기 힘으로 다듬어왔다는 교만함 속아 지내왔습니다.

하지만 7년 전부터 중학교 교사 생활이 쉽지 않아졌습니다. 거칠어진 아이들을 감당하지 못해 자괴감에 시달리고, 자존감은 떨어졌고 삶의 힐링터였던 교실은 무기력감이 커져 무덤같이만 느껴져 우울증약을 복용하기 시작했습니다. 방학이 시작되면 약을 끊었다가 개학하면 우울증 약을 복용하는 반복되었는데 답을 찾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다행이 잘 자라준 아들은 대학휴학과 군복무를 마쳤고 제대하자마자 마음수련 명상을 시작하였고 저에게도 권하였습니다. 다시 찾은 메인센터의 마음수련 과정은 많이 빨라졌고 과연 끝까지 할 수 있을까 했는데 잘 마치게 되었습니다. 과정을 넘어가는게 쉽지는 않았습니다. 왜 그렇게 가짜의 마음을 붙잡고 끙끙거렸을까요. 아들 덕분에 만난 ‘마음수련 명상’ 결정적인 순간에 도움을 주셨던 도움님들, 수련생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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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은 인생을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을 주신 것에 대해 너무 감사하다

2019.02.02박유섭/ 55세.김해장유센터

10년전인가… 우연히 친구와 술을 한잔하면서 ‘왜 살수록 재미가 없지?’ 라고 이야기를 나누었던 적이 있었는데… 그때 마음수련을 하고있는 친구가 자초지종을 설명하지 않고, ‘좋은데가 있으니 가볼래?’ 하고 물었다. 그래서 나는 영문도 모르채 논산 메인센터에서 1과정을 접하게 되었다. 그때 일주일 간 하면서는 내 마음이 본래 세상 마음이라는 것도 몰랐고 그냥 딱 하루 기분 좋은 것 밖에 없어,  7~8년간을 마음수련을 잊은 채 살아왔다.

2~3년 전인가 딸이 심한 우울증으로 정신병원을 약 1년간 다니는 상황이 되어서, 집안 모두가 우울증에 빠져있있고 약 2년동안에 우리 가족은 지옥에 살아야만 했다. 어느 날 딸이 어느 정도 우울증 증세가 호전되었을 때 즈음하여 수련을 권하게 되었다. 엄마가 먼저 마음의 중심을 잡아야 할 것 같아서 아내가 먼저 시작했고, 딸도 이어서 시작하게 되었다. 그렇게 두 사람이 하는 것을 보면서 ‘사람이 저렇게도 바뀔 수 있구나’ 하고 느꼈고, 집안에 다시 평화가 찾아왔다.

이번에 7과정을 마치고 느껴진 점은 우리가 가짜 세상을 살고 있는지 왜 마음수련을 해야 하는지 정확히 알았다. 빙산의 일각이지만, 내 마음에 본래 참마음을 알면서 이렇게 좋고 평화로울 수 있어 너무 좋고, 그 동안 살아오면서 옳다라고 한 것들이 잘못된 것이 많음을 느꼈다.

남은 인생을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신 것에 대해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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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빼기를 잘해서 행복하게 살아야겠다

2019.01.05홍정숙 /57세 /경기 분당

마음수련 메인센터을 찾게 된 이유가 있었다.

우리 부부는 평소에도 말다툼이 잦았다.

내가 퇴직한 이후, 취미생활까지 같이하게 되면서 같이 있는 시간이 많다 보니 서로 언성 높이는 일도 많아지게 되고, 서로 상처를 주고 받게 되는 말이 자주 오고 갔다.

나는 우울증에 시달리게 되었고 남편의 행동, 말투 모든 것을 지적하고 내 맘에 들게 하려는 잔소리가 많아졌다. 그러다 보니 매일매일 속이 상해가고, 웃음이 많던 내 얼굴은 웃으려고 해도 웃음이 나오지 않고 일그러졌다.

남편은 집안에서의 말투과 행동이 집밖으로 나가면 180도 바뀌었다.  그러한 남편의 모습이 비위에 거슬려 남편과 점점 말을 안하고 살게 되었다. 그렇게 시간을 보내려니 속이 답답하고 사는게 너무 싫어졌다.

나는 내가 살기 위해 마음수련을 찾았다.
인터넷을 통해서 마음수련 홈페이지도 들어가보았다. 또 동생이 예전에 수련했다는 말이 기억나 전화해서 물어보니 논산에 있는 마음수련 메인센터에서 명상을 했다고 좋다며 가보라는 것이었다.

인터넷으로 예약하고 일주일 간 마음수련을 해보니 숙소와 식사, 도움님들 모두가 마음에 들었다. 또 정이 들고 마음도 가벼워지니 길게만 느껴졌던 일주일이 너무 빨리 지나갔고, 좀 더 수련을 하고 싶은 마음에 4일을 더 연장하였다.

마음의 짐을 지고 사는 것이 이렇게 힘들고 어려운건지, 마음수련을 하면서 더욱 절실하게 느꼈다. 앞으로는 마음빼기를 잘해서 행복하게 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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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빼기를 통해 공황장애, 홧병에서 벗어나고 있다

2016.06.02제임스임/54세. 1과정

처음 마음수련을 올 때는 아무런 기대도, 아무런 생각 없이 계룡산 자락에 위치한 명상센터라 하기에 바람 쐬러 온다는 마음으로 이곳 마음수련에 오게 되었습니다.

저는 원래 우울증과 홧병, 공황장애, 불안증까지 겹쳐서 심적 고통을 많이 가지고 있는 터이라, 차를 몰고 가다 뒤에서 클락션소리만 울려도 보복운전을 할 정도로 심리상태가 불안전한 상태였습니다.
지금까지 열심히 살아온다고 앞만 보고 열심히 달려왔고, 작지만 조그만 기업체도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느 순간부터 사람들이 저에게 배신을 많이 하게 되었고, 돈 앞에는 장사가 없다고 신의를 저버리는 사람들이 많아지다 보니 배신감을 느끼는 공포증까지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이곳 마음수련에서 일주일동안 수련을 하면서 지난 내 과거는 내 마음세계 속에 담겨있고, 모든 마음들은 내 자신이 만들어 내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신의, 배신감, 불안감, 대인공포증, 홧병, 이 모든 원인은 내가 만든 마음세계에서 만들어낸 것이고, 모두가 내 마음에만 있는 거짓이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이곳 마음수련에서 마음비우기를 수련한 결과 지금은 내 모든 마음이 편안해지고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이번 수련에 참석하게 된 것을 깊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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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내가 누구인지 알 것 같다

2015.10.28박송희 / 38세. 7과정. 울산 학성센터

7살 때였다. 문득 나는 누구이고 어디서 왔을까, 죽으면 어떻게 될까 하는 의문을 가지기 시작했다. 그렇게 살아오면서 문득 문득 계속 궁금했던 의문들이 생각이 났다. 행복을 찾아 많은 것들을 해보고 과연 행복이 어디 있을까? 하며 직장에서 열심히 공부하여 승진을 초고속으로 하고 남에게 인정받는 게 행복인 줄 알고 뭐든지 잘해서 인정받으려고 했고 자식들한테도 행복한 삶을 가르쳐주고 싶은데 과연 행복한 삶이 뭔지 명확히 뭔지 몰랐다. 노력 끝에 뭔가 성취를 하면 그 순간만 좋고 시간이 지나면 퇴색되기 시작했다.

그렇게 이런 삶들을 반복하다가 어느 날 궁금했었던 그것을 찾아 헤매기 시작했다. 그래서 2013년 7월 직장 휴직을 내고 한 단체에 약 한 달 간 체류하면서 방법대로 수행을 했다.
그때 나는 내가 누구이고 태어난 목적과 해야 할 일을 열정을 바쳐 하고 싶은 일이 뭔지 무척 궁금했었다. 그래서 열심히 수행을 했다. 그러나 나는 더욱 헤어 나올 수 없는 관념, 관습 속에 빠져서 허우적거렸다. 그때 나에게 다가온 고통은 이루 말할 수가 없다.

죽으면 어디로 가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머리를 떠나지 않았고 인생은 찰나인데 죽기 전에 빨리 알아야 한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 시간이 지날수록 나의 몸 마음은 상태가 점점 악화되었고 머릿속은 오로지 죽음에서 해방되는 것밖에 아무런 뜻과 의미가 없었다.

공황장애, 우울증, 무기력, 불면증 등 정신적인 문제의 병이 한꺼번에 엄습해 왔다. 미칠 것 같았다. 약을 먹어보고 어떤 방법을 써 봐도 그 속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그러던 중 우연찮게 인터넷으로 마음수련을 검색하게 되었고 홈페이지에 있던 글과 체험 동영상을 보고 뭔가 마음속에서 더 이것이 내가 찾던 곳이라는 마음이 들었고 그날 바로 지역센터에 가서 도움님과 상담을 하고 다음날부터 바로 마음수련을 시작했다.

지역에서 한 달이면 내가 궁금해 하던 인생의 의문 등이 해소된다고 하기에 하루 종일 직장에서도 퇴근 후에도 버스 타고 가던 중에도 진짜로 죽도록 마음을 버렸다.
그러자 어느 날 지역센터로 가던 버스 안에서 산 삶을 버리던 중 마음에서 이상한 전율이 느껴지기 시작하면서 뭔가 세상이 달라보였다.

눈에서 눈물이 나기 시작했고 우주가 나임을 마음속에서 깨치기 시작했다. 모든 세상이 나로 느껴지기 시작했다. 그렇게 울면서 지역센터에 가서도 계속 감격의 눈물과 감사함으로 지금까지 쌓아온 나의 마음속 세상을 없애는데 혼신에 힘을 다했다.

그러자 마음수련은 버린 만큼 나에게 큰 선물을 주었다. 이 얼마나 기적 같은 일인지 내 마음속에 갇혀서 속고 살았던 나, 한낱 꿈 속 사연이었던 내 인생, 이제 내가 누구인지,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알 것 같다. 마음수련 방법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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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나 미래에 얽매이지 않는 마음

2015.08.22성민선/28세/1과정 동탄 센터

1. 마음수련 명상 수련을 하게 된 계기
-지금까지 살면서 무언가에 쫓기듯 스스로를 여러 가지 방법으로 괴롭히며 살았습니다. 우울함, 무력감을 크게 느낀 후 심리상담을 1년간 받으며 나의 고통의 원인을 찾고 이해하는 방법을 익히며 마음의 안정을 찾아가던 중 그 마저도 고통이 없어지지 않고 그것을 인정하고 살아가야한다는 것에 더 큰 절망감에 빠져있었습니다. 그런 저의 모습을 지켜본 친구의 추천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2. 수련을 하면서 느낀 점
-내가 그동안 나도 모르는 사이에 ‘부정적’으로 살아왔다는 것, ‘내 세상’에 갇혀 가짜 내 모습에 취해있었다는 것은 뼈저리게 알았고, 지금 현재가 중요하고 과거나 미래에 얽매이지 않아야겠다는 다짐을 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사실 그동안 고집스러운 성격으로 남의 말을 잘 듣지 않았던 것을 주관이 뚜렷하다는 걸로 착각하며 살았고 그것이 참이라 생각했던 내 자신이 싫고 부끄러워 눈물도 많이 흘렸습니다. 태어날 때부터 그런 마음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면 더 수월하지 않았을까 생각도 잠시 했지만 그 마음조차 버리고 꼭 마음수련의 마지막 과정까지 하고 싶습니다.

3. 변화된 점
-부정적인 한계를 경험하였고, 극복하려고 ‘노력’이란 것을 했다는 것이 가장 큰 변화였습니다. 그 동안 모든 어려운 것을 나의 한계는 여기까지다, 라는 나만의 선을 정해놓고 수없이 포기를 해왔는데, 아직도 만족할만한 한도까지는 가보진 못했기에 자신 있게 이야기할 수는 없지만 감히 ‘노력’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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