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한 마음수련 후기, 매주 참가자들에게 들어보세요

#원인을 알다

사춘기 육아와 ‘역지사지’

2016.07.21진승*/46세. 1과정. 부산

아이들이 사춘기가 되면서부터 서로 이런 저런 이유로 많이 부딪치는 날들이 많았다. 출근 준비하면서 왔다갔다하며 이이들 깨우는 일부터 하루를 시작해서 퇴근 후는 또 저녁식사 준비에 집안 청소에 공부 독촉에 하루를 끝내고 잠 자기 위해 침대에 몸을 누울 때쯤이면 몸과 마음이 탈진상태의 날들이 대부분이었다. 이런 날들을 보내며 힘든 마음에 지쳐가고 있는데, 먼저 이 과정을 마친 형부의 권유로 마음수련을 하게 되었다.
마음을 버리는 일이 너무 힘들었다.
살아온 시간 동안 내가 가지고 있던 고집과 아집으로 생각을 바꾸는 일이 여간 힘들지 않았다.
하지만 오랜 시간은 아니지만 명상을 하고 난 후 한가지 확실한 마음의 변화는 생겼다.
‘역지사지’ 내가 아닌 상대방의 입장에서 다시 한 번 생각해야겠다는 생각. 내가 그 동안 그렇게 심적으로 힘들었던 이유가 나 자신의 고집만 부리고 상대에게 강요했기 때문인걸 확실히 깨달았다.
상대방의 입장에서 다시 한 번 생각하고 이해하려 끊임없이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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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기명상으로 내 마음을 되돌아보고, 버리다

2016.05.18우순*/60세. 1과정. 부산 양정

살아오면서 지나간 내 산 삶을 한번 돌아볼 생각을 하지 않았는데 마음수련의 빼기명상으로 되돌아보니 내 마음에 찍힌 나의 산 삶의 사진이 나를 힘들고, 아프게 한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빼기를 하면서 이러한 사실이 알아지고, 빼기를 하면서 그 산 삶속에 사진에서 억울함, 분노, 아프고, 슬픈 감정들이 계속 빼기를 하면서 처음에 감정이 올라왔지만 차츰 덤덤하게 바라보게 되고, 참을 알고, 산 삶이 헛생각에 헛꿈꾸며 헛짓하며 살았던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지난 산 삶을 마음으로 빼어 버리니, 참마음으로 살 수 있을 때까지 끝까지 마음공부를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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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들에게 상처받았던 마음이 없어졌어요

2016.04.24김원*/36세. 2과정. 울산

지금 현재 내가 말하고 생각하고 느끼는 것들이 살아오면서 내가 마음으로 찍어놓은 사진들을 토대로 나오는 것임을 알게 되었다.

상처를 받았던 인연을 떠올리기 싫어도 생각나게 되면 내가 해줬다고 생각하는 만큼의 원망과 상처로 괴로워했는데 상대에 대한 나의 마음을 버리다 보니깐 일체의 내가 괴로워했던 그 마음들이 버리면 없어지는 마음임을 알게 되는 순간 너무나 기뻤다.

인연들에 내가 마음이 있어 상대나 나나 힘들었던 것이었다. 현재 고통 받고 있는 이유와 원인도 여기 빼기명상을 통해 알게 되었고, 그 평생의 벗어나고자 했었던 고통에서 벗어나게 하는 방법도 여기 마음수련 빼기 명상에 있었다. 너무 너무 이 방법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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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무했던 마음, 이젠 편안하고 감사합니다

2016.04.24정원*/36세. 7과정. 포항 창포

마음이 항상 좋다가 나쁘고, 알 수 없는 마음속에서 살아 허무하고, 아무것도 모른 채 그런가 하고 살아왔는데 마음수련을 하고 내가 누구이고,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왜 사는지, 진리가 무엇이며 내 마음이 요동치는 이유와 원인을 알 수 있어서 한결 편안해지고, 참회할 수 있었고, 너무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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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등감이 모든 것의 원인이었구나

2016.04.17김동*/41세. 1과정. 서울 여의도

지난 삶을 떠올리고 기억된 생각을 버려봄으로써 과거에 대한 참회, 용서가 가능해지고, 현재의 문제에 대한 원인을 찾아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정말 이렇게 어린 시절의 기억을 이렇게 구체적으로 담고 있었는지 신기하기도 하고, 잠재의식인 기억된 생각이 신비스럽네요. 전에 봤던 애니메이션 영화 인사이드 아웃이 생각나기도 하구요…

버리는 것이 잘 되지 않아 도움님을 찾아가 개인지도를 받고,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살아오면서 모든 면에서 열등감을 가지고 있었고, 이 열등감이 오만과 교만을 낳고 고집과 의심을 만들고, 자신감을 저하시키고 하는 등의 연쇄작용들을 발견했습니다. 반드시 모든 과정을 완수해야하겠다는 확신을 가집니다.
자신을 돌아보는 것도 꽤 재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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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내 마음이 비롯된 원인을 알게 돼

2016.04.04안녕하세*/23세. 1과정

어린 시절 처음 유치원을 갔을 때 멀어져가는 엄마의 뒷모습을 보고 많이 울었다. 그런데 수련을 하다 그 기억을 떠올렸을 때 갑자기 울컥하면서 눈물이 흘렀다.
나이 먹고도 부모님께 의지하고자 하는 무의식적 마음이 남아있었고, 변화를 두려워하는 마음도 거기서 나온 것임을 깨달았다.

항상 주변을 의식하면서 살았지만 정작 남을 한 번도 진심으로 사랑해본 적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하지만 반대로 남들에게 사랑받고 싶다는 마음이 집착이 되어 있을 정도로 아주 컸었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많이 힘들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내 마음속에는 타인도 나 자신도 없었다.
가족에 대한 미안함이 커졌고, 이제는 모두 다 내려놓고 살겠다. 이제는 남들에게 바람 없이 다가가 보겠다는 다짐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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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에 꽉 차있었던 것들을 빼보니

2016.02.21유일*/48세. 1과정. 대전

처음에는 수련이 타이트하고 쉽게 적응하기가 쉽지 않았다.
최선을 다해 마음 빼기를 한 후에는, 나 자신의 잘못, 잘못 먹었던 마음, 많은 아집과 자존심이 그리고 욕심이 나의 마음에 꽉 차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그것이 결국 잘못된 판단과 어두운 결과를 낳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결국은 원인은 나 자신이었고, 나의 마음의 문제였다. 결국 이 상황이 되고 마음수련에 와서 마음빼기를 해보니 원인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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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화가 무엇인지 알다

2015.09.05로즈마*/1과정. 청주

1. 내 마음의 그릇의 크기가 작음을 느끼기 시작했다. 회사의 대표로서 직장에서 직원들이 업무적 스트레스도 많은데 상사의 감정적 지시를 계속 받게 된다 생각됐다. 나름 반성이 되어 마음의 크기를 키우기 위해 무작정 시작했다.

2. 아들도 5개월 전부터 먼저 본원에서 수련을 시작하여 마음이 많이 편안해졌다.

3. 이 과정을 통해 내 마음의 화가 무엇인지를 알았고, 그 원인이 무엇인지도 깨우치게 되었다. 이 깨우침은 나에게는 커다란 변화가 되리라고 생각한다. ☆

4. 앞으로 어떠한 마음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해야 할지 방향을 제시해주었다.
(나 자신도 부끄러운 나의 열등감과 피해의식이 다른 사람들에게 권위와 과시욕으로 드러났고, 그것은 상대방으로 하여금 또 다른 열등감을 만들어 서로 갈등인 상황까지 전개되었다는 것을…)☆☆

5. 1주 과정으로 시작했지만 앞으로도 시간을 내어 계속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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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나 미래에 얽매이지 않는 마음

2015.08.22성민*/28세/1과정 동탄 센터

1. 마음수련 명상 수련을 하게 된 계기
-지금까지 살면서 무언가에 쫓기듯 스스로를 여러 가지 방법으로 괴롭히며 살았습니다. 우울함, 무력감을 크게 느낀 후 심리상담을 1년간 받으며 나의 고통의 원인을 찾고 이해하는 방법을 익히며 마음의 안정을 찾아가던 중 그 마저도 고통이 없어지지 않고 그것을 인정하고 살아가야한다는 것에 더 큰 절망감에 빠져있었습니다. 그런 저의 모습을 지켜본 친구의 추천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2. 수련을 하면서 느낀 점
-내가 그동안 나도 모르는 사이에 ‘부정적’으로 살아왔다는 것, ‘내 세상’에 갇혀 가짜 내 모습에 취해있었다는 것은 뼈저리게 알았고, 지금 현재가 중요하고 과거나 미래에 얽매이지 않아야겠다는 다짐을 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사실 그동안 고집스러운 성격으로 남의 말을 잘 듣지 않았던 것을 주관이 뚜렷하다는 걸로 착각하며 살았고 그것이 참이라 생각했던 내 자신이 싫고 부끄러워 눈물도 많이 흘렸습니다. 태어날 때부터 그런 마음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면 더 수월하지 않았을까 생각도 잠시 했지만 그 마음조차 버리고 꼭 마음수련의 마지막 과정까지 하고 싶습니다.

3. 변화된 점
-부정적인 한계를 경험하였고, 극복하려고 ‘노력’이란 것을 했다는 것이 가장 큰 변화였습니다. 그 동안 모든 어려운 것을 나의 한계는 여기까지다, 라는 나만의 선을 정해놓고 수없이 포기를 해왔는데, 아직도 만족할만한 한도까지는 가보진 못했기에 자신 있게 이야기할 수는 없지만 감히 ‘노력’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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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방법이 효과가 있다~

2015.02.12양경*/ 40세. 7과정. 과천 지역센터

마음수련을 시작한 지 약 2년 정도가 되어간다. 직장 생활을 새로 시작한 지 6개월이 되는 때였고, 일을 배우고 싶은 욕심을 채우기에 너무 부족하고 기회조차 오지 않아 하루가 다르게 스트레스가 쌓이고 몸도 마음도 피곤하던 때였다.

거치대에서 마음수련 책을 보게 되었는데 표지 모델의 표정이 너무 밝아서 호기심이 생기고 수련 체험담을 읽어보니 나와 비슷해서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지만 이전에 여러 곳을 다녀보아서 선뜻 내키지는 않았다.
날이 갈수록 힘든 마음이 커져 ‘이번이 마지막이다’라는 생각으로 시작하기로 하고 과천 마음수련 센터에 등록하고 1과정에서 산 삶을 돌아보는데 떠오르는 사진이 모두가 억울하고 다른 사람을 원망하는 사진이었다.

그런데 여러 번 돌아보면서 내가 한 잘못된 행동들 때문에 남아 있는 사진들임을 알게 되었다. 아닌 척하고 있었지만 마음속으로는 다른 사람들을 오해하고 비난하고 있었음을 깨닫게 되었다. 모두 내 잘못이었다. 1과정 확인을 받을 때 항상 꼬리에 꼬리를 물던 생각이 반쯤 없어졌음을 확실히 알게 되었고 일주일 동안 복습을 하고 난 뒤에는 나머지 반의 생각도 없어졌음을 알았다.

‘아! 방법이 효과가 있다’를 알고부터 확신이 들어 계속 마음수련을 해온 지 2년 정도 되면서 마음이 단계별로 빠지는 걸 알게 되었다. 어느 때는 우울함에 잠겨 있다. 시간이 지나면 벗어나고 어느 때는 피곤함에 빠져 힘들어하다 시간이 지나면 벗어나고. 매 과정을 지나오면서 아리랑 고개를 수없이 넘어오며 지금까지 왔다.

명상 체험담을 쓰면서 지난 시간을 돌아보니 방법이 너무나 큰 것임을 새삼 깨닫고 감사하게 되었다. 마음수련을 할 수밖에 없는 조건에도 감사한다.
명상센터와 같은 건물에 살고 있고 다니는 회사는 센터와 대각선으로 마주보고 있다.
정시 퇴근에 모든 휴일을 쉬고, 가끔 휴가도 있고, 이런 좋은 조건이어서 감사하다.
방법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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