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한 마음수련 후기, 매주 참가자들에게 들어보세요

#인생의 전환점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힘이 생겼어요

2016.03.21백소*/29세. 2과정. 서울

아직 가야할 길이 한참이나 남았지만 부정적인 생각이나 감정들을 해결하는 방법을 알게 되면서 긍정적으로 상황이나 외부의 것들을 받아들일 수 있는 힘이 생겼습니다. 행복에는 조건이 없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습니다.
이 2과정 수련을 통해서 인생의 전환점이라 말할 수 있는 경험을 하였고, 그 때문에 이 명상을 계속해서 이어나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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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 인생을 어떻게 살아왔는지 처음 돌아보다

2016.02.21정일*/89세. 1과정. 울산

7박 8일을 마음수련을 하면서, 생애 처음 접하면서,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지난 과거를 뒤돌아보는 생각과 어떻게 삶을 살아왔는지를 돌아보면서 내 인생에 터닝포인트가 되어서 매우 만족합니다.

변화된 점은 앞으로 여생을 지금까지 살아온 방식을 타파하면서 항상 매 생활에 우주마음이 된 기분으로 살아갈 것을 다짐을 하곤 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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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간 일,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한 걱정이 다 사라졌어요.

2016.02.14허홍*/24세. 1과정. 전남 순천시

제가 평소에 성격이 예민한 편이라 작은 일에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상처를 많이 받는 편이예요. 어렸을 때부터 마냥 즐겁게 다니고 싶어서 좋아하는 것을 찾아서 공부를 하고 스트레스 풀 겸 운동도 하고 성취감도 얻어 보려 대학도 입학했는데 잠깐일 뿐 행복하다는 생각을 한 적이 많이 없었던 것 같아요.

인생의 전환점이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던 군대에서도 힘든 과정과 상처만 입어갔을 뿐 큰 변화는 없었습니다. 저는 그렇게 행복이란 건 사람이 느낄 수 없는 감정일 것이라 생각을 했고, 사회생활이 서툴러서 일상생활이 굉장히 스트레스였던 것 같아요.

수련을 하면서 변화한 것은 제가 지나간 일이나 앞으로 일어날 일들에 대한 걱정과 생각이 사라졌다는 것입니다. 처음 들어왔을 때에는 빨리 마치고 집에 돌아가고 싶은 마음뿐이었는데 이제는 그냥 순간순간 충실히 잘 지내요. 과거의 기억을 떠올려도 감정이 상하지 않는다는 것이 이런 기쁨일지 몰랐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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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행복을 찾는 새로운 전환점

2016.01.18사*/42세. 1과정. 전북 남원

직업의 특성상 하루 13시간을 서 있어서, 움직이고 앉아서 하는 명상은 언감생시 꿈도 꾸지 못했습니다.
더구나 성격 또한 와일드한 편이라 쉽게 접근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앉아 있는 게 죽는 거보다 싫은 시절이 있었으니까요.

허나 이번 계기가 저에게는 새로운 전환점이 될 듯싶네요.
사심 없이 모든 걸 내려놓고 안내하는 대로 따라가기만 했는데
아직 전부 다는 아니지만 조금씩 마음속 찌꺼기들이 하나 둘 사라져 가는 걸 알게 되는 것이 몸도 마음도 가벼워집니다.

앞으로 1주일 후면 또 일상으로 돌아가겠지만 지역센터가 되든 다시 이곳으로 오던 참행복을 찾는 날까지 열심히 정진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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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빼야 진정으로 변할 수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2016.01.07고*/30세. 1과정.

난 변하고 싶었습니다.
큰 변화라기 보단 제 뜻대로 되지 않고, 원치 않는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단 걸 바꾸고 싶었습니다. 뭔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지만 또 변하지 못하고 해오던 것을 반복하게 되는 자신이 싫었습니다. 다른 곳에 신경을 돌리려 여행, 취미생활로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으려했지만 번번이 줄어가는 통장잔고를 보니 씁쓸한 마음까지 들었습니다. 갑갑했나 봅니다.

메인센터에 와서 한 가지만 결심했습니다. 어차피 가는 시간 정말 아깝지 않게 후회 없이 지내보자.
그냥 다른 생각은 없었습니다. 다음날부터 내가 이미 바뀌어서 정말 살고 싶었던 대로 그냥 되고 있는 모습에 스스로도 놀랐습니다. 하루 만에 난 변해있었고, 그 해답을 알 수 있었던 것은 그 다음날이었습니다. 내가 변화하고자 하면 무엇인가 찾아서 마음으로 먹는 것이 아니라 그 반대인 빼야 진정으로 변할 수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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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위한 투자, 인생의 터닝 포인트

2015.11.13이수*/45세. 1과정. 서울 노원구

과거: 스트레스 지수가 과다하고 삶에 회의가 많고 사회생활, 가정에서의 아이와의 불통으로 마음을 쉴 곳을 찾아다니다 동영상(유투브)으로 관련된 영상을 보게 되었는데 지인이 제가 마음수련에 관심 있어 이야기하니 본인은 하고 있다고 추천해주심.

현재: 멋모르고 그냥 들어와서 많이 낯설고 이상한 생각도 들었지만 도우미님들의 밝은 모습을 보고 진실된 말씀을 듣고 믿고 따라가기로 하고 곰처럼 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체험하신 분의 말을 듣고 나만 안 되는 거 아닌가 잠시 조급증과 불안증, 잡념이 마구 올라왔지만 다시 안정을 찾고 마음속에 맺힌 부분을 찾아내어 버리면서 진행함.

미래: 직장일로 고민 중이었는데 벌어도 남는 거 없이 살고 있는데 나를 위한 투자로 1과정에서 7과정까지 내리 쭉 가보고 내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만들어 갈 것 같습니다.

마음을 비워서 마음 없이 늘 온화하고 평온한 상태로 하면 무엇이든 더 잘되고, 더 좋은 결과가 나올 거 같습니다.
이 마음수련을 끝까지 하면 너무 기쁠 거 같습니다.

* 나를 넘어선 적이 없었는데 이번에는 꼬옥 넘어가겠습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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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고요함의 평정심을 찾게 될 줄이야

2015.11.06일백*/48세. 1과정. 대구

온 세상의 모든 고통이라는 고통은 모두가 내 것인 것처럼 나에게 위협을 주면서 나를 삶의 굴레 속에 얽매이게 했습니다.
항상 긴장감과 억울함, 치밀어 오르는 분노로 하루를 시작하고 하루를 마무리했던 것 같습니다.

나 아니면 안 된다는 생각이 가슴 깊이 뿌리박혀 있어서 늘 불평불만을 토로하면서도 그렇게 이끌며 살아온 것 같습니다. 지금 이 시점에서 나를 냉철히 돌아보고 모든 것은 내 마음 속에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왜 그토록 내 자신만 믿고, 왜 그렇게 힘든 시간을 보냈는지….지나간 시간들이 아깝고 아쉬운 마음이 큽니다.

이렇게 나의 마음이 고요함의 평정심을 찾게 된다고 크게 기대도 안했지만, 결과는 무서울 정도로 전율을 느끼게 합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마음 비우기” 정말로 그 무슨 표현보다도 간결하고 명료하지만 결코 쉽게 얻어진다라고 여기면 안 될 것 같습니다.
지금 이 순간의 이 마음! 이 결심! 을 잊지 않겠습니다.
삶의 터닝포인트가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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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편안합니다

2015.09.16***/37세.1과정.부산

살면서 열심히 살았다, 착하게 살았다. 이 정도면 괜찮다는 이야기를 들으면서도 늘 불안하고, 불행하다는 생각, 초조한 생각으로 행복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
어린시절 아버지가 계시지 않아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하고 싶은 일을 많이 참았고, 학업도 고등학교 이후에는 제가 모든 걸 책임지며 해야 했습니다. 그때 누리지 못한 걸 현재는 직업도, 학업도, 경제력도 부족함이 없지만 공허함이 나를 계속해서 지배했습니다.

수련은 혹시나 하는 기대감 없이… 무엇을 하는 곳인지도 모르고 지인의 소개로 무작정 오게 되었고, 글을 적으면서도 이 곳이 천국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편안합니다.

처음에는 상담심리를 배운 제가 이 수련과정에 적응이 되지 않았습니다. 계속해서 분석하고, 생각하고, 이 이론이지, 저 이론과 비슷하네 하면서 수련과정에 집중하지 못했습니다.
이후 수련에 몰두하면서 알고 있지 못한 나를 알아가고, 산 삶을 기억해 내면서 울기도 하고, 부끄럽기도 하고, 정말 죽고 싶기도 했습니다.
행복과 불행, 이 모든 것이 내가 만든 마음의 사진 속에 살고 있음을 이제는 알 것 같습니다.

착해야 한다는 억압 속에, 완벽해야 한다는 강박 속에 내 스스로의 마음의 지옥을 만들어서 참고 참고 참아서 불행한 저를 스스로 만들고…처음 전 생애를 돌아보며 알았습니다.
이제는 행복하게 살도록 계속 수련하겠습니다.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게 지도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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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뜩 문뜩 찾아오는 근본적인 허무함에 대한 의문이 풀리다

2015.08.22무*/42세. 1과정. 대전 송촌센터

살아오면서 행복하다고도 생각하고 마음을 내려놓았다, 기본적으로 선하다고도 생각했는데….순간순간 부딪히는 일들에 올라오는 감정들에 대해서도 나이가 들어가면서 내가 더 강해지고 (마음이) 여유로워졌다고도 생각했는데…

최근 부쩍 감정(부정적인)이 올라오고 자신에게 실망도 되고 그러면서 일을 하는데, 사람들을 대하는 데도 부딪침이 많아지면서 사는 게 재미가 없고, 무엇을 하고자 하는 스스로의 의욕도 없어졌었다. 그저 해야 되는 책임감으로 그냥 살아가고 있었다.42살. 이렇게 더 살아가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무엇이든 해야 됐다. 마음수련을 접하게 되었고, 그전에 들었던 수많은 좋은 얘기들, 스님의 말씀 불경의 말씀… 다 옳은 말씀이었지만 내 마음을 버려야만 내가 그 말씀들을 머리로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그렇게 살 수 있다는 생각이 들게 됐다.

어렸을 적부터 가지고 있었던 근본적인 허무함, 잘 지내고 있을 때는 잠잠하다가 문뜩 문뜩 찾아오는 그 근본적인 허무함에 대해서 이해가 되었다. 생각보다 힘든 일정이지만, 늘 피곤하다고 생각하며 지내던 내가 힘들긴 하지만 피곤하다는 생각에 얽매이지 않는다. 시도 때도 없이 떠오르던 잡념들이, 불안감(미래에 대한)들이,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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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수련은 나 같은 사람은 필요 없다고 생각했는데

2015.08.13이태*/41세. 1과정. 대구

입회 바로전날 수련회 갈 때도 ‘안 가면 안될까?, 가보면 별거 아닐꺼야. 그래도 일주일 해외여행 가는 것보다 싸니 가볼까?’
평소에 사람 마음이 이렇게 간사하다고 남들한테 말하지만 정작 내 마음은 더 간사하면 간사했지 남들보다 둘째가라하면 서러워 할 정도였다는 걸 알았다. 이 마음도 수련하고 나니 알게 되었지 나는 안 그런 척 남들을 손가락질하며 살았다.

산 삶의 기억을 버린다는 건 어렵지 않았지만 기억이 잘 나지가 않았다. 하루, 이틀 버리면 버릴수록 새로운 사실이 드러났다. ‘이런 것까지 생각나나’ 할 정도다. 똑같은 수련이지만 매번 느끼는 감정은 달랐다. 울다가, 웃다가, 기쁘다가, 화나다가 만감이 교차했다.

처음에는 마음을 버리는 것이 나의 삶에 대한 기억만 버리다가 나중에는 평소에 철학과 종교에 대한 나의 관념까지 버리기 시작하니 내 삶이, 이때까지 살아온 삶이 잘못했다는, 잘못 생각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변화된 점은 세상이 아름답게 보인다는 것과 몸이 새털같이 가벼우며 날아갈 것 같다.
마음수련은 나 같은 사람은 필요 없다고 생각했는데 모든 사람들이 마음수련을 필요로 한다. 내가 마음수련을 만난 건 일생일대 큰 행운이었다. 무엇과도 바꿀 수가 없는 축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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