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한 마음수련 후기, 매주 참가자들에게 들어보세요

#허무함

정말 이렇게 다 없어진다는 것이 대단하고 감사하다

2018.07.07이다솜/28세. 1과정. 마음수련 원주센터

예전 어렸을 때 부모님이 수련원을 억지로 보내 수련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이걸 왜 하는지도 모르고 도움님이 강의를 해주시면 그냥 아 수련을 하면 좋구나, 하지만 나를 억지로 보낸 부모님이 이 수련을 했으면 하는 마음이 더 컸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수습 도움님들이 강의실로 가자, 가자 자더라도 강의실 가서 자자 분식 사줄게 수련하자 뭐 해줄게 하나라도 더 버려보자 해서 겨우 턱걸이로 마쳤었습니다.

세월이 지나 수많은(?) 사회의 풍파를 겪고 자주 느껴지는 것은 그 때 9년 전 수련할 때만큼 서로가 마음이 없고 바램이나 색안경없이 열린 마음이었던 적이 한번도 없었다는 것이었습니다. 가장 친한 친구와 있을 때 조차도 순간은 즐거웠지만 허무함 뿐이었고 내 마음과 맞지 않는 부분이 있으면 금세 답답해지곤 했습니다.

이제 바뀐 방법과 정말 진심으로 해보자, 하고 정말 죽어보자 하고 50바퀴를 정성을 다해 돌려보니 그냥 다 가짜라는 것이 저절로 알고 고통 스트레스 욕심 집착 등이 떨쳐내려 해도 지겹게 달라붙어 있던 것들이 내가 만든 허상 이라서 원래 없는 것들인데 참 그동안 무엇을 한 건지 웃기기도 하고

지금은 너무 후련하고 행복하고 1주일도 안되어 20년 넘게 스트레스 받던 것들이 정말 이렇게 다 없어진다는 것이 대단하고, 대단하고 감사하다는 말밖에 할말이 없는 것 같습니다. 이제 1과정만 하여도 이 정도인데 끝까지 하면 너나없이 모든 사람들이 다 이렇게 되면 상상할 수도 없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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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으로는 괜찮다고, 생각과 감정을 억누르고 있었다

2017.11.10지소연/26세. 1과정. 제주 시청

마음수련 오기 전 정말 취직이 될 것 이라고 믿었던 곳에서 떨어지고 실망감과 허무함을 갖고 있었다. 생각할수록 부끄럽고 아무것도 하기 싫고 겉으로는 괜찮다고 생각과 감정을 억누르고 있었다.

이 곳에 와서 수련을 하는데 이 감정들이 내가 나만을 생각하며 살아왔던 내 사진들 속에서 나왔고, 이 것 말고도 가족, 친구, 주변 사람들 속에서 내가 제일 잘났고, 잘 될 것이고, 편해야 하는 가장 버려야 할 인간마음 이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이 것들을 모두 버려야 겠다. 정말 이렇게 살아왔던 것을 끝내고 싶다 라고 생각하며 버리기 시작했다. 그렇게 다 버려보고 나니 우주만 남았을 때, ‘그렇게 더러운 마음을 갖고 살아왔던 삶이 정말 잘못했고 죄송하다.’를 느끼며 눈물이 났다. 우주의 입장에서 보니 전부가 우주임을 느꼈다.

이런 마음이 끊이지 않고 이런 마음으로 계속 할 수 있길. 앞으로 2과정 가서 마음의 사진들을 더 버리고 우주가 되는 것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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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시간을 자도 머리가 너무 개운하고

2017.09.29박다운/22세. 1과정. 서울 마곡 마음수련

명상을 하기 전에 열등감과 현실을 도피하는 마음이 강한지 몰랐습니다. 운 좋게 원하는 곳에 취업을 하였지만 3개월만에 정리가 된 후 거기서 오는 열등감과 자괴감, 허무함이 몰려왔습니다. ‘열심히 했는데 왜…? 바쁜 시기에 써먹고 버리다니 난 소모품인가?’ 라는 생각에 엄청난 짜증과 자책을 하였습니다.

명상을 하고 나니 내가 열심히 하려는 마음이 너무 강해서 일이 원하는 데로 안되자 안 좋은 마음이 몰려온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잘하려는 마음도 없이 열심히 해야 하는 일을 잘할 거야, 잘해야 해, 인정받아야 한다는 생각이 너무 컸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취업에서 뿐만이 아니라 학교에서, 친구 사이에서도 잘해야 돼, 인정받아야 돼, 사랑 받아야 한다는 나만의 열등감으로 세상을 판단하고 내 주위사람들을 피곤하게 하고 나에게 그냥 잘해주는 사람도 의심을 하고 비교를 하였습니다. 이런 열등감이 내 스스로를 조여와서 매일 스트레스 받고 불면증 아니면 하루에 16~17시간씩 자면서 현실을 피하려고 했던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일주일 동안 메인센터에서 지내면서 짧은 시간을 자도 머리가 너무 개운하고 마음도 편안하고 열등감도 많이 없어진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사소함에도 감사함을 느끼고 집에 있을 땐 짜증만 내던 내가 여기서는 웃으면서 취업에 대한 걱정 없이 지내는 것이 행복합니다.
몸의 생체리듬이 긍정적으로 좋은 기운으로 변한 것이 확연하게 느껴져 행복합니다. 이 공부를 하게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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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내가 억울하고 내가 옳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틀렸다는 것을 깨달으며

2017.08.08열매/1과정. 서울 마음수련 센터

마음수련 하기 전에 인간관계에 대한 허무함과 인생의 공허함, 알 수 없는 답답한 느낌에 허하고 부정적인 느낌과 끊임 없는 잡념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빼기 명상을 하면서 내가 억울하다고 느꼈던 것, 당연히 내가 옳다고 생각한 것들이 틀렸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나도 모르게 내가 원인을 만들었고 내 중심적으로만 보고 행하고 이기적이고 나만 고집하는 내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내가 기준을 만들고 스스로 창살 없는 감옥을 만들고 있었구나. 쳇바퀴 속에서 같은 일들을 수없이 만들어가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아직 인생의 의미는 모르겠고 진리도 모르겠지만 공허함이 많이 사라졌습니다. 망념, 잡념도요.
아직 더 공부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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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마음 한켠이 공허한 느낌이 있었는데

2017.03.30정윤정/23세. 1과정. 서울.

저는 고등학교 때 이모의 권유로 처음 마음수련을 하게 되었습니다. 메인센터에서 1과정을 하고 다시 나오게 되었는데 바깥으로 나와 다시 학교도 다니고 이런 저런 일들도 생겨 마음수련을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저도 어느덧 스무살이 되고 대학교도 가고 직장생활도 하게 되었습니다. 어릴적은 그렇지 않았던 것 같은데 점점 크고 나이를 먹고 사회로 나오니 제 뜻대로 되는 것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항상 마음 한켠에 무언가 허전하고 공허하고 사는 것이 허무하다는 느낌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어느날 어떠한 한 일을 계기로 지역에서 다시 수련을 시작하다가 여기 메인센터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메인센터에서 다시 1과정부터 제가 살았던 삶을 되돌아보니 처음에는 참 부끄럽고 정말 못됐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런 저의 밑바닥에 있던 본래의 모습이 보기 싫어 참 많이 숨기고 살았고 가면을 쓰고 살았던 것 같습니다. 계속해서 삶을 40바퀴 50바퀴까지 돌아보고 버리자, 잘못했건 잘했건 그 모든 사진이 다 가짜인 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그 어떤 사진이든 다 거짓이고 맞는 것이 없기에 다 버려야 하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본래를 알게 되어 너무나 기쁘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앞으로도 마음수련을 계속 하면서 수없이 많은 마음이 올라오겠지만 반드시 끝까지 해서 꼭 완성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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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속이고, 내 삶을 속이고 살았구나

2017.03.24별반짝/62세. 1과정

잘 살고 있다고 생각하면서 살고 있었습니다.
언젠가부터 삶이 허무하고 모든 사람의 생이 의미가 무엇인가를 잃어버렸습니다.

각자 다 잘 살고 있다고 생각하면서 살고 있는 것처럼 보였지만 결국은 죽음을 향해 가고 있을 뿐이지요. 잘난것 못난 것 가졌건 못 가졌건 죽음 앞에는 평등합니다.

살 마음보다 죽을 마음이 더 강해지면서 마지막 살길을 마음수련하면서 마음으로 죽고 또 버리고 또 버리면서 나를 속이고 내 삶을 속이고 모든 것이 진실 아닌 가짜로 삶을 살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끝에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살려지고 있다는 마음이 감사하고 마음 없이 살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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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황 끝, 의문 해결

2016.06.02신이나/47세. 7과정. 벤쿠버 캐나다

저는 지금껏 즐겁다, 기쁘다, 행복하다는 마음을 가지지 못하고 살았던 것 같습니다. 늘 정착되지 못한 느낌과 세상에 발붙이지 못하고, 발이 떠 있는 느낌과 사람들과도 깊은 관계를 가지지 못했습니다.
열심히 사는 듯 보였으나 목적이 없는 삶은 늘 허무하고 어찌해야 할 바를 몰라서 마음으로 늘 방황했습니다.
그것은 사람으로도 해결되지 않았고, 어디에도 집중할 수 없었습니다. 나와 다른 모습의, 행복해 보이는 다른 사람들의 모습, 사람들을 보면서 이질감을 느꼈습니다.
여러 번의 삶의 고비와 이민생활을 통해 지친 몸, 마음으로 무기력과 스스로도 벗어날 수 없는 생각 속으로만 들어가게 되었고, 세상에 대한 무서움으로 밖으로 나갈 수 없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마음수련 책자를 보게 되었고, 수련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지역센터에서 3과정까지 하고, 4과정부터 메인센터에서 시작했습니다.
수련을 통해서 무엇 때문에 고통 속에 있었는지 알게 되었고, 죽음에 대한 의문이 풀리고, 본성을 알게 되었습니다.
진심으로 나를 참회하고, 버릴 수 있는 시간이 너무도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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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버리는 것이 고맙고 신이 납니다

2016.02.28안혜란/41세. 1과정. 논산 중앙

나이가 41살이 되면서 인생의 단맛, 쓴맛을 모두 맛 보았는 듯 이젠 삶이 너무 무의미하게 느껴졌었습니다.
이때 수련을 하러 오게 되었고, 버리는 방법을 통해 그 모든 삶의 희노애락이 내 마음속의 가짜라는 것을 알게 되니 당연히 삶이 무의미하게 느껴질 수밖에 없음을 알게 되고, 버리는 것이 고맙고 신났습니다.

산 삶을 돌아보니 너무 부끄럽고, 어리석고, 아둔하고, 쓸 것이라곤 하나 없었습니다. 그 안에서 잘나고 싶고, 해보고 싶고, 실수하고 남에게 피해주고, 정말 버리고 싶은 것뿐인데 그것이 가짜였고 정말 없는 것이라 알게 되니 방법대로 잘 버려졌고, 순식간에 버려지기도 하면서 본래의 존재인 우주만이 있음을 알게 되니 너무 감사한 마음에 눈물이 났습니다. 그냥 우주만이 있었는데 없는 가짜인 내가 뭘 그리도 발버둥을 쳤는지 참 지난 시간 너무 많은 것을 놓친 듯합니다.

방법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거짓된 나를 모두 버리고 우주마음만 남게 끝까지 버리겠습니다.
감 사 합 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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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 년간의 고통이 한순간에 녹아버리는 느낌

2015.11.13성유나 / 32세. 7과정. 서울 왕십리센터

심한 가정불화 속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고성과 폭력이 오가는 속에서 무력하게 바라보고 있을 수밖에 없는 것이 두렵고 괴로웠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같이 죽자며 울부짖던 엄마의 모습 그 장면 하나가 마음의 사진으로 평생 트라우마로 남아 6살 그날부터 수련을 시작하기 전까지 단 하루를 살고 싶었던 적이 없었습니다.

나만 없었으면 엄마 아빠가 결혼해서 저렇게 고통스럽게 살지 않아도 되었을 텐데… 나만 없었으면 내 동생도 이렇게 우울한 환경에 태어나 살지 않아도 되었을 텐데… 도대체 나는 왜 태어난 걸까? 신이 있다면 나를 왜 이렇게 고통스럽게 두고 바라만 보고 있을까?

종교에서 말하는 뜨거운 지옥불이 차라리 내 삶보다 나을 것 같다는 생각도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매일 하루가 멀다 하고 죽고 싶고 자책을 하면서도 아이러니하게도 나는 너무도 살고 싶었습니다. 그것도 누구보다 잘 행복하게 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한번 잘 살아보려고 무던히도 애를 썼던 것 같습니다.

저에겐 제가 이 세상 살아도 되는 이유 정당성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내 몸뚱이 하나 믿고 정말로 매사에 열심히 살았습니다. 공부도 스펙 쌓기도 일도 무조건 열심히 했습니다. 어디서든 최고가 되어야 했고 인정받고 싶었습니다.

그래야 내가 이 세상에 살아도 될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럴수록 허무함도 더 커져만 갔고 삶에서 뜻도 의미도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게 쌓이고 쌓여 폭발 직전까지 이르게 되었고 이러지도 저리지도 아무것도 못하는 상황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제발 이 나를 어떻게든 해보라고 울부짖었습니다. 죽이든 살리든 제발 나를 여기서 꺼내달라고… 단 하루도 진심으로 웃어본 적이 없습니다. 오히려 매일 매일 울고 또 울었습니다.

처음 수련을 시작했을 때는 이러한 내 삶에서 벗어나고 싶은 마음이었습니다. 일단 잠깐 사회와 떨어져서 숨도 돌리고 내 문제점도 좀 찾고 할 생각이었습니다. 하지만 한 과정 한 과정 벗어나면서 기대보다 더 큰 편안함과 기쁨을 얻게 되었고 내가 우주임을 확인했을 때는 30여 년간의 모든 고통이 한순간에 녹아버리는 느낌이었습니다.

힘들게 살아온 나는 없구나… 그 없는 내 안에서 갇혀 바보같이 괴로워했구나… 조금이나마 내가 놓아지니 자유롭고 행복했습니다. 처음엔 몰랐지만 정말 놀라운 마음수련입니다. 얼마나 놀랍고 대단한지 헤아리지도 못하겠습니다. 어떻게 내가 이런 명상을 만나게 되었는지… 꿈만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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