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한 마음수련 후기, 매주 참가자들에게 들어보세요

#화가

70년 인생, 화가로서 새로운 세계를 펼칠 수 있겠다

2017.05.31이정근/70세. 1과정. 부산 마음수련 센터.

저는 한국화 화가로 활동을 하고 있는 사람으로써 작가의 최후 로망은 순수한 자기만의 작품을 해보는 것입니다. 비단 한국화뿐 아니고 예술을 하는 사람은 전부에 해당되는 일일 것입니다. 저도 저만의 작품을 하고 싶어 몇 년 전부터 옛날에 배운 것을 버리고 새로운 것을 창조할 온고지신을 실현키 위해 부단히 노력했습니다만, 옛것을 버리기는커녕, 눈덩이같이 혹만 붙이고 있던 차에 지인으로부터 마음수련원 이야기를 듣고 긴가민가하고 오게 되었습니다.

토요일 첫날을 엣날 기억들을 되뇌이면서 더 혹만 붙이는 것 같아서 오히려 나도 모르게 가슴이 뭉클해 북받쳐 오르는 알 수 없는 생각들로 힘이 들어 내일은 내려가야지 하고 생각하고 있던 차에 도우미 선생님의 충고와 배려로 마음을 바꾸기로 하고 수련을 한 결과 오늘 금요일 오후에는 조금 보이는 것도 같습니다.

70년 인생을 살아오면서 보태기만 했지 빼기는 못해봤는데 저 같은 경우에는 새로운 작품세계를 펼칠 수 있겠다는 희망이 가슴에 벅차옵니다.
특히 굳을 대로 굳어있는 70년 세월의 정신세계를 깨우치기 위해 노력하시는 도우미 선생님들의 열정은 어느 곳의 교육기관에서도 볼 수 없는 표본이 되는 가르침이었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리고 본 받고 싶습니다.

더보기 ∨

Share on FacebookTweet about this on Twit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