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한 마음수련 후기, 매주 참가자들에게 들어보세요

#힘들다

장시간 앉아있는 게 힘들어서 포기하려 했습니다

2018.02.11천승훈/27세. 1과정. 광주광역시

지금까지 수련을 하면서 제일 컸던 감정은 포기, 화, 슬픔, 공허, 기쁨 입니다. 처음 와서 장시간 앉아있는게 힘들어서 포기하려 했습니다. 집에 가려고 지을 다 싸고 난 후 문득 엄마 생각이 났습니다. 마음수련을 먼저 해서 달라진 엄마를 보고 온 건데 이렇게 빨리 포기해야 하나… 마음을 고쳐 먹었습니다.

그리고 주위를 둘러보니 연세 많으신 분들, 건강이 안좋으신 분들도 식당에 가니 행복해보이는 분들.. 많은 사람들이 눈에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빼기를 하면서 담고 있던 화를 버리니까 더욱 화가 나기 시작했고, 다시 짐을 쌌습니다. 가기 전에 딱 한번 더 버리자.. 마음 먹고 버리는데 화가 안나는 겁니다. ‘아… 나도 달라질 수 있구나.’ 다시 마음을 고쳐 먹었습니다.

어릴 적부터 지금까지 많이 버리면서 이게 다 버려진다고 생각하니까 너무 공허했습니다. 이 기분, 감정도 사진이다 느끼고 버렸습니다. 이제 모든 것이 기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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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겹, 한 겹 벗길수록 알게 된 나의 실체

2018.02.06가을쥐/22세. 2과정. 종로 마음수련 센터

마음수련에 오기 이전에, 가슴도 너무 답답해서 밥도 잘 못 먹고, 정말 과거의 힘든 일에 매여서 아무것도 제대로 못했습니다. 긴장과 불안감도 가슴에 고여있어서 잠도 잘 못 자고 정말 살아있는 기분을 못 느꼈습니다.

논산 메인센터에 들어와서 며칠은 집중도 잘 안되고, 힘들고 답답한 기분에 나가고 싶었습니다. 차차 명상을 할수록 내가 왜, 무엇 때문에 힘들었는지 알게 되고, 나의 고통스러운 감정들이 어떤 과거의 기억에서 나왔는지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내가 얼마나 마음속으로 사람들을 미워했는지, 그리고 얼마나 이기적이었는지, 내가 만난 이들을 미워할 필요 없었다는 것들, 그것들이 얼마나 스스로를 괴롭히고, 남에게도 또한 상처를 줬는지 늘 살면서 ‘착하게 살아야지.’ 라는 말을 듣고 커서 저는 제가 착한 사람이라고 믿었습니다.

그런데 그게 다 모두 한 겹, 한 겹 벗길수록 다 나 밖에 없다는 것을 알고는 충격도 많이 받고 미안한 마음이 너무 들어서 펑펑 울었습니다. 다만, 제가 정말 정말 안도하게 된 것은, 이 모든 것이 가짜라는 말이었습니다. ‘가짜라서 괜찮구나, 버리면 되는구나.’ 라고 생각하는 순간 가슴이 너무 가벼워지고 정말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 방법을 만나지 못했다면 나는 계속 누군가를 미워하는 마음을 가지고, 또 그것조차 잘 모르면서 살았겠구나 생각이 들며, 이 인연에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명상을 하다, 집중이 안되면 눈을 뜨고 했는데, 앉아서 함께 명상하는 모습이 너무나도 큰 힘이 되었습니다. 그 장면을 보고는 ‘아, 다시 하자!’ 라는 생각으로 시간을 참 잘 보냈습니다. 같이 명상을 한 모든 분들께, 그리고 도움님들, 우리가 명상을 할 수 있게 그 어디선가에서 도와주는 모든 사람들에게 정말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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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지 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2018.01.11진화짱/20세. 1과정

일주일, 어쩌면 길기도 하고, 짧기도 한 시간입니다. 특히 저 같은 입시생한테는 너무나도 소중한 시간입니다.

재학하던 학교를 자퇴하고 반수를 시작했습니다. 제 꿈을 위해 한 선택이지만, 또래 다른 친구들에 비해 늦어지고 있다는 생각에 항상 마음 한 편에는 열등감이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너무나도 힘든 삶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어머니가 이 공부를 권유했고 저는 지푸라기라도 잡자는 심정으로, 또는 도망치듯이 이 곳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처음 하루는 너무나도 좋았습니다. 잠시라도 숨 쉴 틈이 생겼다는 생각에 정말 행복했습니다.

하지만, 다음날 견디기 힘든 후회가 밀려왔습니다. ‘공부하기 바쁠 때에 대체 여기 와서 뭐하고 있는 거지? 또 계속 나 혼자 뒤쳐지고 있는 것 아닌가?’ 마음이 편해지고 싶어서 온 곳이었지만 오히려 제 마음은 그 어느 때보다도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이왕 온 김에 한번 도움님 말씀대로 따라가보자 하고 마음수련에 집중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그렇게 하루 이틀이 흐르자 저한테는 이상한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입시에 한 번 실패한 저는 또 다시 입시가 실패할까 두려움이 있었는데, 정말 이상하게도 무엇이든지 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또한, 그 두려움이, 그 열등감이 없어지자 생전 겪어보지 못한 마음의 평화가 찾아왔습니다.

이 일주일, 너무나도 값지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도움을 주신 도움님들 모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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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가 오면서 수많은 고통과 아픔이 왔다

2017.12.04조명숙 / 54세. 2과정. 울산 전하

마음수련을 만난 것은 참 큰 복이었다. 갱년기가 오면서 수많은 고통과 아픔이 왔다. 감당하기 힘들고 싫을 만큼 힘들었고, 지병이 있어서 몸은 더욱 힘들었고 신경마저 예민해져서 과민성 대장염으로 먹는 것도 힘들도 우울증과 불안증이 와서 고통스러웠다.

방법을 찾았다. 버스 정류장에 홍보물이 있어 읽어보니 흥미로웠다. 상담을 받아보니 도우미 선생님이 많은 얘기를 해줬다. 가능성이 있어 보였다. 희망이 생겼다. 바로 등록을 해서 시작했다.

생각보다 쉽지 않았고 수많은 갈등이 생겼다. 그때마다 도우미 선생님이 다독거려줬다. 희망을 주었다. 8개월정도 하다 보니 신경도 조금씩 안정이 되고, 먹는 것도 조금씩 먹게 되었다.

참 많이 감사하다. 마음이 조금씩 편해지다 보니 모든 것이 내 탓이었음을 알았고 너무 부끄러웠다. 내 꼴을 보지 못했다면 아직도 많이 헤매고 불안 했음을 이제는 모두 감사하고, 모든 것이 긍정적으로 생각이 된다. 풀 한 포기, 나무 한 그루도 모두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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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년 인생 중에 가장 행복하고 의미 있는 일주일이었습니다

2017.10.29이재학/28세. 1과정.

이 곳에 오기 전에 저는 너무 무기력하고 힘들었습니다. 뭐만 잘못하면 내 잘못 같고, 그 잘못을 나에게 돌려 나를 탓하고 그러다 보니 자존심도 자존감도 없었습니다. 이제 진짜 뭐해야 하나 싶고 앞길이 너무 컴컴해서 모든 것에 두려움을 느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아버지의 권유로 오게 되었고, 이 곳에서 하는 수련 이야기를 들었을 때 ‘과연?’ 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다 보니 저 생각을 한 내가 틀렸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하루 하루 지나가면서 나 자신에 대해 다시 돌아보고 생각하며 나를 내려놓게 되었습니다.

내가 내 자신을 얽매이고 있었고 그로 인해서 나 스스로 고통 받는다는 게 ‘왜 그랬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 라는 존재를 내려놓을 수만 있다면, 그리고 이 곳에서 알려주는 대로 실천만 할 수 있다면, 더 이상 ‘나’에 얽매이지 않는 편안한 자유가 된 나를, ‘참나’를 발견하고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아직 어리지만 제가 살아온 28살 인생 중에서 가장 행복하고 의미 있고 모든 것이 사랑스러웠던 일주일을 보낼 수 있었다는 것에 큰 감사를 느끼며, 이렇게 느낄 수 있게 도와주신 모든 분들과 모든 것에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힘들다고 느낄 때, 마음이 불편하거나 너무 괴로울 때 주저하지 말고 마음수련센터로 오시면 당신의 그 지친 일을 치유하시고 세상에서 제일 아름답고 행복한 삶을 느끼고 앞으로도 그렇게 살 수 있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나’를 놓는 다는 것, ’나’ 를 버리는 그 순간이 행복의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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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거기 가면 나에게 엄청 고마워할 거야” 라는 언니의 말

2017.10.20

여기에 오게 된 계기는 관심은 조금 있었지만 큰 기대감 보다는 좋아하는 언니의 말 한마디에 솔직해서 오게 되었습니다. “네가 거기 가면 나에게 엄청 고마워 할거야.” 란 말이었습니다. 어떤 자신감에 저런 말을 할까 궁금했거든요.

여기 와서 처음에 느낀 건 ‘와 정신노동이 육체노동보다 힘들구나’였습니다. 진짜 힘들었습니다. 처음 수련을 하면서 마음으로 죽는 건 아주 잘 되었습니다. 문제는 그 다음, 마음 속 사진들을 버리라는 것이었습니다. 처음엔 별로 생각나는 것도 없고 하더니 돌리고 돌리고 돌리다 보니 어릴 적 소꿉친구 이름까지도 생각이 나더라고요. 내 인생을 비디오처럼 틀어서 가만히 보니 정말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아무 마음이나 먹고 아무 생각이나 하면서 내 계획대로 안되면 화내고 짜증내고 원망하면서 지금까지도 그 심각성을 모르고 살았더라고요.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특히 가까운 사람들에게 상처 주고 힘들어했는지를 보며 반성과 후회를 하며 눈물도 흘리며 하나씩 버려나갔습니다. 머리에 쥐가 나도록 버리고 버리니 어느덧 청 비어지고 완전히 비워진 그 순간 우주마음 자체만 있더라고요.

도중에 포기하고 싶은 순간도 있었지만 명강의 해주신 선생님과 열렬히 응원해주신 도움님들 덕분에 1과정을 마치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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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고 행복했던 것들마저 다 버리고 나니

2017.10.10김윤희/28세. 1과정 남악도청

내가 가진 사진 때문에 내 삶은 언제나 고통이고 스트레스였습니다. 마음수련을 만나면서 그 모든 것들이 가짜라는 것을 알게 되고 버릴 수 있다는 사실에 너무 감사함을 느꼈습니다. 힘들었고 서러웠던 것들보다도 좋았고 행복했던 일들이 더 깊게 남아있어 그 좋았던 것들마저 다 버려야 한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그 좋았던 기억들도 내가 가진 집착이었고 버려야 한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다 버리고 나니 마음이 너무 가벼워졌습니다. 끝까지 꼭 이 공부를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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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생활 15년, 이렇게 명확한 깨달음은 처음

2017.10.10원더플투나잇/46세. 1과정. 인천 마음수련

기독교 신앙생활 15년 직장생활 25년차이며, 맞벌이 부부22년째 하며 아들22세, 딸16세 자녀를 키우며 부부생활을 하던 중 마음이 너무 힘들고 직장에서 하극상을 당하고, 남편에게 불만투성이인 생활을 더 이상 할 수 없어서 직장에 병가를 내고 마음수련을 찾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우주, 블랙홀을 운운하기에 마음에 의심이 일어났습니다. 무슨 종교단체가 아닌가. 또 수련시간마다 어느 강사가 오는지 계획서도 없이 하냐며 세상에서 하듯 마음이 일어났습니다. 지금 생각하니 정말 부끄럽고 죄송합니다.

마음으로 죽었다고 하는 것은 잘 인정이 되었습니다. 영화 사랑과 영혼에서 남자 주인공이 총에 맞고 넋이 강도를 따라 뛰어갔지만, 다시 돌아와보니 몸이 이미 죽어있었고 데미무어는 넋을 몰라보는 장면이 연상되었습니다.

수요일 2교시에 마음이 우주가 되고 보니 소나무도, 하늘도 달리 보이고 청솔모가 가볍게 소나무를 끝까지 오르는데 내가 오른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식사에 들깨떡국이 나와서 먹는 순간 깨달음이 왔습니다. 내 속에 우주(신,하나님)가 이미 있었구나, 블랙홀에 사진 버리도록 억지로 생각나게 하신 것도 우주고, 지금 내 속에 우주(하나님) 마음이 있구나 하는 깨달음이 감사해서 훌쩍이며 울었습니다.

신앙생활을 15년 이상 했지만 인간이 완성될 수 있다는 말은 안 해주었습니다. 그러나 영.혼.육이 강건하다,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를 드리라. 내 안에 하나님이 있다는 기도는 수없이 했어도 이렇게 명확하게 깨우쳐지지는 않았습니다. 많은 도움 주신 도움님들께 정말 감사합니다. 끝까지 이 공부를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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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으로 들고 있어야만 한다고 생각했던 것들을 편히 내려놓는 마음

2017.08.31오영석/54세. 1과정.

나이가 50이 넘으면서 시작된 삶의 답답함과 이루지 못한 것, 하고자 했던 꿈꾸던 것들을 가정이라는 굴레 안에서 포기해야 했던 것들에 대한 생각들로 힘들어하던 시기에 마음수련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이민하여 호주에서 살면서 부족한 것은 없었지만 무언가 마음을 비우지 않는 한 이 삶은 이대로 끝난다는 생각에 참여를 했고 과정을 진행하면서 첫번째로 나의 인생을 되돌아보며 참 많이 느끼고, 잊고 살았던 것, 내 스스로 감추려 했던 것이 떠오르며 내가 찍었던 가슴에 간직했던 것들이 이렇게 많았구나.. 느끼면서도 이 모든 것들이 한낱 내가 만들고 있는 한 편의 영화에 불과하구나, 아무 쓸모 없는 것들을 평생 짐으로 안고 살아 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순간 배운 대로 버리고 또 버리면서 마음이 많이 가벼워지고 이제 내 손으로 들고 있어야만 한다고 생각했던 것들을 편히 놓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계속해서 더 버리고 또 버려서 완전히 비울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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