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에서의 변화는 지역센터와 메인센터에서 수련을 시작하면서 누구나 그렇듯 처음에는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정확히 알 수 없었지만, ‘빼기’가 계속 되면서 나도 모르는 사이 내 중신이 아닌 상대방의 생각을 한번 더 하게 되었습니다.
우주 마음에서 바라본 일상은 너무나 사소한 감정과 내 중심만으로 바라보면서 서로에게 안좋은 감정을 표출했던 것 같습니다. 상대방의 입장에서 보면 나의 모습이 이랬구나 생각하니 앞으로 좀 더 열심히 수련을 해서 ‘완성’의 단계에 도달하고 싶습니다. 내 본래의 모습을 찾고 살아있는 새로운 삶을 살아 나아가고 싶습니다. 모두에게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처음 마음수련 메인센터에 도착 했을 때, 많은 사람들이 있는 것을 보고 ‘마음수련’이 어떤 곳 이길래 이렇게 휴가철에 이곳에 와있을까 궁금하였다. 솔직히 남편의 권유로 오게 되었으나 황금 같은 여름휴가를 7박8일 모두 수련원에서 써 버린다는 것이 조금 반감이 들었던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강사님과 여러 도우미 분들이 인도해 주시는 대로 따라해 보기로 하고, 하루 하루 지날수록 내 자신이 변해가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다. 온전히 내 자신이 살아온 삶에 대해서 다시 한 번 돌이켜 보고 무엇보다 내 자신을 비울 수 있어서 좋았다. 참마음이 된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1과정으로 완벽하게 깨달을 수는 없을 것 같지만, 이번 명상을 통해서 앞으로의 나의 삶의 큰 전환점이 될 것은 확실한 것 같다.
도와주신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리고 깨치는 이 방법을 알게 해주신 우명 선생님도 감사드리고, 무엇보다 새로운 깨우침의 세계를 알도록 인도해준 우리 신랑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 그리고 소중한 주변의 가족들과 지인들에게 추천해 함께 나누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나는 마음수련원에 오기 전 심한 우울증을 1년간 앓으면서 너무나 힘든 생활을 하면서 약을 먹지 않으면 안 되는 정도였는데 수련원에 와서 약을 먹지 않고도 잠도 잘자고, 밥도 잘 먹고, 정신도 맑아지는 것을 느끼며 얼마나 감사한 줄 모릅니다.
나는 앞으로 진심하고 절실한 마음으로 마음수련 공부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