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고 있는가? 풀리지 않는 의문에 삶의 의미를 못 찾고 있을 즈음, 여러 종교를 만나고 책을 보면서도 명쾌한 답을 얻지 못한 채 살아가고 있었다. 처음 접한 마음수련, 명상을 통해 마음을 찾는다는 말에 별 기대 없이 들어오게 되었다. 마음이 무엇인지 나는 누구인지 마음을 비우는 명확한 방법을 제시해 주는 공부를 하면서 찾지 못했던 답을 찾은 것 같아 몸은 가벼워지고, 머리는 맑아졌다. 앞으로 마음수련을 계속 하면서 더 확실한 나를 알고 찾아가고 싶은 욕심이 생긴다. 1주일 짧은 과정이었지만 수십년 지고 온 짐을 내려놓은 것 같다. 오래도록 함께 하고 싶은 마음수련, 나를 살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