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한 마음수련 후기, 매주 참가자들에게 들어보세요

#마음수련메인센터

하루가 다르게 기적적인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2018.09.22구연*/38세. 1과정. 구리 명상센터

저는 이곳에 오기전까지는 ‘마음 수련’이나 ‘우명 선생님’에 대해서 전혀 모르고 있었습니다. 처음 구리지역센터의 문을 두드렸을 당시에는 ‘마음수련’이란 곳이 단순히 마음이 아픈 사람들의 심리상담을 해주고 마음이 조금 편해지는 명상을 하는 곳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명상이란 것도 잘 몰랐기 때문에 차분히 앉아서 마음을 가라앉히고 순화시키는 작업이라고 막연하게만 생각했습니다. 저는 이별의 아픔으로 신음을 하고 있다가 이대로는 죽을 것만 같아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명상’을 해보기로 했고, 검색을 하니 ‘마음수련’이란 곳이 나와서 가보게 되었습니다.
큰 기대없이 그저 누군가의 도움만이 절실한 마음이었고 오로지 ‘살고 싶다.’는 생각이었습니다. 지역센터 선생님은 첫만남에서부터 믿음이 가고 의지가 되었습니다. 장작 네 시간에 걸쳐 제 속 이야기를 묵묵히 들어주셨습니다. 중간에 쉬지도 않았고, 토를 달지도 않으시고 부처님처럼 앉아서 들어주시기만 했습니다.

그런데 그날 집으로 돌아간 후 무언가 마음이 편해진 느낌을 받았습니다. 하소연을 많이 해서 그런가 보다 생각했는데, 우연인지 모르겠지만 저는 갑자기 제 마음의 본질에 대한 격렬한 궁금증을 갖게 되었고, 마음수련을 본격적으로 해보기로 결정했습니다.
선생님을 전적으로 믿고 명상을 하자 하루가 다르게 기적적인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그 과정이 고통스러운 시간도 있었고, 몸도 많이 아팠지만 믿음을 강하게 가지니, 먹구름이 개듯이 맑은 하늘처럼 개운해져 갔습니다.

저는 이때 잘은 모르지만 마음수련에 대한 믿음이 생겼고, 메인센터 ‘바람’프로그램을 처음 참여하고 나서는 확신을 가지고 일주일간 1과정 명상을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막막하고 뭐가 뭔지 모른 채로 완전히 마음을 열고 선생님들을 믿고 수련에 임했습니다. 선생님들께서 매 순간마다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해 힘을 쏟는 것을 보고 깊은 감회를 받았습니다.

더욱 ‘마음수련’이라는 것에 마음이 가고 믿음이 생겨 우명 선생님 책을 열심히 명상 중에 틈틈이 읽었습니다. 쉬는 시간마다, 잠자기 전, 10분의 시간이라도 나면 얼른 그 책들을 읽고 싶어 안달이 났습니다. 명상 중에 독서가 좋지 않을지 모르겠지만, 저는 너무나 깊은 감동을 받고 더 열심히 수련에 임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루하루 매일 새로운 기적이 일어나는 것을 목격하며, ‘마음수련’과 ‘우명 선생님’과 수련원의 모든 선생님들께, 또 함께 명상하시는 분들께 가슴깊이 감사를 느낍니다. 마음수련의 번창을 기도하고 또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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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설고 힘들었지만 하라는 대로 따라해보니…

2018.05.03아름답*/42세. 1과정. 논산 메인센터

마음수련이 뭐하는 곳인지도 모르고 신랑의 권유로 일주일간 1과정을 받았습니다. 처음 접해보는 수련이라 낯설고 힘들었지만 도움님의 설명을 듣고 하라는 대로 따라해보니 신기하게도 마음이 편안해지면서 하길 참 잘했구나… 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물론, 쉽지 않은 과정이었습니다.

내 안의 마음 속에 들어있는 수많은 감정을 들춰내야 하는 과정이라 옛 기억들을 꺼내며 울기도 우식도 힘들어 하기도 했었지만 그 과정마다 도움님들의 따듯한 도움으로 내 감정을, 마음을 모두 쏟아낼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힘든 수련의 오아시스 같은 이석정 도움님의 강의 정말 감사드리고, 모든 도움님들 너무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기회가 되면 7과정까지 쭈-욱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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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할 필요도, 문제를 해결할 필요도, 고민할 필요도 없게 되었다.

2018.04.01조은*/42세. 1과정. 부산

입소 7일째, 내일이면 집으로 돌아간다. 정말 계룡산에 도 닦으러 온 느낌이다. 좀이 쑤시고 온 몸이 뒤틀려 1시간도 제대로 못 앉아있으면 어떡하나 걱정 했었는데 7일을 용케 잘 버틴 내 자신을 칭찬해주고 싶다. 마음에 상처가 없는 사람이 없고, 사연이 없는 사람이 없고, 행복한 삶을 살고자 이 곳에 왔을 것이다. 나 또한 내 사연이 가장 힘들고 무겁게만 느껴졌었고 나를, 내 숨통을 틀어막고 있는 것들에서 벗어나고 싶고, 포기하고 싶고, 피하고만 싶었지만 그럴 수 없음에 갈등하고 또 갈등하다 일주일간의 시간을 명상을 하며 결정을 하리라 마음 먹었다.

첫 날은 명상과 현실의 갈등 사이에서 갈팡질팡 했었는데 일주일이 지난 지금은 처음엔 이해가 안됐던 것들이 마음으로 알게 되었다. 이해할 필요도, 문제를 해결할 필요도, 생각할 필요도, 고민할 필요도 없게 되었다. 일주일간 이끌어주신 도움님들, 함께 수련하신 모든 분들 너무 감사하고 그리울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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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정확하게 판단을 해왔다고 생각했는데.

2018.03.29한지*/ 27세, 1과정, 경남

처음 우연한 기회로 오게 되어서 가벼운 마음으로 오게 되었다. 명상이 시작되고 나서 오게 된 걸 실감하게 되었는데 처음에는 너무 힘들고 지루하고 집중하기도 힘들고 대학생 캠프와는 정반대의 분위기에 적응하기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었다.
그래도 이왕 온 김에 지금 갈 것이 아니면 집중해서 하자고 마음을 바꿔 먹고 임하여 슬슬 빼기가 진행이 되었다.

한 살 때부터 차근 차근 하나씩 빼기 시작하니 어느덧 40번을 버리게 되었고, 강사님들이 말한 사진 세상 속에 산다는 말이 과거를 돌아보니 이해가 되기 시작했다. 나는 이때껏 새로운 판단, 정확한 판단을 해왔다고 생각해왔던 것들이 실제로는 과거 선택의 반복이었다는 사실을 깨우치게 되었다. 그 사실을 깨우치고 나서부터는 그런 선택의 반복하지 않기 위해 부지런히 빼기를 진행했던 것 같다.

지금의 이 짧은 깨달음이 지금 당장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앞으로 내가 해나갈 선택들에 지대한 영향을 줄 것 같으며, 계속해서 끝까지 빼기를 진행해서 우주 마음이 되도록 노력한 후 비로소 순리대로 살 수 있도록 해보겠다.

P.s 근데 너무 일정이 빡쎄다. 하루 종일 앉아 있으려니 좀이 쑤셔 못 견딜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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