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권유로 마음수련 센터에 오게 되었다. 처음에는 계속 명상만 하고 해서 힘들었다. 또 발춤이라는 것을 췄는데 나한테 맞지 않는 정서 같아서 적응이 잘 안됐다. 어찌됐든 여기 와서 명상을 해야 했기에 힘들어도 좀 버티면서 했다.
그렇게 계속 해보니까 내가 잊고 살았던 게 정말 많았다 라는 걸 느꼈고 좀 긍정적으로 바뀌는 느낌이 들었다. 명상이 잘 될 때는 기분이 매우 좋았다. 정말 내 자신이 살아있는 느낌이 들고 짜릿해서 좋았다.
아직 수련이 끝나지 않았지만 조금 나태해진 느낌이 들어서 더 열심히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발춤도 계속 추다 보니까 재미있는 것 같기도 하다. 명상은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것 같다. 여기서 봉사하시는 분들에게도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