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을 그만두고 마음의 안정과 힐링을 하기 위해 명상센터를 찾았다. 편하게 쉬면서 내 미래와 과거를 돌아보는 계기가 될 것 같아 방문한 이 곳은 하루 종일 앉아서 강의를 듣고 명상수련을 하는 일과를 주었다.
‘내가 원하던 건 이런 게 아니었는데…’ 하며 이상한 곳에 잘못 찾아왔다는 생각이 들었었다. 하지만 하루, 이틀이 지나고 살아온 삶들을 돌아보며 거짓된 가짜 사진들이 있던 머릿속 기억들이 그 동안 나를 많이 괴롭히고 힘들게 했다는 걸 알게 되고, 점점 이 명상이 진정 나에게 도움되고 소중한 명상수련이 될 것 같다는 걸 알게 되었다.
그저 한 주 쉬고 가려고 찾아왔던 이 곳에서 진짜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음을 찾게 돼서 너무 좋고, 이런 방법이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 수련을 도와주신 도움님들과 항상 진심으로 걱정해주시고 챙겨주시는 동료 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