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생각 없이 남편과 같이 ‘마음수련’이라해서 가벼운 마음으로 등록하고 입소하였다.
처음은 무척 받아들이기가 힘들었고, 정말 해야 한다는 생각에 마음이 매우 복잡했다.
우리가 삶이 모두 마음에 사진을 찍으며 힘든 삶을 산다는 것을 알면서 하나하나 기억된 사진을 빼면서 모든 것이 허상이고, 내 마음 사진 속에 살고 있다는 것을 알면서 참 많은 눈물을 쏟았다.
내려놓고 나니 이렇게 가볍고 시원한 것을.
앞으로 7단계까지 가보고 싶다.
이런 프로그램과 방법에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