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한 마음수련 후기, 매주 참가자들에게 들어보세요

#인생의선물

나라는 존재가 정말 귀중하고 소중한 존재였는지

2018.04.01꼬꼬*/34세. 1과정. 포항

2년전쯤, 소화장애가 생기기 시작하면서 몸이 너무 안좋아졌습니다. 그러면서 스트레스를 너무 심하게 받다 보니 몸 뿐 만 아니라 마음에 까지 문제가 생기면서 불안감이 심하게 올라오고 불면증이 생겼습니다. 나이가 있어 결혼도 하고, 임신과 출산도 생각해야 하는데 자궁에 까지 문제가 생기면서 수술도 하고… 그러면서 결혼에까지 문제가 생기고… 인생의 최악의 감정 소에서 하루하루가 너무 지옥이었습니다. 어떻게든 이 문제를 해결해보고자 여러 방법을 찾던 중 마음수련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이해하기도 힘들고 이상한 곳이 아닐까 생각도 했지만 여기가 아니면 내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곳이 없다고 생각해서 우선 한 번 믿고 해보기로 했습니다. 처음에는 1과정은 1,2달이면 끝난다고 했는데 저는 4달이 지나도록 확인을 받지 못했습니다. 조금 좋아지는 듯 하다가 결과가 제대로 나지 않자 조급함, 초조함도 올라왔습니다.

그러던 중 일주일 이라는 시간적 여유가 생겨 메인센터에서 집중 수련을 하게 되었는데 지역에서 보다 좀 더 집중적으로 하고, 일상에서 찍는 사진이 줄어들면서 점점 깨침이 옴을 느꼈습니다. 1과정 확인을 받은 지금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지금껏 남 탓만 하며 살아왔는데, 그 모든 것이 내 탓 임을 알게 되었고, 나라는 존재가 정말 귀중하고 소중하다는 것을 마음으로 알게 되면서 얼마나 울었던지… 시간이 안되어 2과정은 메인센터가 아닌 지역에서 해야하지만, 여기서의 일주일은 잊지 못할 인생의 선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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