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한 마음수련 후기, 매주 참가자들에게 들어보세요

#마음빼기

“네가 거기 가면 나에게 엄청 고마워할 거야”라는 언니의 말을 듣고

2017.04.04정경*/51세. 1과정. 광주광역시

여기에 오게 된 계기는 관심은 조금 있었지만 큰 기대감 보다는 좋아하는 언니의 말 한마디에 솔직해서 오게 되었습니다. “네가 거기 가면 나에게 엄청 고마워 할거야.” 란 말이었습니다. 어떤 자신감에 저런 말을 할까 궁금했거든요.

여기 와서 처음에 느낀 건 ‘와 정신노동이 육체노동보다 힘들구나’였습니다. 진짜 힘들었습니다. 처음엔 별로 생각나는 것도 없고 하더니 돌리고 돌리고 돌리다 보니 어릴 적 소꿉친구 이름까지도 생각이 나더라고요. 내 인생을 비디오처럼 틀어서 가만히 보니 정말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아무 마음이나 먹고 아무 생각이나 하면서 내 계획대로 안되면 화내고 짜증내고 원망하면서 지금까지도 그 심각성을 모르고 살았더라고요.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특히 가까운 사람들에게 상처 주고 힘들어했는지를 보며 반성과 후회를 하며 눈물도 흘리며 하나씩 버려나갔습니다. 머리에 쥐가 나도록 버리고 버리니 어느덧 청 비어지고 완전히 비워진 그 순간 세상인 본래 우주 마음 자체만 있더라고요.

도중에 포기하고 싶은 순간도 있었지만 명강의 해주신 선생님과 열렬히 응원해주신 도움님들 덕분에 1과정을 마치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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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동안 핸드폰 연락을 끊고 3일째에 스트레스가 해결되다

2017.03.17김민*/50세. 1과정. 대구 마음수련

여기 들어오면서 이런 명상센터가 있다는 것은 상상도 못해봤다. 전혀 몰랐으니까 명상센터에 가서 명상한다는 것은 의지력이나 인내력이 없어서 그리고 이런 곳에 와서 일주일 동안 핸드폰 연락도 안 되는 그런 답답한 곳은 생각도 안 해봤는데 사람은 환경에 따라 마음이 변하듯이 일상의 스트레스로 인해서 순간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에서 단숨에 여기 오게 되었다.

첫날, 이틀째가 고비였다. 내가 사서 고생을 괜히 했다는 후회도 들고 그러나 마음이 3일째부터 달라졌다. 3일쯤은 빼기를 하니까 그 스트레스가 해결되니 마음이 가벼워졌다 마음이 많이 홀가분해졌다.

오늘이 금요일 오후시간이다. 나 스스로 너무 대단하게 느껴진다. 108배도 지겨워서 절을 못하는 그런 인내력인데 여기 와서 빼기를 하면서 인내력이 많이 생겼다. 그 인내력을 내가 만들어 놓은 허상의 생각 가짜였다고 생각하니… 아무튼 마음이 들어오기 전보다 너무너무 가벼워졌다.

그리고 나이 50에 인생을 빼기를 할 수 있게 해줘서 이 수련, 프로그램을 만들어주신 우명 선생님께 감사 드린다. 그리고 본래의 마음이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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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수련을 하게 된 계기는 자의가 아닌 타의였습니다

2017.03.03황태*/25세. 1과정 논산

논산 메인센터에서 마음수련을 하게 된 계기는 자의가 아닌 타의였습니다. 누나의 독촉에 입소를 하게 되니, 첫 시작부터 무언가 바꾸고 싶다는 의자가 없던 저는 강의 내용에 집중하지 못했습니다.

심지어 도중에 돌아간 수련생이 제게 한 마디를 건네고 떠나자 마음이 더욱 흔들렸습니다. “나는 정통 크리스천인데, 이 곳은 종교에요. 그것도 사이비….” 라는 말을 남기고 그는 떠났습니다. 지금에야 생각해보면, 이 한마디야말로 본인의 기준에 부합하면 좋은 것, 맞지 않으면 나쁜 것으로 몰아버리는 편협한 시각이었습니다.

강의도 이제 3일차… 휴대폰은 사용할 수 없고, 강의에 집중하지 않고 앉아있기만 하니 인내의 한계가 옵니다. 푹신한 침대가 그립고, 친구들과의 수다가 그립다. 가족과 대화를 나누고 싶다. 시간이 지날수록 그리움은 커지고 마음은 주체할 수 없게 되어 메인 선생님을 찾아가 퇴소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때 마침, 아토피 피부염까지 악화되어 더 이상 이 곳에서 한 시라도 있으면 안 된다는 마음만이 제 몸을 지배했습니다. 상담사 선생님께서는 저와 비교도 되지 않게 아토피 피부염으로 고통 받던 아이의 얘기를 해주셨습니다. 호전되어 가던 그 아이가 치료되어 기뻐하며 선생님과 얼싸 안았던 이야기를 들으면서도 ‘그냥 나를 안 보내고 남기려는 수작 아닌가?’ 의심에 빠진 저는 들리지 않았습니다.

이제는 1주일간을 꼼짝없이 보내게 되야 하는 상황에 놓입니다. 돌아가겠다는 마음은 접어버리고, 이왕 있으니 한 번 들어보자. 나를 놓아버리자 하고 강의를 듣기 시작했습니다. 인생사 언제 어디서 죽을지 모르니, 이 자리에서 한 번 죽어보자 생각하고 본격적으로 시작해보니 새로운 길이 열렸습니다,.

지금까지 제게 명상이란, 들뜨고 흥분한 마음을 가라앉히고 그저 평정심을 되찾는 것이라고 생각해왔습니다. 그러나 마음빼기 수련은 달랐습니다. 가라앉히는 게 아닌, 그 원천을 직접 마주하고 빼내는 작업이었습니다. 부정적인 기억, 감정과 마주하는 경험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회피하고 싶다는 마음을 무릅쓰고, 저는 마음의 심연을 걷어내려 걸어갔습니다.

인간은 미완성입니다. 혹여 본인은 완성되어 있다, 스트레스를 받고 있지 않다고 느끼는 자가 있더라도 그것은 착각임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인간은 나약하기에 본인에게 해가 되는 것, 들추어내고 싶지 않은 기억을 두꺼운 이불, 또는 얇은 수건으로 덮어놓고 본인을 기만하며 나는 행복해, 나는 불행하지 않아 라는 착각에 살며 현실과 타협하고 있을지 모릅니다.

마음수련 즉, 빼기 수련은 본인의 부끄러운, 감추고 싶은 과거를 철저하게 파헤치게 도와줍니다. 이 때 마주치는 감정을 피하고 싶을지도 모르지마, 이 수련은 그러한 것을 빼내어 없애는 수련입니다. 놀라운 것은 없애고 없앨수록 심 면에서 더 한 것들이 올라오지만 더 이상 두렵지 않습니다. 그 기억을 떠올리고 퍼내어 들여보아도, 곧 내 안에서 없어질 무엇인가 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수련을 마음수련 막바지에야 제대로 시행하였습니다, 하지만 마지막에라도 느꼈다는 게 감사할 뿐 입니다. 이 모든 감사를 1과정 수련을 헌신적으로 도와주신 상담사 선생님께 전하고 싶습니다. 선생님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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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캠프로 이 마음수련을 처음 만났는데

2017.02.10박휘진(박0*/21세. 1과정

우선 대학생 캠프로 이 마음수련을 처음 만났는데 그 때는 사실 방법을 따라하긴 했지만 크게 버려지고 있다는 것을 체감하진 못했었다. 하고 난 직후 조금 후련한 마음이 있는 정도였는데 이번에는 과정을 반복해서 할 때 확실히 내 마음의 사진들을 버리는 게 쉬워졌고, 정말 버려지는구나, 내 마음속에 있는 허상의 세계일 뿐이었구나. 하는 걸 마음으로 느꼈던 것 같다.
주변의 환경이나 조건을 탓하는 경향이 알게 모르게 내 마음속에 있었고 문제가 나한테, 내 마음속에 있었음도 알 수 있었다.
일사생활에서의 변화는 아직 잘 모르겠지만 확실히 내 마음이 전부였고 그건 내 마음속의 가짜의 세계였다는 것을 안 것만으로도 근심, 걱정이 줄어든 것 같고 큰 변화로 이어질 수 있음을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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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은 나의 마음에서 시작되었고 그 마음만 빼면 해결되는 것

2017.01.13화이*/35세. 1과정. 베트남 호치민 마음수련.

일상생활을 하며 답답한 마음을 어떻게 하면 평온해지게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으로 메인센터에 와서 수련을 하였고 일주일 동안 나의 마음의 사진을 빼면서 마음이 편안해지고 몸과 마음의 긍정적인 변화들을 알 수 있었다. 모든 것은 나의 마음에서 시작되었고 그 마음만 빼면 모든 것이 해결되는 것을 깨달았다. 끝까지 이 공부를 열심히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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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생각이 70% -> 40% 정도로 줄어들었다

2017.01.13오준*/18세. 1과정. 서울 신도림 마음수련

지역센터에서는 1주에 2-3번 씩 가서 배운 게 덜했는데 여기 와서 직접 1주 동안 핸드폰 없이 살아보기도 경험하고, 가족 한 명 없이도 혼자 살아보고 스스로의 한계도 넘어보고 이런 저런 추억과 함께 많은 수련과 깨달음을 느꼈다.
부모님에게 대하는 방식을 바꿔야겠다라고 마음이 변했고 빼고 싶었던 열정도 커졌고 제 시야와 의식이 커진 것 같다. 많은 사람들 이런 저런 사람들도 만나고.
쓸데없이 떠오르던 내 잡생각을 어찌 해야 됐는지 몰랐는데 대처 방법을 알고 빼고 빼기를 반복하니 대화를 나눌 때도 잡생각이 70%-> 40% 정도로 줄어들었다. 사람을 대하는 방식이 밝아지고 남 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는 것 등.. 내가 계속해서 찍는 사진들이 다 가짜인 걸 아니까 그때마다 마음빼기를 하여 내 상상으로 하기도 하고 이런 저런 체험도 해보고 내 마음과 생활, 내가 이 상황에 했던 일 등 돌아보기를 많이 하여 나를 더 알 수 있었고 그 상황에 대한 이유를 알게 되니 버릴 수 있고 고칠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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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미운 감정이 없어졌습니다

2017.01.06고드*/29세. 1과정. 전주 송천 마음수련원

1과정을 2주 동안 했습니다. 첫 번째 주에 핸드폰을 보고 마음이 너무 올라와 빼기를 제대로 하지 못한 게 원인이었습니다. 2번 한다는 생각에 좌절스러운 마음도 들었지만 도움님과 수습 도움님께서 그 힘든 마음도 다잡게 도와주셨습니다.
첫주에는 그 원수와 관련된 사연 때문에 빼기가 더뎠고 수련을 한 후에는 미적지근함이 남아 있었습니다. 그래도 원수와 관련된 사연도 도움님이 시킨 대로 계속 빼고 나니, 둘째 주에는 빼기가 수월하게 이루어졌고, 나중에는 원수가 잘못한 것보다 제가 더 잘못한 게 많은 게 보여졌습니다.
더 나아가서 예민하게 반응하는 나 자신에 대해서도 돌아보니 어린 시절, 현재를 통틀어서 피해의식이 낳았고 그로 인해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고 있는 내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도움님이 1과정 한번 더 하라고 권유하시지 않았다면 지금 이 시간 원수와 전화로 싸우고 있었을 것 같습니다. 지금은 미운 감정이 없어졌습니다.
도움님, 수습도움님 모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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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볼 수 없는 내 모습이 보이고 주변을 보는 시야가 트이는 것 같다

2016.12.05정진*/20세. 2과정. 서울 목동센터

이 방법이 아니고는 사람의 마음을 뺄 수가 없다. 1과정 방법이 없다면 자신을 돌아볼 수도 없을 것이다.
마음에 짐 지고 사는 세상 사람을 도와주는 방법이고 나 또한 그 마음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사실에 희망이 생기고 감사합니다.
방법이 없다면 절대 볼 수 없는 내 모습이 보이고 다른 사람에게도 소개해주고 싶다.

우주 마음으로 살아가기 위한 방법이고 또 답 없는 나를 버리고 우주 마음으로 살아가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
마음수련을 하면 주변을 보는 시야가 트이는 것 같다. 갑자기 의식이 넓어지는 느낌이랄까

나는 가짜임을 알게 되었고 내 마음세상을 내가 멋대로 찍어 살기에 모두가 내 탓임이 인정이 되고 인간의 삶을 조금이나마 더 착하게 살걸.. 이라는 마음도 살짝 든다. 너무 죄송스럽고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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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낮았던 자존감이 높아지게 되었다

2016.12.05이지*/21세. 2과정. 울산.

수련 전에는 답답한 마음이 정말 많았다. 그런데 마음빼기를 하면서 살면서 마음이 뻥 뚫리는 느낌을 처음 받게 되었다. 그리고 마음을 빼면서 나의 열등감이 점점 사라지면서 낮았던 자존감이 높아지게 되었다.

또 살아오면서 항상 남들과 비교하면서 나에게 채찍질을 하고 불안해했다. 그렇게 나는 무수한 생각들로 날 괴롭히면서 스트레스와 걱정 속에 살았었는데! 지금의 난! 남들과 비교하지 않게 되었고 무수한 생각이 없어지면서 스트레스를 덜 받고 걱정도 덜 하면서 살아가게 되었다.

정말 마음을 빼는 것이 위대하고 정말 대단한 방법인 것 같다.
마음수련을 알게 되어서 정말 좋다. 이렇게 행복하게 살 수 있어서 정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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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빠지는 속도가 붙었습니다

2016.10.31김지*/37세. 2과정. 경남 통영.

지역센터에서 명상을 할 때도 매일 도와주시는 도움님 덕분에 매일 하나씩 보여지는 신기한 일들을 메인센터에서 함께하는 많은 수강생들과 함께 해보니 마음이 빠지는 속도가 붙어서 더 잘 보였던 것 같습니다.

믿지 않았던 나의 모습들을 하나씩 보면서 내가 이 마음수련을 하지 않았으면 어떤 삶을 살고 있을지 보이니 감사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지역에서 수련을 하는 동안에는 그 감사함을 언제 느낄 수 있는지 의심을 하면서 빨리 감사함을 느끼고 싶었습니다. 간절함으로 마음을 버리는 방법대로 하니 감사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마음이 없음을 알았고 이 마음수련을 멈출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지역에서도 매일 빠짐없이 센터를 다니고 시간을 내서라도 메인센터에 와서 집중적으로 수련을 할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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