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한 마음수련 후기, 매주 참가자들에게 들어보세요

#반신반의

설 명절 휴일도 반납한 소중하고 경이로운 시간

2016.02.14제중*/53세. 1과정 전남 순천시

몇 년 전 마음수련을 먼저 시작한 아내의 변화되어가는 참모습을 보게 되면서 반신반의하는 마음으로 마음수련 메인센터에 오게 되었다.
그런데 마음수련은 내가 생각했던 것과 다르게 나 자신을 품격 있고 교양 있게 만드는 그런 명상공간이 아닌, 자기 마음속 가짜 세상인 사진세상을 버리고 참세상을 찾는 진리를 탐구하는 경이로운 과정이었다.

나의 삶을 돌아보면, 가난했던 유년시절은 수업료를 못 내어 선생님께 혼이 나서 학교를 가기 싫어했고, 도시락을 못 싸가지고 가 물로 허기진 배를 채우기가 다반사였다. 학교에서 집으로 돌아오면 집안일을 도와 늘 농사일에 전념했다. 이러다보니 남 앞에서 자신감이 떨어지고 소심해지고 또한 나의 단점을 드러내기보다는 자존심을 내세워 덮으려고만 했다.

마음수련을 시작하기 전에는 자기만의 틀 속에서 행동하다보니 가족 간에도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이 부족했고, 사소한 일로도 늘 다투는 일이 잦았으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 자라다보니 강한 열등감이 표출되어 사람들과의 관계나 직장에서 업무처리 시 빈틈이 없어야 했고 또한 남들과의 경쟁에서 지기 싫어했으며 승직과 출세를 해야 한다는 의욕으로 앞만 달리다 보니, 지금에 와서 보니 진짜 나가 없는 헛짓하는 나였다.

오십삼 년을 살아온 내가 마음에 찍은 사진을 방법대로 기억된 생각을 빼버릴 때마다 마음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산 삶의 기억된 생각을 버리자 참세상이 점점 확연해졌다.
왜 이러한 생명이 없고, 암담함이 그지없는 허상세상을 미리 알아보지 못하고 그것이 진실이라고 믿고 따르면서 우월하다고 생각했는지 지난날을 생각하면 후회스럽다. 남보다 더 잘난 척, 더 센 척, 긍정보다 부정적인 생각을 하면서 그렇게 인생을 낭비하면서 보여주는 가짜세상을 살았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몸으로 찍은 사진세상을 버리자 드러낸 우주는 흔들리지 않고 영원불변한 세상의 그 자체였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진짜 행복한 마음 자체였다.
열등감과 일에 대한 욕심으로 자기가 최고라고 생각하는 나에게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질문에 대한 바른 답을 깨닫게 해준 명상 방법. 1과정 도움님들, 아내에게, 딸에게 모든 인연에게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

설 명절도 반납하고 1과정을 마친 것은 나에게는 소중하고 귀한 선물이다.
이제는 “진짜 세상을 알았으니” 이 자체가 될 때까지 과정을 다 마치겠노라고 다짐의 방점을 찍는다.
오늘따라 수련실 창문으로 내리는 봄비가 왜 이리도 포근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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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행복하게 살 수 있겠다.

2016.01.18윤미*/22세. 1과정. 태릉입구센터

대학교 졸업 후 사회생활을 하며 우울해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미래에 대한 불안감과 막막함으로 불행하게 살았습니다.
행복하게 살고 싶다는 생각을 어렸을 때부터 해왔지만 제 삶은 점점 더 불행해져갔습니다. 그러던 중 길거리에서 마음수련 전단지를 보고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반신반의했지만 도움님분들의 말씀대로 행했더니 신기하게 점점 마음이 비워졌습니다. 마음 속 응어리가 사라지고 개운해졌습니다.
뿐만 아니라 무뎌졌던 감각들도 다시 느끼게 된 것 같습니다.
앞으로 행복하게 살 수 있다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도움님 감사합니다! ♡
완성과정까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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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만원이 아닌 180만 원짜리래도 아깝지 않은 최고의 방법

2015.12.26김기*/27세. 1과정. 경기도 안양

마음을 뺀다는 방법이 있다고 하여 신청하게 된 이번 캠프, 의심, 걱정을 항상 달고 다니던 나는 사람의 마음이라는 게 뺀다고 없어질 수 있는 것인가 하는 의문으로 시작을 하게 되었다. 하지만, 그동안은 접해보지도 들어보지도 못한 새로운 방법에 놀라웠고 ‘이것이다’라는 확신이 들기 시작했다.

나를 벗어나 제3자의 시선으로 바라보면 못 버릴 마음이 없을 것 같았다. 새로운 방법에 매혹되었고 이곳에서 지도하는 방법을 하나도 빠짐없이 잘 따라 마음을 버려보자고 다짐을 하였다. 원체 걱정, 의심이 많고 부정적인 생각을 달고 살았던 탓인지 집중도 잘 안되고 온갖 잡념이 들었지만 그때마다 도움님들과 상담을 하고 지도해주는 데로 하다 보니, 놀라운 변화가 생기기 시작하였다.

항상 남 탓을 하고 살던 내가 어느덧 ‘모든 괴로움이 나로 인해 생긴 것이구나’라는 생각이 마음을 빼다보니 느껴졌고 그때부터 그동안 날 조이고 있던 수많은 번뇌들이 다 사라지는 느낌이 들기 시작하였고, 그 모든 것들이 가짜이고 아무 의미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나의 모든 것들을 내려놓고 버려보니 항상 수많은 가짜마음들로 가득 차 시끄럽던 내 마음속에, 그동안 생전 느껴보지 못한 고요함이 찾아왔다. 그리고 주변 모든 것들이 다르게 보이기 시작하였다.

모든 것에 감사하게 되고 사람들이 다 이뻐보이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마음속에 꽉 차게 되었다. ‘아, 이것이 우주마음이구나, 내 마음속은 원래 이랬던 거구나’ 정말 어떤 단어로도 표현하기 힘든 황홀함? 벅차오르는 기분을 가라앉히기 힘들 정도였다. 자살까지 생각할 정도로, 그로 인해 우울증으로 세상을 등질 뻔 한 내게 이 마음수련 방법은 세상 그 어떤 약이나 치료방법보다도 효과적이고 과학적이고 18만원이 아닌 180만 원짜리래도 아깝지 않은 최고의 방법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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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바꾸어 먹기 그 이상의 근본적인 해결

2015.10.28전현*/44세. 1과정. 강원 원주센터

마음 빼는 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한번 두 번 세 번….. 하다가 보니 정말 그것이 가능하더군요.
단순히 마음을 바꾸어 생각하는 것과는 조금 다른 뭔가가 있었어요.
내 마음 속의 근본적인 무언가를 빼버리는 느낌.
(박힌 가시를 빼버리는 느낌과 같다고 할까요…)
속이 시원하고 차분하고 평온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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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도움이 될까’했는데 소개해주신 삼촌께 많이 감사해요.

2015.09.25김선*/34세. 1과정. 경북 안동시

몇 해 전부터 삼촌의 권유가 있었지만 산다는 게 뭔지… 늘 바쁘게 일만 하고 살았던 터라 그 말이 귀에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하던 일도 마음처럼 풀리지 않아 많이 힘들어 하던 때 다시 삼촌의 권유가 있었지만 그때도 ‘에이~ 무슨 도움이 될까’ 그러며 쉽게 마음이 먹히지 않았습니다.

결국 삼촌께서 등록까지 해주시고 꼭 다녀오라 하셔서 마지못해 발을 들였습니다.
지금은 삼촌께 많이 감사해요.

아직 초반이라 많은 걸 알지 못하지만 지금에선 마음을 비울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합니다.
이번을 계기로 제 마음을 처음으로 들여다보게 되었습니다. 앞으로의 수련에서 더 많이 저를 버려볼게요.
도움님, 수습 도움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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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왔나? 했었는데 이제 마음수련을 즐기면서 하고 있다

2015.09.25김준*/21세. 1과정. 서울

처음에 와서 강의를 듣는데 전혀 이해가 되지 않고 집중 또한 되지 않았다.
이상한 얘기를 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고 의심이 커져갔다.
강의를 듣고 수련을 하고 또 개인상담과 개인수련을 했을 때 자꾸 막 이상하게 가슴이 답답해져갔다.

하루 이틀 처음 했을 때는 ‘이게 정말 되나?, 되고 있는 거야?, 괜히 왔나?’ 이런 생각들이었는데 정말 도우미선생님께서 잘 설명해주시고, 또 잘 알려주시고, ‘믿어보자’라고 생각이 들면서 점점 괜찮아지고 되가고 있었다. 처음 왔었을 때보단 많이 좋아졌지만 더 해야한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도 여전히 잘 되고 있다. 강의도 처음, 두 번, 세 번, 네 번, 매번 들을 때마다 들리는 게 달라진다. 댄스도 계속 추고 또 앞에 나가서 추기 시작하니까 재미있어졌다. 그냥 즐기게 됐다. 마음수련도 즐기면서 하고 있다. 많이 좋아지고 있는 걸 느낀다.

계속하면 감사함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열심히 더 해야겠다. 나를 열심히 버리면 하나하나 알게 된다는 걸 알게 되었다.
마음을 빼고 보니까 내가 거짓인 걸 알게 되고, ‘내가 정말 가짜구나, 진짜 내가 마음에 사진 찍은 걸로 살아 왔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깨우쳤다.
정말 나를 버리고 나면 내가 우주구나라는 게 와 닿아지고 있다. 감사함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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쫓기던 마음들이 언제 그랬냐는 듯 사라져가요

2015.09.05용경*/38세. 1과정. 포항

부장님의 권유로 오게 된 마음수련에 처음 도착했을 때, 너무 어색한 분위기와 수련 방법에 ‘내가 잘 온 걸까?’ 하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첫째 날이 지나고, 하루하루 수련하고, 생활하는 사이 내가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부정적인 얘기를 안 하려고 하는 저의 모습이 느껴졌고, 처음 올 때의 무거운 마음은 점점 가벼워져 갔습니다.
아이들은 잘 지내고 있을까? 시험을 잘 쳤을까? 등등 걱정거리가 태산이고, 뭔가 쫓기던 마음들이 이제는 언제 그랬냐는 듯이 사라져가고 있습니다.

벌써 내일이면 1과정이 끝나네요.
저는 남편과 같이 수련에 참여하게 되었는데, 어떻게 보면 남편은 끌려왔다고 해야 하나~ 오기 싫어했습니다. 원래 이런 교육 듣는 걸 싫어하는 사람인데, 저와는 다른 목적으로 왔더라구요.

저는 나와 남편이 좀 더 편안한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맘이였고, 저희 남편은 도대체 어떤 곳인지 저를 보호하려고 왔더라구요. 저는 솔직히 저희 남편이 오늘 이 시간까지 있을 거라는 생각을 못했습니다. 자의든 타의든 수련에 참여하는 모습에 감사함을 느꼈습니다.
2과정도 무사히 마쳐서 우주마음에 좀 더 가까워지는 맘을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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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람이 간다기에 동행한 마음수련

2015.08.22이상*/40세. 1과정. 포항

집사람이 간다기에 도대체 이상한 곳 아닌가 싶어 동행을 했습니다. 첫째 날부터 의심을 품었습니다. 그래도 왔으니 작심삼일이라고 삼 일만 있어보자.

둘째 날 마음만 더 무거워진 것 같아 기분이 안 좋았는데 그래 이왕 시작한 거 해보자 맘 먹고 따랐습니다.

그리고 월요일 지나 화요일 마음속 사진 지우기를 하는데 뭔가 홀가분하고 맘이 편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지금껏 마음수련을 하고 있는데 잘 왔구나 싶은 생각이 드네요.
일주일이지만 마음수련을 떠나 집에 가서도 여기서 맘 먹은 만큼이라도 생활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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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언니, 가족들에게 가장 미안했고, 감사해요.

2015.08.13서민*/22세. 1과정. 경기도 안양시

처음 엄마의 추천으로 메인센터에 들어오게 되었다. 언니랑 같이 들어오게 되었는데 엄마가 언니랑 방을 쓸 것이라고 해서 당연히 그런 줄 알았다. 그런데 가서보니 같이 수련 받는 사람 중 모르는 사람과 둘이 쓰는 것이었다. 그 순간 집에 가고 싶었고 할 의욕이 떨어졌었다.

첫날에는 짜증이 좀 났다. 마음수련을 하면서 우주, 달, 별, 이런 얘기를 해주시고 수련 방법을 알려주셨는데 처음엔 속는 셈치고 했었다. 억지로 하는데도 잘 모르겠고 시간이 너무 지루했다. 그런데 조금씩 나를 돌아보면서 이때까지 난 그래도 긍정적으로 많이 변했다고 자부했는데 겉모습만 그랬던 것이었다. 난 내 자신에 대해 혼란스러웠고, 인정하기 힘들었다. 하지만 계속 반복적으로 하고, 중간 중간 집중력을 잃어 졸기도 했지만 딱 마음을 잡고 하다 보니 잘 되어갔다.

나를 돌아보면서, 내 겉모습에만 내가 신경 쓰고, 남의 시선에 의식하고, 속으로 욕하면서 살아왔다는 걸 알게 되니 너무 부끄럽고 내가 싫었다. 또, 주변사람들에게 잘 해줬다고 생각했는데 다 그것들은 내 상상, 생각이었고, 오바한 것이었다. 특히 엄마, 언니, 등 가족들에게 가장 미안했고, 감사했다. 이제는 나를 돌아보면서 항상 감사함을 가지고 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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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2015.08.06정다*/26세. 1과정. 대전

맨 처음엔 반신반의였다. 고작 일주일이니 속는 셈치자 생각하고 왔는데 한 3일간은 이대로 갈까 생각도 많이 했다.
하지만 매 시간마다 수련을 하면 할수록 나도 모르게 내 안의 많은 마음의 사진들이 버려지고 있다는 걸 느꼈고, 조금씩 잡생각도 없어졌다.

그리고 신기하게도 매일 수십 번씩 생각했던 사진들도 더 이상 안 떠올랐다. 아직 1과정을 끝내기엔 버려지지 않은 것들도 있지만 조급함을 갖지 않고 계속 수련하면서 천천히 사진들을 버려갈 것이고, 6일밖에 안 되는 시간이었지만 날 지치고 힘들게 했던 것들이 가짜고 마음의 사진이라 생각하니 정말 신기하게도 수련을 할 때마다 똑같은 사진을 꺼내도 괴롭지 않고 편안해졌다. 이제는 마음수련을 알게 해준 그 사진들에 감사하고, 그렇게 계속 빼기를 멈추지 않고 할 것이다. 우주마음이 될 때까지. 오길 잘 했다는 생각이 다시 한 번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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