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한 마음수련 후기, 매주 참가자들에게 들어보세요

#우울증 극복

신랑도 저도, 이제 행복할 일만 남았네요

2016.02.21강선*/39세. 1과정. 논산 중앙

저는 세상을 살면서 ‘하면 된다.’라는 신조로 열심히 살아온 것 같습니다. 스스로 노력하고 결과를 내고 또 그에 만족감도 있었지요.

하지만 결혼 후 저의 심정은 자살하고 싶다라는 생각까지 이르게 되었지요. 자살이란 곧 포기라고 생각하던 전 그것은 정말 힘든 일이었습니다.
신랑의 성격으로 인해 답답해하던 저는 신랑을 고치려고 이제까지의 제 모습으로 열심히 책도 읽고, 긍정적 이야기도 해주고 안 되는 건 없다며 매일매일 노력하고 고쳐주려 노력하였지요.
신랑도 처음엔 거부하였지만 차츰 책을 500권 이상 읽고 노력하려 하였습니다. 하지만 그 모습은 쉽게 변화할 수 없었고, 저마저 우울증에 빠져 제정신이 아닌 되돌릴 수 없는 정신상태로까지 가고야 말았지요.
신랑은 포기하고 제정신 차려 아이를 돌보려 했지만 더 이상 그 전의 제 모습을 돌아갈 수가 없이 형편없이 망가지고 있었습니다. 아이를 키우는 것조차 무섭고 두려워진 저는 날마다 울며 분노하며 지냈지요.
신랑은 접어두고 제가 상담을 갔지만 모두 책에서 이미 읽었던 소리였지요. 스님의 ‘윤회’이야기를 듣고 아이에게 돌아갈까 정신 차리려 노력했지만 되지 않았습니다.

결국 원인이 제 맘속 상처가 문제인 듯하여 상처치유, 상처빼기로 인터넷 조회를 하고 1박 2일 캠프에 기대 없이 참여하였습니다.
그때 강의를 듣는 순간 ‘이거다’ 이 방법밖에 없다하며 도움님께 말했습니다.
그 후로 지역에 한 달 다니다 짐 싸들고 아이와 함께 메인센터에 들어왔습니다.

첫째
분노가 없어지고 마음이 사라지고, 두려움이 사라지는 걸 느꼈습니다. 정말 꿈만 같았죠.
둘째
이제 저 자신이 보였습니다.
열등감을 가리려 잘난 척, 도덕적인 척, 남 눈치 보며 훌륭한 척했던 제게 신랑은 방해꾼이었고 창피했던 겁니다.

이제 행복한 일만 남았네요.
도움님 정말 정말 감사드리고 훌륭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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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만원이 아닌 180만 원짜리래도 아깝지 않은 최고의 방법

2015.12.26김기*/27세. 1과정. 경기도 안양

마음을 뺀다는 방법이 있다고 하여 신청하게 된 이번 캠프, 의심, 걱정을 항상 달고 다니던 나는 사람의 마음이라는 게 뺀다고 없어질 수 있는 것인가 하는 의문으로 시작을 하게 되었다. 하지만, 그동안은 접해보지도 들어보지도 못한 새로운 방법에 놀라웠고 ‘이것이다’라는 확신이 들기 시작했다.

나를 벗어나 제3자의 시선으로 바라보면 못 버릴 마음이 없을 것 같았다. 새로운 방법에 매혹되었고 이곳에서 지도하는 방법을 하나도 빠짐없이 잘 따라 마음을 버려보자고 다짐을 하였다. 원체 걱정, 의심이 많고 부정적인 생각을 달고 살았던 탓인지 집중도 잘 안되고 온갖 잡념이 들었지만 그때마다 도움님들과 상담을 하고 지도해주는 데로 하다 보니, 놀라운 변화가 생기기 시작하였다.

항상 남 탓을 하고 살던 내가 어느덧 ‘모든 괴로움이 나로 인해 생긴 것이구나’라는 생각이 마음을 빼다보니 느껴졌고 그때부터 그동안 날 조이고 있던 수많은 번뇌들이 다 사라지는 느낌이 들기 시작하였고, 그 모든 것들이 가짜이고 아무 의미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나의 모든 것들을 내려놓고 버려보니 항상 수많은 가짜마음들로 가득 차 시끄럽던 내 마음속에, 그동안 생전 느껴보지 못한 고요함이 찾아왔다. 그리고 주변 모든 것들이 다르게 보이기 시작하였다.

모든 것에 감사하게 되고 사람들이 다 이뻐보이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마음속에 꽉 차게 되었다. ‘아, 이것이 우주마음이구나, 내 마음속은 원래 이랬던 거구나’ 정말 어떤 단어로도 표현하기 힘든 황홀함? 벅차오르는 기분을 가라앉히기 힘들 정도였다. 자살까지 생각할 정도로, 그로 인해 우울증으로 세상을 등질 뻔 한 내게 이 마음수련 방법은 세상 그 어떤 약이나 치료방법보다도 효과적이고 과학적이고 18만원이 아닌 180만 원짜리래도 아깝지 않은 최고의 방법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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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도 잘되고 잡념도 많이 사라졌다

2015.10.14고준*/71세. 7과정. 제천센터

수련을 하기 전에 비해서 몸이 더 가벼워진 느낌이 있고 기분이 상쾌해짐을 알 수 있다. 수련을 하고난 후 기분이 상쾌하고 몸이 날아갈 것 같이 좋다. 스트레스나 마음이 우울한 상태가 많이 해소되었다.
수면상태는 마음수련하기 전보다 안정된 상태로 유지하고 있으며 식사도 양이 늘고 소화도 잘 되고 있다. 잡념도 많이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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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불면증 사라진 후 ‘엄청 밝아졌다’ 소리 매일 들어

2015.10.14송채*/ 20세. 1과정. 충남 아산센터

부정적, 효녀인 척, 겸손한 척, 예의 바른 척, 등 나는 온갖 척을 하고 살아왔다. 그러면서도 주변사람에게 짜증과 화를 매순간 냈으며 내 뜻대로 세상이 돌아가지 않으면 당연하게 남 탓을 하고 살아왔다. 그리고 점점 커가면서 불면증과 우울증을 겪었다. 이외에도 다이어트 강박증에 폭식증에 걸렸다. 다이어트를 해서 날씬해지면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을 거라는 고정관념이 생긴 이후부터 절식과 폭식을 반복했다.

대학교에 오고 나서는 행복을 찾으려고 여러 가지 방법을 찾았다. 강연을 들으러 다니기도 하고 축제에 다니고 책을 읽는 등 그런데 이러한 것들은 딱 그 순간만 즐거웠고 시간이 지나면 공허해지고 우울해졌다. 나를 돌아보니 나는 내 외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남자친구를 사귀려고 했고 내 주변사람들은 항상 내 곁에서 나를 위해 있어줘야 돼,라는 이기적인 마음을 가졌었다.

그런데도 외롭고 공허하고 끝도 없이 우울하고 슬펐다. 이런 시간이 지날수록 내가 왜 이 세상에서 존재했을까? 지금 죽어도 괜찮다라는 생각이 깊게 자리 잡았다. 끝도 없는 열등감. 내가 찍어 놓은 마음의 사진을 통해 나는 엄마에게‘왜 나를 낳았냐’는 말을 많이 해오고 가족에게 상처 되는 말을 너무 많이 했다.

수련하면서 가장 크게 느꼈던 것이 나는 우리 자매들이 싸우면 막말을 너무 심하게 한다고 생각했는데. 나로 인해 심한 막말이 오고 간다는 걸 알게 되었다. 그전까지는 언니 탓, 동생들 탓이라고 생각했다. 이 모든 게 내 탓이라는 걸 알았고 나는 진짜 못돼 처먹었구나,라는 걸 알았다. 또한 우울증, 불면증이 사라지고 주변 사람들로부터‘너 엄청 밝아졌다’라는 말을 많이 듣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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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비우니 우울, 무기력함 없어져

2015.08.06익*/30세. 7과정. 강남 대치센터

예전에는 참 우울하고 부정적이었던 것 같다. 하지만 내 자신이 부정적인 사람이고 우울해하며 살아왔다는 사실 자체를 인식하지 못했었다.
수련을 하게 되면서 내 삶을 돌아보게 되었다. 객관적인 입장에서 내가 살아온 삶을 쭉 돌아보니 항상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항상 무기력하게 살아왔던 나를 발견할 수 있었다.
안내해주시는 방법에 따라 마음을 비우니 우울했던, 무기력했던 나도, 부정적으로 생각했던 나도 없어지고 마음이 편해졌다. 그리고 모든 것에 감사한 마음을 가지게 되었고 항상 감사하니 기쁘고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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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등감, 우울증, 나를 철저히 포장해왔던 삶을 돌아보다

2015.07.29wone*/23세/1과정. 미국 Northridge 센터

수련하면서 경직된 오른쪽 몸이 많이 풀리고, 그동안 지끈거리며 아팠던 오른쪽 뇌가 많이 가라앉았고, 화났던 것도 많이 풀렸고, 불안장애도 많이 줄어들었고, 마음도 많이 진정됐습니다.
또 자주 까먹는 버릇이 생겼는데 그것도 많이 없어졌습니다. 마지막으로 제 정체성에 대해서 가지고, 의문했던 열등감이나, 미래에 대한 불안도 많이 없어진 상태입니다.

우울증이 많이 없어지고, 그동안 주위 사람들에게 많이 상처당하고, 이용당했던 마음이 많이 사라졌어요. 그리고 사람들의 시선이나 편견에 많이 신경 쓰지 않게 됐고요. 또한 그동안 많은 외국생활을 해오면서 겪었던 문화 충격이나, 외국인으로서 서운하고 많이 서러웠던 마음도 많이 없어졌습니다. 또한 한국인으로써의 정체성도 많이 되찾았구요. 그동안 어쩔 수 없는 상황에 의해 그동안 제 자신을 철저히 포장해온 것도 많이 사라졌습니다. 담배, 또 그리고 술도 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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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이 나아졌습니다

2015.06.04이남*/ 49세. 2과정. 양산

변화와 느낀 점이 많다. 마음을 비우니 옛날에 가지고 있던 감정들이 없어지면서 너무나 마음이 편안해졌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내가 살아온 삶이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으로 살아서 진짜 잘못 살았구나를 느꼈습니다. 의식도 많이 변한 것 같고 인간마음이 가짜고 허상이라는 것도 느꼈습니다.

큰 변화는 우울증을 가지고 있던 것이 지금이 깨끗하게 나아졌고 세상은 보는 눈이 모두 긍정적으로 바뀌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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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수련 후 생활 속에서 화나고 짜증나는 것 훨씬 줄어

2015.04.15홍성*/ 51세. 7과정. 충남 천안센터

20대 중반부터 시작된 질병(우울증)으로 인해 나의 생활은 너무나 위축되고 초라해져, 많은 치료 방법을 찾아 헤맸다.
양방, 한방, 민간요법 등 많은 치료를 받아왔으나 쉽사리 낫지 않았다. 좀 괜찮아지는가 하면 재발에 재발을 거듭해 너무도 힘겨운 생활을 하고 있었다.
그러다 우연히 지인과 대화하는 중 마음수련을 해보라는 권유를 받고 즉시 지역센터에 등록을 해 시작했다.

1과정을 통해 내가 태어나 지금까지 어떻게 살아왔는지를 뒤돌아보게 되었다. 엄하신 할아버지는 나와 아버지를 항상 꾸중하시고 제대로 이야기조차 할 수 없도록 만들었다. 그때부터 차곡차곡 쌓아진 것이 현재의 모습을 낳게 됨을 알았다.

열심히 삶을 돌리고 돌려보니 신기하게도 우주가 나임을 알고 깜짝 놀랐다. 엄하신 할아버지 그 속에 꼼짝 못했던 아버지가 밉지가 않고 감사하게 됨을 알고 진짜로 내가 이렇게 변함을 보고 깜짝 놀랐다.
과정을 더해 갈수록 모든 것에 감사함뿐이고 생활 속에서도 상대의 입장이 되어 생각하다 보니 화나고 짜증나는 것도 훨씬 줄게 되었다.
지금은 우울증에 감사하고 앞으로 계속 줄기차게 마음수련 할 것을 맹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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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지르면서 시작하던 아침이 평화로워졌어요

2015.04.15임승*/ 40세. 1과정. 서울 은평센터

수련하면서 모든 사람과 주어진 상황에 감사하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수련하기 전에는 제가 우울증인지도 몰랐고, 모든 상황과 사람들, 조건을 탓하며 살았습니다.

지역에서 1과정 등록하고 2주쯤 됐을 때, 남편이 ‘당신 마음수련 절대 끊지 마라’ 하면서 웃었습니다.
아이들에게 소리 지르고 화내면서 시작되었던 아침이 고요하고 평화로우니 남편도 좋았나 봅니다.

그리고 제일 감사한 건 아이들이 예쁘다, 사랑스럽다는 말을 제 입으로 하게 된 점입니다. 미혼일 때도 아이들 예쁘단 생각해 본적이 없었고 아이들을 낳고도 그냥 엄마니까 양육하고 가끔 예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수련 후에는 진심으로 참으로 아이들이 사랑스럽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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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이겨내고 나도 잘할 수 있을 거라는 자신

2015.03.18백종*/ 28세. 1과정. 전남 순천

저는 노력이 부족했던지 2과정에 일주일 만에 올라가지 못했습니다. 결과를 장담 못하기에 집에 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지만 도움님들의 조언을 듣고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내기 위해 일주일을 더 있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감사하게도 2과정으로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오기 전에 저는 심한 우울증을 겪었습니다. 무엇을 해도 자신이 없고 세상에 나만 외로이 떨어져 지내는 심정이었습니다, 심함 우울감으로 다가올 직장생활도 잘할 자신이 없었습니다.

처음에 단순히 우울증을 치료하기 위해 마음수련원에 찾아오게 되었지만 여기 와서 제 자신을 돌아보고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열등감과 시기심으로 똘똘 뭉친 나도 저렇게 살아갈 수가 있겠구나 하는 희망도 가지게 되었습니다. 지난 2주간이 제 인생에 있어 정말 소중한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런 기회가 찾아오게 되어 정말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같이 수련 받으신 분들에게도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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