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한 마음수련 후기, 매주 참가자들에게 들어보세요

#자기돌아보기

마음이 빠지는 속도가 붙었습니다

2016.10.31김지*/37세. 2과정. 경남 통영.

지역센터에서 명상을 할 때도 매일 도와주시는 도움님 덕분에 매일 하나씩 보여지는 신기한 일들을 메인센터에서 함께하는 많은 수강생들과 함께 해보니 마음이 빠지는 속도가 붙어서 더 잘 보였던 것 같습니다.

믿지 않았던 나의 모습들을 하나씩 보면서 내가 이 마음수련을 하지 않았으면 어떤 삶을 살고 있을지 보이니 감사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지역에서 수련을 하는 동안에는 그 감사함을 언제 느낄 수 있는지 의심을 하면서 빨리 감사함을 느끼고 싶었습니다. 간절함으로 마음을 버리는 방법대로 하니 감사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마음이 없음을 알았고 이 마음수련을 멈출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지역에서도 매일 빠짐없이 센터를 다니고 시간을 내서라도 메인센터에 와서 집중적으로 수련을 할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더보기 ∨

남편을 바라보는 나의 마음을 알게 된 순간

2016.10.07김세*/32세. 7과정. 창원상남센터

지나가는 길에 우연히 마음수련 간판을 보고 반신반의하며 등록을 하고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저는 결혼한 지 3년이 되었었고 악화되어가는 부부관계로 심적으로 많이 힘든 상태였습니다. 1단계부터 방법대로 따라 명상을 해보니 그 동안 알지 못했던 아니 무의식적으로 외면하고 회피해왔던 나의 모습과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남편을 보는 나의 마음이 그 모두가 내가 세상을 보는 바로 나의 모습이었단 걸 아는 순간 이 모모든 것 버려보고 싶었습니다.
내 모습이 아니라고 떼를 쓰며 울기도 하고 남탓도 하고 나 수련 안 해도 되니 이대로 살란다 하며 고집도 부렸었습니다. 그럴 때마다 나를 도와주시고 다시 중심 잡아주신 지역 도움님과 센터 식구들 여러 도반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그 마음을 버리지 않고 평생을 살았다면 상상해보지만 생각도 하기 싫고 다시는 그 마음으로 빠지고 싶지 않습니다.
변하지 않고 수용하고 하나되는 마음으로 나를 도와주신 분들처럼 저도 그 마음으로 남은 생을 살고 싶고 살 것입니다. 내 마음만 없으면 정말 행복합니다.

더보기 ∨

잠시나마 모든 것을 내려놓은 7박8일

2016.09.16배불*/58세. 1과정. 전주.

앞만 보고 살아왔던 삶의 여정에서 잠시나마 모든 것을 내려놓고 7박8일간 나를 돌아보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비록 짧은 기간이었으나 마지막 날에 내 마음이 많이 변화한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메인센터에 오기 전에 가졌던 분노, 짜증, 화냄 등의 감정이 많이 사라지게 되었고, 내 자신의 본래 모습으로 돌아가는 느낌을 갖게 되었다.
하루하루의 수련이 결코 쉽지 않은 일이었지만 다른 수련 참가자들과 함께한다는 의식에 이를 잘 참고 견딜 수 있었다.

이러한 변화를 가져오게 만들어 준 마음수련의 많은 도움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인간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가고자 한 마음이 내 마음 깊은 곳에서 꿈틀거리고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더보기 ∨

스스로 내린 결정에 만족합니다

2016.09.16익*/41세. 1과정. 경북 포항.

누구의 권유도, 그렇다고 강요도 받지 않았습니다.
제가 만약 어떤 누구에게 권유를 받고 이 자리에 왔더라면 일주일이란 시간이 아깝고 힘들었을 거예요. 하지만 스스로 나에게 다짐을 하고 생각을 하고 결정을 내린 것이 얼마나 값진 일을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명상을 하면서 세상에 나빴던 기억들, 잊고 싶었던 추억들을 하나하나 떠올리면서 나를 다시 바라보는 기회가 되어서 너무 감사합니다.
변화된 점은 생각이 많던 내가 생각을 바꿀 수 있는 것. 겸손할 수 있는 마음. 나를 생각하는 것보다 다른 이를 생각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더보기 ∨

세상에 도움이 되는 그런 삶을 살아볼까 합니다

2016.09.16남호*/45세. 1과정. 종로2가

늘 내 삶이 왜 이럴까? 왜 남들보다 더 나은 내가 아닐까?
항상 부족하다고 생각하면서 살아왔습니다.

세상 살면서 그 누구에게도 진심으로 고맙다고 생각한 적도 없습니다.
저를 낳아주신 부모님에게조차 감사함은커녕 나의 원수가 되어 있고 왜 내게 더 잘해주지 못했나, 그것만을 원망했습니다.

마음수련을 해보니 다른 사람들의 입장도 이해가 되고 그들도 그들 나름대로의 고통스런 삶의 짐이 있었습니다. 저는 나밖에 몰랐던 거죠.
이제 와 돌아보니 세상은 언제나 저를 도와주고 살려주고 계셨는데 저는 세상 탓을 하면서 살아왔습니다. 이제는 조금이나마 마음을 내어 세상에 도움이 되는 그런 삶을 살아볼까 합니다.

더보기 ∨

내 안에서 잘못을 찾고 볼 수 있게 돼

2016.09.05추영*/38세. 1과정. 부산 좌천센터

마음수련 하기 전에 작은 일에도 감정의 변화가 많고 항상 외로운 마음이 많이 들고 화가 많았었는데 마음수련 후 에는 1과정의 방법대로 사진을 버리다 보니 주위에서 문제의 원인을 찾던 전과 틀리게 내 안에서 잘못을 찾고 볼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건강도 많이 좋아진 것 같습니다. 예전보다 피로감을 덜 느끼게 된 것 같습니다. 밝고 즐겁게 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더보기 ∨

복잡하게 엉켜있는 실타래가 조금씩 풀리는 느낌

2016.08.08이희*/24세. 1과정 충북 청주

수련을 하면서 나를 돌아볼 수 있었던 것이 가장 도움이 되었다.
평소 인간관계나 게으른 생활 태도 때문에 고민이 많았었는데 이 모든 것은 가짜인 마음의 사진이라는 것에 마음이 한결 편해졌다.

처음 토요일 일요일은 참 힘들었다. 군대보다 힘든 일정에 하루 종일 앉아서 시간을 보내니 괜히 왔고, 집으로 가고 싶어 미칠 것 같았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많은 생각이 들었고, 기왕 돈 내고 일주일 시작한 거 제대로 해보자라는 결심을 하게 되었다.

마음 빼기를 시작하니 복잡하고 엉켜있는 실타래가 조금씩 풀리는 기분이 들었다. 아 내가 이렇게 살았었구나, 하며 후회도 하고 행복했던 기억에 저절로 미소가 지어진 적도 있었다. 그 마음들도 나중엔 모두 빼면서 머리를 비우니 상쾌해진 느낌이 들었다.

빼기 명상은 사람에게 정말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좀 더 와 닿을 수 있도록 1과정 전에 예비과정을 만들면 어떨까 라는 생각을 했다. 또 일정을 조금 느슨하게 하면 어떨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가장 좋았던 것은 사람들의 인상이 다 정말 밝았다는 것이다. 바쁜 일상과 인간관계에 치여 지친 사람들이 와서 수련하면 큰 힐링을 받고 갈 것이다.

더보기 ∨

미움, 힘들었던 사연, 감정들이 없어져

2016.07.09B*/25세. 1과정. 부산 대연 센터

이번 한 주 수련을 통해 살아오면서 한 번도 보지 못했던 내 모습을 처음 바라보게 되었다. 인생 전체를 돌아보며 꾹꾹 눌러왔던 숨어 있던 감정과 기억들도 빼내고 미워했던 사람, 힘들었던 사연들을 버리다 보니 어느 순간 진짜로 감정과 기억들이 없어져있었다.

내 안에만 있던 내 마음세계가 가짜였다는 것을 알고, 버릴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것에 감사함도 느낄 수 있었다. 이번 수련에만 그칠 것이 아니라 끝까지 수련을 해야겠다는 마음도 생기고 확신도 생겼다. 감사하다. 많은 도움 주신 도움님들께도 감사하다. 덕분에 부정적이었던 내가 수련을 멈추지 않고 끝까지 해낼 수 있었다.

더보기 ∨

1주 편하게 쉬자 이런 마음으로 왔습니다

2016.07.09김가*/27세. 1과정. 대구

메인센터에 오기 전에는 인간관계에 지쳐서 일을 해도 금방 그만두고 또 직장을 구해도 사람 때문에 지쳐서 힘들어하고,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해도 즐겁지가 않았습니다. 항상 쉬고 싶다는 생각과 아무 생각 없이 잠만 자다가 또 사람에 치이고 하다가 마지막에는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서 1주 편하게 쉬자 이런 마음으로 메인센터를 오게 되었습니다.

사실 첫날 이게 1주안에 버려질까 하는 마음이 많이 있었는데 상담할 때 도움님께 1주안에 버릴 수 있나요? 물어보았습니다.
도움님께서 긍정적인 마음으로 버릴 수 있다는 마음을 가지고 하면 된다는 말에 부정적이었던 마음이 긍정적으로 바뀌었습니다.

일요일날 수련을 하면서 처음에는 부정적인 마음이 많아서 그런지 집중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매 시간 도움님들께서 긍정적인 말씀과 하면 된다는 말씀을 계속 해주셔서 저도 마음이 변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처음에는 버리는 거 자체가 너무 힘들고, 마음속에 떠오르는 사진을 보는 것도 힘들어서 잘 떠오르지를 않았습니다. 나의 산 삶을 한번 돌아보는 것이 4시간 정도 걸렸는데 그래도 희망을 잃지 않고 도움님들이 말씀하시는 거에 따라서 하다 보니 나를 돌아볼 수 있게 되고, 돌아보는 시간도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진심으로 버리다 보니 여태까지 한 번도 몰랐던 나의 모습이 돌아봐지기 시작했습니다.
나란 사람은 여태까지 살면서 잘났다, 나는 잘 못한 게 없다, 저 사람 때문에 힘들다, 저 사람이 문제다 이러고 살았는데 돌아보고, 돌아보고, 버리고 하다 보니 정말 크나큰 착각이었고, 미친 생각이었구나라는 생각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내 옆에 있는 사람이 문제가 아니라 바로 내가 문제였습니다.

세상에 귀를 닫고, 눈을 감은 채 들으려고도 하지 않고, 보려고도 하지 않았습니다.
어릴 때의 한 장면으로 인해서 그걸 바탕으로 여태까지의 나의 마음이 형성되고, 지금까지 그렇게 살아왔는데 정말 나란 존재는 이기적이고, 나밖에 몰랐구나, 내 멋대로 찍어놓고 세상을 그렇게 보고 있구나, 내 중심적으로 살아왔구나하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정말 내가 너무 싫어서 버리고 또 버리고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버릴 수 있는 거에 너무 감사하고, 방법에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이 방법이 없었다면 저는 계속 세상이 나한테 왜 저러지 그러면서 내 중심적으로 그렇게 살았을 거 같아요.
저는 요번 기회로 끝까지 과정을 마치고 싶은 마음이 되었습니다.

더보기 ∨

긍정적인 사람으로 변했습니다

2016.07.09진남*/37세. 1과정. 전남 목포

지난 37년을 살면서 아무 생각 없이 살고 있구나 나이를 먹으면 먹을수록 무엇인지는 모르지만 나는 더 많이 갖추고 있어야 된다는 부담감과 직장에서 오는 육체적 정신적 스트레스로 무감각하고 무기력한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희로애락이 없는 오로지 고통만 느껴지는 삶… 이렇게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 때 고등학교 시절 읽었던 마음수련 책이 생각났습니다. 무턱대고 인터넷으로 찾아보고 접수한 뒤 무작정 프로그램에 참가했는데 이 작은 용기가 제 마음에 큰 변화를 주었습니다.

항상 부정적이고 안 좋은 것들만 보이던 삶이 이 곳에 입소하고 하루 이틀 지날수록 같이 보내는 사람들의 밝고 명쾌한 표정과 마음이 느껴지면서 저도 덩달아 긍정적인 사람으로 변했습니다. 개인 명상을 통해 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 됐습니다.
20여 년 전 고등학교 시절에 읽은 책 하나가 지금 제 삶에 많은 변화를 줄 수 있는 길이라는 걸 느끼게 해주는 한 주였습니다. 이제 시작이구나 하는 생각과 함께 앞으로 쭉 마음수련을 열심히 하겠습니다.

더보기 ∨

Share on FacebookTweet about this on Twit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