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공무원 교육, ‘마음빼기’강의 및 실습

2014.09.05

인재개발원 ‘심-마음을 다스리는 리더십과정’ 참가자들 큰 호응 얻어

지난 9월1일 부산광역시 인재개발원에서는 전인교육센터 교수진이 참여한 ‘심(心)-마음을 다스리는 리더십과정’ 교육을 실시되었다.

자기 성찰을 통해 변화를 이끄는 주도성 강한 리더십의 함양을 목적으로 개설된 이번 교육에는 부산 전역의 공무원 30명이 참여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 이 교육은 전인교육센터 이경재 소장의 ‘리더십, 왜 마음이 문제인가’ 주제의 강연으로 시작되어, 마음수련 메인센터 책임도움이자 동신대 교양학부 겸임교수인 박유대 교수의 ‘행복한 삶을 위한 마음빼기’ 강의와 실습, 그리고 프랑스 자끄 르꼭 국제연극학교 책임교수를 역임하고 2005년 <세계를 움직이는 한국의 문화예술인 100인>에 선정된 바 있는 국민대 연극과 유진우 교수의 ‘움직임 힐링’과 ‘몸은 마음이다’라는 주제의 강연으로 이어졌다.

박유대 교수는 강연을 통해 “행복한 삶을 위해서는 원하는 것을 더 많이 가지기보다 성찰과 비움을 통한 본성 회복으로 세상의 이치와 삶과 죽음의 이치를 깨우치는 일이 무엇보다 급하고 중요한 일”이라고 역설했다.

특히 박 교수는 최근 전 국민의 큰 아픔이 되었던 세월호 사건을 언급하면서 “꽃다운 아이들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어른들의 의식이나 사회구조를 바꾸기 위해 노력해야겠지만, 그것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먼저 나 자신이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인간의 삶 자체를 세월호에 비유하면서 “우리 모두는 지금 반 이상이 바다에 잠긴 ‘세월’이라는 배를 타고 있으며 이 배가 깊은 바다 속으로 완전히 가라앉기 전에 세상에 태어난 진정한 이유와 목적을 알아 참된 삶을 살아야 한다”고 말해 교육 참가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또한 ‘몸은 마음이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 유진우 교수는 몸을 통한 연기를 공부하면서 자신이 직접 신체의 각 부분을 연구 개발한 움직임 힐링을 통해 신체이완의 시간을 가진 후, ‘몸은 마음이다’라는 주제의 강연을 했다.

참가자들은 ‘마음빼기’를 주제로 한 강의와 실습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집중했으며, 교육 후에는 전체 프로그램에 대해 큰 공감과 만족도를 보여주었다.

전인교육센터는 지난 4월에도 부산시 인재개발원에서 공무원 대상으로 ‘마음’을 주제로 한 교육을 실시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교육을 담당한 부산시 인재개발원 교육운영과 교수요원 조미령 씨는 지난번 교육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이번에도 전인교육센터에 교육을 의뢰하게 됐다고 말했다.

출처: 전인교육센터 http://www.ihumancom.net/news/articleView.html?idxno=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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