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을 위한 행복한 명상 공개강좌, ‘나를 바꾸는 힘’ 부산서 열린다

2015.06.15

전인교육학회와 마음수련 공동 주최, 교육 건강 등 전문가 대거 참여
17일 하루 두 차례, 강연 & 토크 관객과 소통하는 열린 형식

지금의 나로부터 벗어나 새롭게 변화하고픈 현대인을 위한 특별한 명상 강좌가 열린다.

‘전인교육학회’와 ‘마음수련’은 오는 17일 부산 부산진구 양정청소년수련관에서 오후 2시와 오후7시30분 2차례에 걸쳐 ‘행복한 명상 무료 공개강좌’를 공동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명상, 나를 바꾸는 힘’을 주제로 약 70분간 명상의 효과와 방법 등을 집중 소개한다.

전인교육센터 등에 따르면 이번 강좌는 시민을 위한 교양강좌로 기업교육 전문회사인 전인교육센터가 주관했으며 기존의 강좌 형식에서 벗어나, 교육, 자기계발, 건강 등 각계 전문가가 시민과 직접 소통하는 열린 강연과 토크 형식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명상, 나를 바꾸는 힘’을 제목으로 주제 강연에 나서는 유진우 전인교육센터 부원장은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프랑스 파리 자끄 르꼬끄 국제 연극학교 책임교수를 역임한 예술계 명사로 잘 알려져 있다.

오랜 시간 배우들의 연기지도와 대중 강연 경험을 바탕으로 한 그의 강연은 웃음 속에 깊은 성찰의 의미를 담고 있어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세계를 움직이는 한국의 문화예술인 100인’에 포함되는 외형상 화려함 이면에 감춰진 인생 스토리로 감동을 전해줄 것으로 보인다. “즐거울 때 나오는 엔돌핀보다 4000배 이상 강력한 깨달음과 감동의 ‘다이돌핀’이 명상을 통해 얻어진다”고 말하는 그는 “이번 강좌를 통해 그 비법을 공개할 것”이라고 한다.

또한 ‘4인4색 전문가’에게 묻고 함께 답을 찾는 ‘관객 참여’ 이벤트는 평소 고민이나 궁금증을 말끔히 해소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목경수 전 LG화학 전무는 ‘자기계발과 명상’, 김재환 정신건강의학 전문의는 ‘정신건강과 명상’, 신나민 동국대 교수는 ‘자녀교육과 명상’, 이태종 한의사는 ‘건강과 명상’으로 고민 해결의 지혜를 풀어놓는다.

마지막 순서는 관객들에게 성찰의 필요성과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주는 시간·명상 전문가인 전인교육센터 정선혜 전문위원의 ‘마음빼기 명상’ 특강으로 구성했다. 여기서는 전 세계 40개국에서 진행, 대중적인 인성교육의 새 장을 연 마음수련의 마음빼기 방법이 명쾌한 강의와 해설로 전해진다.

전인교육학회 이종범 회장(고려대 명예교수)은 “현대인들은 과도한 업무와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늘 스트레스와 마주한다”며 “새로운 나로 변화하고 진정한 행복을 찾는 근본적인 해법은 명상”이라고 제언한다. 특히 “마음수련이 그동안 명상을 통해 대중의 인성교육에 기여해오고 무료 공개강좌와 마음토크콘서트를 통해 기여해온 사회공헌이 있어 이 강좌가 가능했다”고 말했다.

전인교육학회는 이날 부산 공개강좌를 시작으로, 전국 17개 시·도 순회 세미나도 검토하고 있다. 명상은 누구나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평생교육 차원의 인성교육이며, 이를 대중적으로 알리고 실천한다는 차원에서다.

한편 사단법인 전인교육학회는 지난 2008년 전인(全人)교육에 뜻을 함께 하는 학자, 전문가 등이 모여, 더하기 중심의 학문이 아닌 ‘빼기’를 통한 본성회복과 인성 함양을 실천하기 위해 설립된 학술단체. 그동안 12차에 걸친 국내 학술대회와 두 차례의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청소년과 대학생, 일반 대중의 인성교육을 학문적으로 연구하고 대안을 제시해왔다.

최근 들어 구글 및 삼성 등 대기업의 명상법 도입 등의 추세와 더불어 전인교육학회와 마음수련의 시민 무료 공개강좌는 명상의 새바람을 불러올 전망이다.

이번 공개강좌는 6월 17일 수요일 오후 2시, 7시 30분 두 차례 열리며, 장소는 부산 양정청소년수련관 7층 소강당. 참가 신청 및 예약은 051-516-7219로 하면 된다.

출처:
http://bizn.khan.co.kr/khan_art_view.html?artid=201506151335018&code=920100&med=k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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