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생존자를 위한
마음수련 명상프로그램이 심리적 안녕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Maum Mdeitation Program on Breast Cancer Survivors’ Psychological Well-being

연구자윤미라
발행기관서울대학교 간호학과학대학원
발행년도2014. 2

암 장기 생존율이 높아지면서 암 생존자들은 치료의 후유증을 관리하면서 살아야 될 뿐 아니라, 다수가 우울, 스트레스, 불안, 분노, 사회적 고립감, 대인관계 회피나 위축 등의 심각한 심리 장애를 경험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본 연구는 마음수련의 ‘마음빼기’ 명상법이 유방암 생존자의 심리적 안녕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것이다. 유방암 생존자의 신체적, 심리적 특성을 고려한 마음빼기 내용을 구성하여 프로그램을 실시한 결과, 마음수련 명상 군은 자기관리 교육군보다 우울, 불안, 지각된 스트레스가 감소되었으며, 삶의 질, 인생 만족도, 외상 후 성장이 향상되었다.
부정적 마음을 빼기 하여 긍정적 마음으로 변화하는 경험을 하였고 그 결과 삶의 만족과 감사, 긍정성이 향상되었다.

내적 성찰과 자기 치유를 통해 정신적 안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마음수련 명상 중재를 임상에서 활용한다면 암 생존자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뿐 아니라 간호 중재의 영역을 넓히는 데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그래프] 마음수련이 정신건강에 도움을 준 정도(1)

[그래프] 마음수련 명상 참여 전후 우울 증상의 감소


 

[그래프] 마음수련 명상 전후 삶의 질의 향상(자기관리)


연구 목적

본 연구의 일차적 목적은 마음수련 명상이 유방암 생존자의 우울을 감소시키는지를 확인하는 것이고 이차적 목적은 불안, 스트레스와 삶의 질, 수면의 질, 인생 만족도, 외상 후 성장에 효과가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다.

연구 대상

서울시 A대학병원에서 유방암의 치료로 수술, 또는 항암화학요법을 마친 지 2년 6개월이 경과되지 않은 30세에서 65세 성인 여성 54명.

연구 방법

무작위 배정 대조군 전후 비교 설계
실험군에게는 2시간/회, 2회/주, 총 8주간의 마음수련명상 프로그램
대조군에게는 2시간/회, 1회/주, 총 4주간의 자기관리교육 프로그램

유방암 생존자 54명을 모집한 후 무작위로 절반은 마음수련 명상을, 절반은 유방암 치료 이후의 자기관리 교육을 실시하여 그 효과를 평가하였다. 기간은 2013년 7월에서 9월에 걸쳐 8주간이었고 장소는 A병원 세미나실이었다.
연구를 위해 서울대학교 간호대학과 서울아산병원의 임상연구심의위원회(IRB)의 승인을 얻고 진행하였다(IRB approval No: 2013-52 서울대학교 간호대학 연구대상자보호심의 위원회, 2013-0443 서울아산병원 임상연구심의위원회).
이론적 기반 : 마음수련 이론
• 구체적인 방법으로 마음수련에서는 8단계의 마음빼기 방법이 제시되어 있다.

연구도구

1) 우울 CES-D (Center for Epidemiologic Studies Depression Scale ):
2) 불안 BAI (Beck’s Anxiety Inventory):
3) 지각된 스트레스 PSS (Perceived Stress Scale):
4) 삶의 질 FACT-B (Functional Assessment of Cancer Therapy-Breast): 8 Effects of Maum Mdeitation Program on Breast Cancer Survivors’ Psychological Well-being
5) 수면의 질 PSQI (Pittsburgh’s Sleep Quality Index)
6) 인생만족도 SWLS (Satisfaction with Life Scale)
7) 외상 후 성장 척도 PTGI (Posttraumatic Growth Index )
다섯 개 하위 요인으로는 대인관계의 깊이 증가, 새로운 가능성 발견, 개인 내적 힘의 발견, 영적, 종교적 관심의 증가, 삶에 대한 감사.

연구 결과

1) 마음수련 명상군은 자기 관리 교육군보다 유의하게 우울, 불안, 지각된 스트레스가 감소되었으며, 삶의 질, 인생 만족도, 외상 후 성장이 유의하게 향상되었다.

2) 마음수련 명상 프로그램 참여자의 경험을 기술한 질적 자료를 분석한 결과 참여자들은 ‘마음빼기’와 씨름하는 적응 과정을 통해 부정적 마음을 빼기 하여 긍정적 마음으로 변화하는 경험을 하였고 그 결과 삶의 만족과 감사, 긍정성이 향상되었으며 구속에서 자유로, 닫힌 마음에서 열린 세상으로 참된 행복을 찾는 과정을 경험하였다.

3) 프로그램의 과정 평가 결과 본 연구에서 개발된 유방암 생존자를 위한 마음수련 명상 프로그램은 프로그램 완료율 81.5%, 개인별 출석률 83%를 보여 수술이나 항암 치료를 마친 지 2년 6개월이 경과하지 않은 유방암 생존자를 대상으로 임상에서 실무적으로 적용 가능한 중재로 확인되었다.

많은 연구와 이론들에서 건강 증진과 안녕,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자기 초월, 영적 건강, 삶에 대한 긍정적 관점이 중요하다고 제언한다. 본 연구는 마음수련 명상을 임상 실무에서 활용 가능한 중재 프로그램으로 개발하여 적용한 결과 유의한 효과를 보임으로써 선행 연구와 이론들을 임상적으로 검증했을 뿐 아니라 간호 중재의 실무적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내적 성찰과 자기 치유를 통해 정신적 안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마음수련 명상 중재를 임상에서 활용한다면 암 생존자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뿐 아니라 간호 중재의 영역을 넓히는 데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스트레스 감소>
마음수련 명상 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군은
유방암 자기관리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조군보다 지각된 스트레스가 감소되었다.

[그래프] 유방암 생존자의 마음수련 명상 전후 스트레스 감소

<우울감의 감소>
마음수련 명상을 받은 유방암 생존자의 우울이 자기관리교육을 받은 군보다 크게 감소하였다.
우울점수의 감소 폭이 다른 명상 연구들과 비교해 볼 때 월등히 컸을 뿐 아니라, 명상 후 우울점수는 일반 여성인구의 평균 우울점수보다도 훨씬 낮은 수준이다.

[그래프] 유방암 생존자의 마음수련 명상 전후 우울 감소
<삶이 질 향상>
삶의 질 점수는 자기관리 교육군의 경우 큰 변화가 없었던 반면에 마음수련 명상군은 매우 유의하게 더 향상된 결과를 보여주었다. 우리나라 유방암 생존자들의 삶의 질(FACT-B) 평균이 88.92-96.56점으로 조사된 것과 비교하면, 마음수련 명상을 한 유방암 생존자의 삶의 질이 월등히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래프] 마음수련 명상 전후 삶의 질 향상
<인생만족도>
마음수련 명상 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군은
유방암 자기관리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조군보다 인생만족도가 향상되었다.

[그래프] 유방암 생존자의 마음수련 명상 전후 인생만족도 향상

<외상 후 성장>
마음수련 명상 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군은
유방암 자기관리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조군보다 외상 후 성장이 향상되었다.

[그래프] 유방암 생존자의 마음수련 명상 전후 외상 후 성장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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