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5.07

마음수련 메인센터에 찾아온 무지개빛 구름(채운)

어제 마음수련 메인센터에 무지개가 떴어요.
처음에는 맑은 날씨에 왠 무지개가 떴지? 했는데 알고 보니 채운[iridescent cloud, 彩雲 ]이라고 하더라고요.
냉각된 물방울이 태양빛에 굴절돼서 구름 가장자리가 무지개색을 띠는 현상으로, 일반 무지개와 달리 곡선이 아니라 직선 형태로 나타난다고 합니다.
 
 
논산 메인센터에 뜬 채운(무지개 빛 구름)
 
이날은 휴일을 맞아 많은 분들이 논산 메인센터를 방문하셨는데, 신기해서 사진을 많이 찍으시더라고요. 채운은 큰 경사가 있을 징조라고 해서, 경운(景雲), 서운(瑞雲)이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우리들에게 어떤 좋은 일이 있을까요?
 
미국 배우이자 시인이고 흑인 최초 베스트셀러 작가인 마야 안젤루(Maya Angelou)는 이런 말을 했다고 합니다.
 
“누군가의 구름에 무지개가 되도록 노력하세요.”
(Try to be a rainbow in someone’s cloud.)

 
 
논산 마음수련 메인센터에 온 사람들
 
구름에 태양이 비춰서 아름답고 경사로운 소식을 전하는 채운이 되는 것처럼, 메인센터에 오신 분들이 마음을 비워 내 주변 사람들의 구름을 채운으로 만들어주는 그런 존재가 되기를 응원해준 것은 아닐지.
우리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 경사스런 소식이 들려오기를 내심 기다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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