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누구인가? 왜 사는가? 그 답을 찾다

미하이 미할치욱 / 창문기술자. 호주 퍼스 거주

호주에서 마음수련을 하고 있는 미하이

난 항상 내가 누구인가, 어디서 와서 왜 존재하는가, 삶이란 무엇이고 죽음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해답을 얻고 싶었다.
어렸을 때부터 이것에 관한 질문을 부모님께, 학교 선생님께 그리고 일요일마다 교회 목사님께 했다. 모두들 나름의 답을 해주었지만 그냥 뭔가 아는 척을 하고 있을 뿐 아무도 정말로 답을 알고 있지는 못하다는 게, 어린 나이였지만 너무 명확했던 것 같다.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었던 삶의 해답

시간이 흐르고 자라면서 이 질문들에 대해 포기하게 되었다. 내 스스로의 인생을 시작하면서 어차피 아무것도 없는 인생,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고자 열심히 파티를 하고 내가 끌어 모을 수 있는 한 최대한 모으자는 생각으로 살았다.
그렇지만 그것이 그리 오래가지 않았다. 아무리 돈을 많이 벌어도, 많은 것들을 사고 또 많은 여자들을 만나도, 겉으로 잘사는 것처럼 보여도, 이런 것들로부터 오는 기쁨이나 즐거움은 잠시뿐이었고 오래가지 못했다. 나의 내면은 공허했고 불완전했고 무언가 채워지지 않았다.
내 마음은 영원한 행복을 갈구하고 있었다. 그렇지만 그걸 도대체 어디에서 찾을 수 있고, 가능하기는 한 건지 알 수 없었다.

몇 년 전이다. 부질없는 것들의 노예가 되어 사는 삶이 너무 짜증이 나고 싫었는데 그와 동시에 내가 어린 시절 가졌던 그 질문들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나는 누구인가. 삶이란 무엇인가. 그냥 먹고 배설하는 게 다인가. 좀 더 잘살기 위해 현재는 항상 고통스러워야 하는가. 내가 상대보다 낫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싸우고 내가 상대보다 더 많은 돈, 더 큰집, 더 비싼 것들을 갖고 있는 것을 잘난 척하고, 그리고 죽는 것. 그게 정말 내가 사는 이유인가.
전혀 행복하지 않았다.

모든 질문의 답을 찾게 해준 마음수련

그러던 어느 날, 산책을 하던 중 퍼스 명상센터라는 간판을 보고 무작정 들어가 보았다. 짧은 안내 세미나를 받았는데 여기엔 인간마음을 우주마음으로 바꾸는 방법이 있고 이 사람들은 그 길을 알고 있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 내가 가본 많은 곳들이 말만 많고 실제 방법이나 결과가 없었는데 이곳에서는 버리면 스스로 다 안다고 했다. 내가 원한 것은 답을 듣는 게 아니라 내가 그 답 자체를 찾고 싶은 거였기에, 바로 이곳이구나 싶었다.

바로 다음 날부터 명상 방법에 따라 수련을 시작했다. 센터에 들어갔을 때 사람들은 내게 무언가를 얻어내려는 게 아니라 나를 진심으로 도와주고 내가 답을 찾을 수 있게 도와주고 싶어 하는구나 하는 것을 느꼈다. 모두들 열정적이고 헌신적으로 안내를 해주었다.

수련 방법은 너무나 간단하고 쉬웠으며 난 그 방법에 매료되었다. 그리고 2주 만에 1과정을 마치는 순간 나의 가장 큰 질문이었던 ‘내가 누구인가’ 하는 것에 대한 답을 알았다.
정말 기적과 같았다. 부모님은 평생 종교를 갖고 사셨지만 그분들조차 내가 누구인가, 삶이란 무엇인가, 죽음이란 무엇인가에 답을 주진 못했다. 전 세계를 여행하고 진리를 찾으려 많은 것을 시도했지만 항상 공허할 뿐이었다. 그런데 여기 방법이 있었다.

1과정부터 7과정까지 하면서 나의 모든 질문에 대한 답을 얻었다. 나는 내 좁은 인간마음, 내 삶의 비디오테이프와 그 안에서 나온 수많은 생각 속에 있었기에 미완성이었고 삶은 스트레스와 고통일 수밖에 없었던 것이었다. 세상을 내 마음에 맞게 바꾸려다보니 힘들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그 마음을 버림으로써 본래인 이 무한한 우주마음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호주 퍼스 마음수련 센터의 명상 수련

이제 스트레스 대신 행복만 가득

이젠 참고향인 나의 본래를 찾았다. 인간 완성을 이루었다. 세상은 완전하고 난 평화롭고 영원한 안정을 찾았다. 삶의 고통과 스트레스에서 벗어나서 살 수 있다는 것에 대한 감사함과 행복감은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있는 게 아니다. 그리고 이 세상의 그 어떤 돈, 부와 명예도 내가 찾은 이 영원한 삶과 행복을 포기하게 하진 못할 것이다.
이 글을 쓰면서도 내 눈에 눈물이 고인다. 감옥 같았던 인간마음에서 벗어나 영원히 행복하게 그리고 자유롭게 살 수 있게 해준 마음수련에 너무나 감사하다.

알렉산더 대왕은 칼로 세상을 정복하려 했지만 성공하지 못했다. 그가 죽을 때 남긴 세 가지 부탁 중에 하나는 무덤에 갈 때 자기 손이 관 밖으로 보이게 해달라는 것이었다. 왜 그런 이상한 부탁을 하는가 묻자 그의 답은 “나는 사람이 이 세상에 올 때 빈손으로 와서, 어떤 힘을 갖고 부자였든 유명했든 세상을 떠날 땐 빈손이라는 것을 사람들이 보기를 바란다”였다.
이제 감사하게도 알렉산더 대왕의 칼로 세상을 정복하는 것이 아닌, 이 놀라운 명상 방법을 통해서, 진짜 세상을 가로막는 나의 거짓된 인간마음을 버려 참세상을 얻을 수 있게 되었다.

이 수련 방법은 너무나 간단하고 쉬우며 누구나 할 수가 있다. 내가 했고 다른 많은 사람들이 했고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도 할 수 있다. 가까운 지역센터를 찾아 시작하길 바란다.
이제는 인간마음에서 벗어나서 우주마음이 되어 우리가 함께 살고 한마음으로, 하나로 사는 때가 온 것이다.

미하이 미할치욱 님은 루마니아의 작은 도시 프레제니에서 5남1녀 중 다섯째로 태어났습니다.
2005년 뉴질랜드로 이민을 갔으며 창문기술자로 일하던 중 어린 시절부터 항상 궁금했던 삶은 무엇인지, 내가 누구인지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책과 명상 등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많은 곳을 여행하기도 했습니다. 2014년 서부 호주로 이주한 후 집에서 5분 거리에 있는 마음수련 센터에 다니게 되었으며, 지금은 삶의 모든 의문에 대한 답을 찾고 하루하루 감사한 마음으로 생활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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