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시작을 하였을 때 아무런 생각없이 멍하게 시간을 보낸듯 합니다. 하지만 진심으로 한 번 시작을 해보자는 생각에 시작을 하였습니다. 내 마음속에 있는 불안함과 초조함 이기심, 자존심 등 정말 가지 가지의 마음들을 마음수련 과정을 도움님들께서 지도하시는 방법으로 하나씩 버리기(빼기)로 버릴 수가 있었습니다. 방법대로 나를 돌아보고 돌아본 마음을 버리면서 온갖 나쁜 마음을 벗어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마음수련을 하기를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고 앞으로 지속적으로 명상을 하면 몸도 좋아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수련을 시작 후, 삶에서 크고 작은 변화가 생긴 것 같습니다. 어린시절부터 23년간 축구선수로 활동하다 은퇴 후 업을 버릴 수 없었으나, 마음수련 공부와 빼기를 하면서 긴 세월을 달려온 축구의 길도 많이 내려놓았고 전공과 무관한 직업을 선택 할 수 있어 도움이 되었습니다. 자존심이 있어 지금까지도 내 욕심으로만 살아왔는데 이제는 그러한 마음도 사라진 듯 합니다. 수련을 한 후 내 자신에게 마음의 변화가 있어(내 자신에게도) 수고했다고 하고 싶다.
수련원 오기전 루마티스염증으로 인해 대학병원 4곳을 다니면서 치료를 하였으나 완치가 되지 않았으나, 수련을 시작하고 몸의 변화도 생기고 현재는 완치가 되어 퇴소하며 감사하다는 인사 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