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한 마음수련 후기, 매주 참가자들에게 들어보세요

엄마와의 깊을 골을 드디어 메우다

2024.03.25

“엄마 왜이렇게 많이 만들었어? 다 먹지도 못하는데”
엄마는 항상 음식을 많이 만들어 주셨습니다.
그에 비해 먹는 걸을 그다지 즐기지 않았던 저는 고맙다는 생각보다
이걸 언제 다먹나하는 부담이 더 컸습니다.
엄마는 원하지 않는걸 묻지도 않고 먼저 해주시기도 했고 그럴 때는 짜증을 내기도 했습니다.
엄마의 일방적인 사랑이 불편했습니다. 말이 안통한다며 화를 내기도 했어요.

친구가 명상을 추천해서 우연히 시작하게 되었는데 어릴때부터 마음대로 되지 않으면
울고 불고 떼를 쓰면서 주목 받으려 했던 습관이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좋은 말로 표현해도 될텐데 늘 그런식으로 표현했습니다.

엄마와의 불편한 관계도 생각해보니 엄마의 사랑표현 방식이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한번도 맛있다는 칭찬을 하지 않았던 저는 “엄마, 양만 조금 줄여줘. 엄마 손맛은 진짜 최고야”
라고 말했습니다.
엄마가 요청하지 않은 것을 먼저 해주시려 하면 “엄마, 너무 고마운데 지금은 내가 필요하지 않아”
하고 솔직하게 말했습니다.
그렇게 부드럽게 말로 표현을 하니 엄마와 불필요한 다툼도 하지 않고 서로 대화를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내면을 들여다 보면서 오랫동안 깊이 패여있던 엄마와의 감정의 골을 메울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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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 상사와의 갈등, 명상이 준 해답

2024.02.02서0*/55/보령

50대 중반의 직장인, 내가 겪고 있던 스트레스는 상상 이상이었다.
품질관리 부서에서 일하며, 갑질하는 상사와의 갈등은 일상마저 무너뜨렸다.
직장 생활의 압박감을 명상으로 해결을 하고 싶어서 시작했다.

명상은, 마음속 깊은 곳에 누러 놓았던 감정들을 드러내고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상사의 행동에 대한 이해해 볼수가 있게 되었고, 감정을 조절하는 법을 배웠다.
그러자 상사와의 트러블로 줄어들고 자연스럽게 직장생활도 편해졌다.

명상을 시작하고 직장생활의 문제도 해결이 되었지만
일상 생활에서도 긍정적인 변화가 생겼다.
삶에 마음의 여유와 평온함이 생겼다.
삶 자체가 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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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소통의 기술이란

2024.01.14문0*/28세/ 창원

오랜만에 고향 친구들과 술자리에서, 내가 변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예전 같으면, 술자리의 농담과 서로 비교하는 분위기에 빨리 자리를 뜨고 싶었을텐데, 이번에는 달랐다.

명상을 통해 ‘나’를 돌아보고 깊이 이해하면서 마음이 많이 변했다.
친구들이 무슨 말을 하든, 그 말을 부정적으로 받아들이지 않게 되었다.
친구가 조언을 해주면 고맙다고 받아들이고, 농담을 하면 가볍게 받아들이고 함께 즐겼다.

친구들내가 변했다는 것을 느꼈는지 나랑 대화하면 해결안될 문제가 없을것 같다고 했다.
잘 들어주고 진심으로 들어준다고 했다.

이제는 어떤 상황에서도 마음이 편안하고, 상대방과의 소통도 자연스럽다.
예전에는 인간 관계에 관한 책을 읽었지만 지금은 누구를 만나도 자신감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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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걱정하지 않아요

2023.05.06함**/27세/은평구

사소한 일에도 온갖 상상으로 걱정을 더 만드는 성격이었습니다.

주유소에서 세차를 기다리는데 유난히 뒤에 기다리는 차가 많았습니다.
명상을 하기전에 같은 상황이라면 온갖 걱정으로 마음이 무거웠을 거예요.
‘내 순서가 됐는데 세차하다가 실수라도 하면 어쩌지?’
‘차들이 점점 더 많아져서 내 뒤에 사람이 너무 많으면 어쩌지?’
이런 걱정이 저를 옥죄었습니다.

누가 뭐라고 하지 않아도 혼자서 항상 조급했고 불필요한 걱정을 사서 했습니다.
명상을 하면서 조급한 마음이 많이 차분해졌습니다.
여유로운 마음으로 기다림을 즐길 수도 있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세차를 기다리는 동안 느긋하게 오후 햇살도 즐깁니다.
쓸데없는 걱정을 내려놓고 현재를 살아가는 법을 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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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심과 열등감을 버리고 나를 사랑하는 법

2023.02.28김**/53세/은평

어린 시절 집안에 부유하시고 굉장히 유쾌하신 당숙아저씨가 계셨습니다.
당숙 아저씨의 집은 동네에서 가장 크고 화려했고
집안 아이들을 불러서 놀아주시고 마치 연예인 같은 존재였죠.
늘 아저씨를 우러러 보았습니다.

그러다 크게 상처를 받은 일이 생겼습니다.
아저씨가 시장에 간다며 친척 아이들을 모두 불러모았어요.
그런데 저한테만 연락이 없었습니다.

‘왜 나만 선택을 받지 못했지?’
‘내가 뭘 잘못 했나?’
‘내가 창피하신가?’

온갖 추측을 하다보니 결국 내 외모가 별로라서 그런가보다라며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때부터였나 봅니다. 외모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자 옷차림과 외모를 꾸미는 것에
유난히 신경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마음은 어른이 되어서도 저를 괴롭혔습니다.
저의 자존감이 갉아먹는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 자신이 수치스럽게 느껴지고 외모 열등감이 가득했습니다.

명상을 하면서 마음에 겹겹이 쌓인 수치심이 제 삶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자신을 혐오하고 보듬어주지 못했던 그 상처를 조금씩
극복하기 시작했습니다.

세상에 단 하나뿐인 귀한 존재인 제 자신을 인정하고 사랑하게 되었어요.
명상은 진정으로 제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알려주었습니다.

예전엔 나이들어 가는 모습을 보며 괴로워 했지만 이제는 그 모습을 인정하고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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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하늘로 휠휠 나는 느낌이랄까~

2019.03.30김O*/41세/ 경기도 남양주시

마음수련을 하면서 이런 기분은 처음 느끼는 감정이었다.

뭐라 설명할 수 없지만 그냥 하늘로 휠휠 나는 느낌이랄까~ 아무튼 계속 웃음이 난다. 신기하기도 하고 처음 메인센터에 도착했을 땐 오기 싫은 마음에 억지로 엄마에게 이끌려왔다. 지금 내가 여기서 무엇하고 있나? 왜 여기에 와 있나? 이런 생각들도 꽉 차서 기분이 좋지 않았다.

나는 원래, 우울증, 불면증, 알코올 의존증, 체력저하 등 이런 이유로 오게 된 것이라 도착 후 계속 우울하고, 낯선 곳이 싫어서 퇴소하는 날만 기다리고 있었다. 내가 생각했던 분위기와 달랐고 왠지 나를 세뇌시키는 그런 기분도 들고 믿음이 가지 않았다. 그리고 자꾸 아픈 기억들을 떠올리며 다 버리라고 해서 될까? 하는 의심도 들고 혼자 밥먹는 것도 싫고….아무튼 뭔가가 다 불편했다. 명상 방법을 따라서 하라는 대로 했고, 1단계부터 3단계까지 신기한 부분은 있었지만 믿음은 가지 않았다.

그런데, 나도 모르는 사이에 명상을 하면 할수록 생각과 마음이 달라지는 것이었다.  첨에 빨리 나가서 내가 좋아하는 술 먼저 먹어야지 생각하며 집에 가는 날만 세고 있었는데, 지금은 그런 생각도 들지않고 마음도 처음보다 편해졌다. 내 스스로 결정해서 일주일 연장 교육 신청도 했다.

나도 내 자신이 신기하고 다른 잡생각들도 나지 않는다.
계속 열심히 해서 이 마음수련을 끝까지 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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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접하지 못했던 새로운 세상!

2019.03.02이동*/ 49세. 전주 인후

평생 살면서 마음수련은 해본 일이 없고, 머리가 복잡해서 신경정신과 갔는데 사람이 너무 많았습니다. 집에 오는 길에 마음수련 책자를 보고 지역센터를 갔다가, 메인센터를 추천해주셔서 바로 이곳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그냥 머리 좀 식히자는 생각이었습니다.  단순히 힐링 좀 하자고 왔는데, 1과정을 시작하면서 저에게 너무나 충격적으로 다가왔습니다.

49년을 산 인생을 단 하루만에 새로운 세상으로 안내했습니다. 평생 접하지 못했던 새로운 세상! 1과정 중 나도 모르게 눈물이 주루룩 흘러, 이게 뭐지??하고 놀랐습니다. 과정을 올라가면서 나는 뭐지??하고 마음 속으로 되뇌었습니다. 명상 중에 졸리기도 하고 다리도 아팠지만 거짓의 마음을 가진 나라는 존재를 부인하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7과정 후 너무 가벼워진 몸과 마음! 항상 옆에서 조력해주신 도움님들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진짜 마음을 알려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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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수련을 통해 저의 자존감이 향상되었습니다.

2019.02.23러*/14.목포 북항

저는 엄마의 권유로 마음수련을 처음 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수련을 할 때는 장시간 앉아 있으면서 설명을 듣는게 쉽지 않았답니다.

하지만 마음수련을 알게 된 후 저는 점차 마음의 변화가 생겼습니다. 참을성이 부족했던 저는 인내심이 길러졌고 자존감이 낮았었던 저는 친구들 말에 쉽게 상처를 받았지만 마음수련을 통해 저의 자존감이 향상되었습니다.

그리고 물론 일생생활에도 변화가 있었습니다. 학교 모든 활동 시간에 하고 싶은 말을 못했는데, 마음수련을 하고나서는 모든 활동에서 하고 싶은 말은 친구에게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시간이 걸리겠지만 끝까지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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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우기만 하여 답답하고 힘든 몸과 마음이 개운하고 가벼워지는 것을 느꼈다

2019.02.23리*/ 29세.대구시 남구

처음의 시작은 공허한 마음을 달래고 휴식을 하기 위해 찾은 주말 동안 열리는 대학생 프로그램이었다.

마음을 올리는 강의와 20대 친구들의 속 깊은 이야기들을 들으며 머리로만 알던 지식들이 가슴으로 마음으로 조금 더 알게 되었고, 빼기 명상을 처음 접하며 재미를 느껴 메인센터에 좀 더 남아 1~7과정을 하였다.

살면서 매번 남들보다 더 무언가를 하기 위해 힘들게 달려오다 지친 나에게 버리라는 말은 머리로는 알겠지만 체감이 어려웠다. 하지만 수학 공식처럼 정확히 정해진 쉬운 방법과 많은 좋은 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채우기만 하며 답답하고 힘든 몸과 마음이 개운하고 가벼워지는 것을 느꼈다.

살면서 어떤 일을 하든 두려움, 막막함, 모든 것에서 오는 두려움이 싫고 떨쳐 내고 싶다면, 누구나 와서 경험해보고 직접 느껴서, 다 같이 즐거우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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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마음의 평화가 온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2019.02.23김ㅇ*/ 메인센터

60년 평생을 더하기만 하고 살아오다가 갑자기 빼기를 하라고 하니 정말 힘이 들었습니다.

과연 이게 가능할까? 의심도 많았습니다. 처음 명상을 통해 빼기를 해도 그대로 제자리에 있는 것 같아서 정말 애를 먹었습니다.

오로지 내 방식대로 살아왔던 관념을 하루 아침에 쉽게 바꾸기가 어려웠습니다. 도움님들의 열띤 강의를 되새겨 들으며 내가 살아왔던 사고 방식을 무시하고, 방법대로 하다보니 무언가 하나둘씩 알게 되었고, 과정 하나하나를 거쳐 지금까지 온 것에 감사드립니다.

아직은 걸음마 단계이지만 “나”를 내려놓아야 된다는 쉽지 않은 것을
마음으로 실천에 옮겨 보니, 정말 마음의 평화가 온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인간관계가 좋지 않는 친구를 대할 때 내가 참마음이 되어서 스스로 감정을 추스리고 대화로서 접근을 시도해보니 아직은 모르겠지만 차츰 좋아지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아서 , 기분이 꽤 좋습니다. 이것만큼은 마음수련에 와서 배운 것이고 쉽지 않는 내 마음 내려놓기다 라는 것을 알겠습니다. 정말 열정적으로 강의를 해주시고 마음을 깨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교육 도움님들께 무한한 감사의 말씀 전해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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