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어릴 때부터 좁고 어두운 곳에 있으면 숨이 잘 안 쉬어지고 불안했습니다.
무거운 이불에 눌려 있었던 기억, 월드컵 응원중에 많은 사람들속에 꽉 끼어 있었던 숨막힘…
그 모든 순간들이
제 숨을 조여왔습니다.
저는 명상을 하면서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쉽지않은 과정이었고 시간도 걸렸지만 지금은 불안한 마음에서 많이 벗어 났습니다.
이제는 사람많은 지하철을 타도, 좁은 터널을 지나면서도 공포스럽지가 않습니다.
군대에서 막 전역한 나는 내가 아니었다.
몸이 힘들고 자유라는 곳과 동 떨어진 곳에서 1년 9개월 간의 세월을 보낸 나는 마치 검정색 피 덩어리 같았다.. 그것도 아주 질퍽하게 뭉친 어혈처럼..… 전역의 기쁨 조차 와 닿지 않았다. 그 만큼 나의 마음은 닫혀 있었고 꽉 막혀 있었다. 그 모습을 본 아버지는 나에게 ‘마음수련’이라는 명상센터를 추천해주었고, 친구 한 명 만나지 않고 마음수련에 들어와서 명상을 시작했다.
꽉 막힌 나의 마음이 하루이틀 후 풀리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고, 내가 무엇 때문에, 내가 왜 이 세상에 살면서 제대로 이 세상을 살지 못하였는지, 고통, 스트레스를 안고 살아갔는지 알 수 있었다.
이 명상법이 실제로 나를 ‘살려주었다’ 라고 말하고 싶은 이유가 여러 개 있다.
이 명상법은 내가 짊어지고 있는 고통, 스트레스를 실제로 버릴 수 있는 ‘빼기명상’을 통해 내 마음의 벽들을 하나하나 무너뜨려 주었다, 더불어 풀기체조라는 아주 유익한 체조를 통해 우리 몸에 막힌 기혈들도 풀 수 있었고 스트레스 성 탈모도 사라졌다.
모든 것이 마음먹기 달렸다라는 말을 이곳에서 실제로 체험하게 되었다.
내가 살면서 가진 모든 부정적인 마음과 스트레스는 내 안 속 깊숙히 들어가 그것들이 나의 마음을 지치게 만들고 진짜 세상에 살지 못하는 갇힌 세상에 답답하게 살아가는 ‘나’를 형성한다. 마음수련은 이 갇힌 마음 세계에 살고 있는 나를 진짜 세상에서 다시 날 수 있도록 해주었다.
몸이 힘든 것은 사실 마음이 힘든 것이다. 이 말은 내가 군대에서 힘들 때 마음수련을 하시는 아버지가 해주신 말씀이다. 도저히 받아들이기 힘들고 당장 내 몸이 힘들기에 크게 반항하였던 내 모습을 명상과 함께 되돌아보니, 아버지의 말씀은 참 말씀이었고 아버지에게 진심을 다해 참회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던 것 같다. 나는 이제 진심으로 평생 해보지 못한 말 ‘아버지, 제가 정말로 잘못했습니다’ 라는 말을 전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고 나를 다시 살게 해준 마음수련에 진심으로 다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마음수련을 하면서 이런 기분은 처음 느끼는 감정이었다.
뭐라 설명할 수 없지만 그냥 하늘로 휠휠 나는 느낌이랄까~ 아무튼 계속 웃음이 난다. 신기하기도 하고 처음 메인센터에 도착했을 땐 오기 싫은 마음에 억지로 엄마에게 이끌려왔다. 지금 내가 여기서 무엇하고 있나? 왜 여기에 와 있나? 이런 생각들도 꽉 차서 기분이 좋지 않았다.
나는 원래, 우울증, 불면증, 알코올 의존증, 체력저하 등 이런 이유로 오게 된 것이라 도착 후 계속 우울하고, 낯선 곳이 싫어서 퇴소하는 날만 기다리고 있었다. 내가 생각했던 분위기와 달랐고 왠지 나를 세뇌시키는 그런 기분도 들고 믿음이 가지 않았다. 그리고 자꾸 아픈 기억들을 떠올리며 다 버리라고 해서 될까? 하는 의심도 들고 혼자 밥먹는 것도 싫고….아무튼 뭔가가 다 불편했다. 명상 방법을 따라서 하라는 대로 했고, 1단계부터 3단계까지 신기한 부분은 있었지만 믿음은 가지 않았다.
그런데, 나도 모르는 사이에 명상을 하면 할수록 생각과 마음이 달라지는 것이었다. 첨에 빨리 나가서 내가 좋아하는 술 먼저 먹어야지 생각하며 집에 가는 날만 세고 있었는데, 지금은 그런 생각도 들지않고 마음도 처음보다 편해졌다. 내 스스로 결정해서 일주일 연장 교육 신청도 했다.
나도 내 자신이 신기하고 다른 잡생각들도 나지 않는다.
계속 열심히 해서 이 마음수련을 끝까지 하려고 한다.
마음수련을 소개 받은 것이 2월 초였다.
회사일, 스트레스때문에 회사 사람들과 교류가 힘들어지고 있었다.
마음수련을 하면 우울한 기분, 불면증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하는 말을 듣고 시작하였다.
지역센터에서 산 삶의 기억을 돌아보니,
우울한 기분은 최근에 나타난 것이 아니고 어릴 적부터 지금까지 안 좋은 기억이 쌓이고 쌓여서 감정이 조절 안되는 시점에 이른, 올해 초였다. 그 이전에도 우울한 기분은 계속 있었으나 내 마음의 그릇에 다 차지 않아서 괜찮았던 것이고, 세월이 계속 흘러서 그 그릇에 우울한 기분이 차고 넘쳐서 한계가 온 것을 알게 되었다.
지역센터에 오전, 오후 2시간씩 하다가 보니 작은 변화가 일어났다.
그 전에는 잘 울지도 않고, 기쁜 마음이 전혀 들지 않았는데 10일째 되는 날 거리의 어느 상점에서 음악이 흘러나오는데 그 음악을 내가 흥얼거리고 있는 것이었다.
정말 놀랐다. 우울한 기분이 계속 들어, 주위에서 좀 힘내라, 옷어라 라는 애기를 들어도 아무런 느낌이 없었는데 마음수련 10일 안에 즐거운 기분이 들기 시작한 것이었다. 마음수련을 통해 즐거운 삶을 찾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 것이다. 메인센터에 와서 7과정까지 명상을 해보니 우울한 기분, 불면증만 치료하겠다는 처음 마음이 부끄러웠다, 자기를 버려야 하는 것이 마음수련이고 그것을 통해 부수적으로 해결되는 것이 우울증, 불면증인데 자기 자신만을 위해 살려고 하는 내가 부끄러웠다.
2007년쯤 홀로 아들을 키우던 저는, 순전히 아들이 사춘기의 거친파도들을 잘 견디길 바라는 이기적인 마음으로 지인의 소개를 받아 마음수련의 문을 두드렸습니다.
그 당시 자녀가 수련할때는 부모동행수련이 필수였던 시기라서 저도 하는 수없이 겸사겸사 교원직무연수를 신청하여 2과정까지 수료를 마쳤었지요. 마음수련 덕분으로 아들은 상당히 마음곱게 잘 자라줬고 마음에 늘 가시가 돋혀있던 고슴도치 인간이었던 저 비로소 제게 돋은 가시를 볼 수 있었습니다. 가족들이나 주변에 끊임없이 드러났던 컴플레스나 교만함을 먼저 발견하고 미리 감출 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곧 수련은 잊혀졌고 여전히 엉망인 단지 감췄을 뿐인 진짜 거짓 삶이 지속되었습니다. 저는 그동안 끊임없이 성당을 다녔고 곧 불교로 전향해 사찰을 다니며 기도해왔고 명상이나 마음닦기 우리 존재의 근원에 대해 답을 찾으려고 노력하며 스스로의 삶을 알아서 자기 힘으로 다듬어왔다는 교만함 속아 지내왔습니다.
하지만 7년 전부터 중학교 교사 생활이 쉽지 않아졌습니다. 거칠어진 아이들을 감당하지 못해 자괴감에 시달리고, 자존감은 떨어졌고 삶의 힐링터였던 교실은 무기력감이 커져 무덤같이만 느껴져 우울증약을 복용하기 시작했습니다. 방학이 시작되면 약을 끊었다가 개학하면 우울증 약을 복용하는 반복되었는데 답을 찾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다행이 잘 자라준 아들은 대학휴학과 군복무를 마쳤고 제대하자마자 마음수련 명상을 시작하였고 저에게도 권하였습니다. 다시 찾은 메인센터의 마음수련 과정은 많이 빨라졌고 과연 끝까지 할 수 있을까 했는데 잘 마치게 되었습니다. 과정을 넘어가는게 쉽지는 않았습니다. 왜 그렇게 가짜의 마음을 붙잡고 끙끙거렸을까요. 아들 덕분에 만난 ‘마음수련 명상’ 결정적인 순간에 도움을 주셨던 도움님들, 수련생들 감사합니다.
나는 늘 허전한 마음을 채우려고만 해왔다.
마음을 채우려고 하고 먹기만 하다가, 빼기수련을 통해 처음으로 버려보니 이제껏 내가 먹기만 했던 마음들이 얼마나 부질없는 것들인지, 내가 먹었던 마음들로 무언가를 누군가를 판단하고 상처받고 화내고 슬퍼했던 것들이 얼마나 바보 같았던 허상이었는지 알게 되었다. 나는 나 밖에 몰랐다. ‘사람은 자기 자신 밖에 모른다.’ 도움님의 강의 중 인상 갚은 말이 있다. 요약하면 마음이 큰 사람은 참고 참는 크기가 큰 것일 뿐, 이해하고 인정하는 것이 아니다. 흔히 잘 참는 사람을 착한 사람이라고 한다. 그 참던 마음이 터질 때 그 주변은 얼마나 크게 흔들리는지…내가 딱 그랬다.
18년간 세상 둘도 없는 착한 딸이었다고 한다.
그런 딸이 참고 착한 척하다가 결국 터진 18번째 되던 해…
근 3년간, 주변인들을 괴롭게 할 정도로 끔찍한 괴물이 되었다. 내가 살아온 삶의 무게로, 상처로, 기억으로, 타인을 더 이상 아프게 하지 않기 위해 내가 얼마나 못난 사람이었는지 돌아보고 그 못난 나 자체를 빼고 없애기 위해 간절히 명상했다. 먹을 때도 아팠던 마음, 빼낼 때 얼마나 더 아팠겠는가. 이제껏 내가 주변인들을 어떻게 힘들게 했는지 아니까 너무 슬펐다. 나 때문에 울고 가슴치던 사람, 못 견뎌서 떠나간 사람, 포기해버린 사람, 신뢰하지 않는 사람… 나도 내 생각에만 사로 잡혀 상처받았다고 징징댔었다. 내가 내 틀에서만 살아서 다른 사람의 세계를 인정하지 않았던 것들이 마음수련은 나를 바보스러웠음을 인정하게 되는 시작이었다. “너는 내 마음도 몰라!!” 당연한 소릴, 볼 수도 없는데 어찌 알겠나!! 보이지도 않는 그 마음은 진짜일까? 가짜일까? 분명 가짜다. 그 가짜인 마음들을 늘 먹고 사는 사람들은 불행할 수 밖에 없다.
나는 내가 달라진 마음을 느끼면서 내 소중한 사람. 모두에게 마음수련을 권유하고 싶다.
1년전 일기장을 보면, 왜 이리 힘들까? 왜 외로울까? 사랑받고 싶다… 등등 슬픔과 외로움이 가득한 아이였다. 늘 ‘상처받지 말아야지, 사랑받고 싶다, 잘해야지’ 라는 마음을 먹고, 먹고, 먹기만 했다. 하지만 채워지는 것은 없었다. 다들 그렇지 않은가?
마음을 빼면 무언가를 채우려 하지 않아도 내가 여기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하고 감사함이 가득하게 되었다. 마음을 뺄 수 있는, 이 행복을 느끼게 해주고 싶다. 그저 온전한 나 자체로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다. 불완전한 인간이 완전해지기 위해서는 마음을 빼는 이 마음수련이 꼭 필요한다고 생각한다
10년전인가… 우연히 친구와 술을 한잔하면서 ‘왜 살수록 재미가 없지?’ 라고 이야기를 나누었던 적이 있었는데… 그때 마음수련을 하고있는 친구가 자초지종을 설명하지 않고, ‘좋은데가 있으니 가볼래?’ 하고 물었다. 그래서 나는 영문도 모르채 논산 메인센터에서 1과정을 접하게 되었다. 그때 일주일 간 하면서는 내 마음이 본래 세상 마음이라는 것도 몰랐고 그냥 딱 하루 기분 좋은 것 밖에 없어, 7~8년간을 마음수련을 잊은 채 살아왔다.
2~3년 전인가 딸이 심한 우울증으로 정신병원을 약 1년간 다니는 상황이 되어서, 집안 모두가 우울증에 빠져있있고 약 2년동안에 우리 가족은 지옥에 살아야만 했다. 어느 날 딸이 어느 정도 우울증 증세가 호전되었을 때 즈음하여 수련을 권하게 되었다. 엄마가 먼저 마음의 중심을 잡아야 할 것 같아서 아내가 먼저 시작했고, 딸도 이어서 시작하게 되었다. 그렇게 두 사람이 하는 것을 보면서 ‘사람이 저렇게도 바뀔 수 있구나’ 하고 느꼈고, 집안에 다시 평화가 찾아왔다.
이번에 7과정을 마치고 느껴진 점은 우리가 가짜 세상을 살고 있는지 왜 마음수련을 해야 하는지 정확히 알았다. 빙산의 일각이지만, 내 마음에 본래 참마음을 알면서 이렇게 좋고 평화로울 수 있어 너무 좋고, 그 동안 살아오면서 옳다라고 한 것들이 잘못된 것이 많음을 느꼈다.
남은 인생을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신 것에 대해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 불안, 우울, 초조함, 등의 정신적 문제가 없어졌다.
– 수많은 틀과 기준은 벗어남으로써 내가 편안하다
– 미래에 대한 걱정이나 집착이 덜하다
– 인간의 가짜 마음은 없는 것이라는 것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 인간관계(직장, 사회)가 개선되고 있다.
– 부정적 감정에서 벗어남으로써 마음의 크기가 커져감을 느낀다
– 세상 어디에서도 해결될 수 없었던 것을 이루어지는 것을 알고 희망이 생겼다
마음수련 메인센터을 찾게 된 이유가 있었다.
우리 부부는 평소에도 말다툼이 잦았다.
내가 퇴직한 이후, 취미생활까지 같이하게 되면서 같이 있는 시간이 많다 보니 서로 언성 높이는 일도 많아지게 되고, 서로 상처를 주고 받게 되는 말이 자주 오고 갔다.
나는 우울증에 시달리게 되었고 남편의 행동, 말투 모든 것을 지적하고 내 맘에 들게 하려는 잔소리가 많아졌다. 그러다 보니 매일매일 속이 상해가고, 웃음이 많던 내 얼굴은 웃으려고 해도 웃음이 나오지 않고 일그러졌다.
남편은 집안에서의 말투과 행동이 집밖으로 나가면 180도 바뀌었다. 그러한 남편의 모습이 비위에 거슬려 남편과 점점 말을 안하고 살게 되었다. 그렇게 시간을 보내려니 속이 답답하고 사는게 너무 싫어졌다.
나는 내가 살기 위해 마음수련을 찾았다.
인터넷을 통해서 마음수련 홈페이지도 들어가보았다. 또 동생이 예전에 수련했다는 말이 기억나 전화해서 물어보니 논산에 있는 마음수련 메인센터에서 명상을 했다고 좋다며 가보라는 것이었다.
인터넷으로 예약하고 일주일 간 마음수련을 해보니 숙소와 식사, 도움님들 모두가 마음에 들었다. 또 정이 들고 마음도 가벼워지니 길게만 느껴졌던 일주일이 너무 빨리 지나갔고, 좀 더 수련을 하고 싶은 마음에 4일을 더 연장하였다.
마음의 짐을 지고 사는 것이 이렇게 힘들고 어려운건지, 마음수련을 하면서 더욱 절실하게 느꼈다. 앞으로는 마음빼기를 잘해서 행복하게 살아야겠다.
명상을 시작하고 난 뒤부터 앓고 있는 우울증, 불면증과 마음의 병들이 조금씩 치유되고 있음을 스스로 조금씩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자기혐오에 사로잡혀 매일 나 자신을 탓하고 해치며 세상에 모든 기준을 맞추어 살아야 한다는 강박 때문에 하루하루가 괴롭고 외로움을 느껴 죽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명상을 하면 할수록 부정적인 생각을 버리고, 우울함이 덮쳐올 때도 마음수련의 방법을 통해 버려 나갔습니다.
조금씩 변해가는 제 모습이 놀랍기도 하고 가끔은 본래의 ‘나’를 잃어가는 건 아닐까 걱정도 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과정을 하면서 진짜 버려야 할 것이, 나 자신이었다는 것을 깨닫고 조금씩 마음이 편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지금까지 너무나도 내 안의 세계에서 살아왔기 때문에 쌓이고 쌓여서 제 자신을 괴롭힌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진짜 세상의 마음으로 꼭 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