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한 마음수련 후기, 매주 참가자들에게 들어보세요

마음수련 후 생활 속에서 화나고 짜증나는 것 훨씬 줄어

2015.04.15홍성*/ 51세. 7과정. 충남 천안센터

20대 중반부터 시작된 질병(우울증)으로 인해 나의 생활은 너무나 위축되고 초라해져, 많은 치료 방법을 찾아 헤맸다.
양방, 한방, 민간요법 등 많은 치료를 받아왔으나 쉽사리 낫지 않았다. 좀 괜찮아지는가 하면 재발에 재발을 거듭해 너무도 힘겨운 생활을 하고 있었다.
그러다 우연히 지인과 대화하는 중 마음수련을 해보라는 권유를 받고 즉시 지역센터에 등록을 해 시작했다.

1과정을 통해 내가 태어나 지금까지 어떻게 살아왔는지를 뒤돌아보게 되었다. 엄하신 할아버지는 나와 아버지를 항상 꾸중하시고 제대로 이야기조차 할 수 없도록 만들었다. 그때부터 차곡차곡 쌓아진 것이 현재의 모습을 낳게 됨을 알았다.

열심히 삶을 돌리고 돌려보니 신기하게도 우주가 나임을 알고 깜짝 놀랐다. 엄하신 할아버지 그 속에 꼼짝 못했던 아버지가 밉지가 않고 감사하게 됨을 알고 진짜로 내가 이렇게 변함을 보고 깜짝 놀랐다.
과정을 더해 갈수록 모든 것에 감사함뿐이고 생활 속에서도 상대의 입장이 되어 생각하다 보니 화나고 짜증나는 것도 훨씬 줄게 되었다.
지금은 우울증에 감사하고 앞으로 계속 줄기차게 마음수련 할 것을 맹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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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지르면서 시작하던 아침이 평화로워졌어요

2015.04.15임승*/ 40세. 1과정. 서울 은평센터

수련하면서 모든 사람과 주어진 상황에 감사하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수련하기 전에는 제가 우울증인지도 몰랐고, 모든 상황과 사람들, 조건을 탓하며 살았습니다.

지역에서 1과정 등록하고 2주쯤 됐을 때, 남편이 ‘당신 마음수련 절대 끊지 마라’ 하면서 웃었습니다.
아이들에게 소리 지르고 화내면서 시작되었던 아침이 고요하고 평화로우니 남편도 좋았나 봅니다.

그리고 제일 감사한 건 아이들이 예쁘다, 사랑스럽다는 말을 제 입으로 하게 된 점입니다. 미혼일 때도 아이들 예쁘단 생각해 본적이 없었고 아이들을 낳고도 그냥 엄마니까 양육하고 가끔 예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수련 후에는 진심으로 참으로 아이들이 사랑스럽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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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이겨내고 나도 잘할 수 있을 거라는 자신

2015.03.18백종*/ 28세. 1과정. 전남 순천

저는 노력이 부족했던지 2과정에 일주일 만에 올라가지 못했습니다. 결과를 장담 못하기에 집에 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지만 도움님들의 조언을 듣고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내기 위해 일주일을 더 있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감사하게도 2과정으로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오기 전에 저는 심한 우울증을 겪었습니다. 무엇을 해도 자신이 없고 세상에 나만 외로이 떨어져 지내는 심정이었습니다, 심함 우울감으로 다가올 직장생활도 잘할 자신이 없었습니다.

처음에 단순히 우울증을 치료하기 위해 마음수련원에 찾아오게 되었지만 여기 와서 제 자신을 돌아보고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열등감과 시기심으로 똘똘 뭉친 나도 저렇게 살아갈 수가 있겠구나 하는 희망도 가지게 되었습니다. 지난 2주간이 제 인생에 있어 정말 소중한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런 기회가 찾아오게 되어 정말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같이 수련 받으신 분들에게도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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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걸 가져도 행복하지 못했던 이유

2015.03.18YHLE*/ 경기도 구리시

수련을 하게 된 이유는, 직장생활을 하면서 눈앞에 보이는 명예를 얻으려고 하는데 가사일과 육아, 승진에 대한 욕심들로 인해 육체적 과부하가 정신적 고통으로 이어져 평범한 상황 속에서도 엄청난 긴장을 하게 되고 불면증으로 이어져 먹는 것도 힘들고 대소변도 힘들어지면서 기본적인 일상생활이 거의 불가능하게 되었을 시점에 마음수련 얘기에 끌려 수련을 시작했다.

2주 만에 잠이 오기 시작하면서 먹는 것 싸는 것이 가능하게 되었고 무엇보다 수련원 사람들의 따뜻함이 인간애를 느끼게 하여 그만두려던 직장도 계속 다니게 되었다.

항상 원하던 바를 이루어왔던 내 삶도 늘 행복하다고 생각지 못한 게 다 인간마음인 허상세계에서 이루려고 했기 때문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 그런데 몸이 좀 괜찮아지면서 수련이 늘어지게 되었고 중간에 마음이 많이 올라와 그만두려던 생각을 하던 차 큰아이를 대학생 마음수련 캠프에 보내게 됐고, 엄청 달라지는 모습을 보고 나도 빨리 과정을 열심히 밟아가야겠다고 다짐을 다시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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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했던 우리 집안에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2015.03.04김주*/ 48세. 7과정. 부산 화명센터

스트레스만 주는 세상이 힘들어 하직하기로 한 어느 날 머리를 문득 들어보니, 눈앞에 “마음수련”이라는 파란 간판이 보였습니다. “그래, 한번 저기라도 가보고 하직하자”라는 얼어붙은 마음으로 마음수련을 찾아갔습니다. 도움님께서 마음세계와 사진 설명을 하며 “투명 필름”을 쫘악! 뜯어내는 순간 저는 깜짝 놀랐습니다. 평생을 힘들게 했던 그 사연이 “사진”이라는 가짜라는, 없다는 것을 알아차리고는 바로 등록하고 수련하기 시작했습니다.

하루 3번씩 한 움큼씩 먹던 약도 다 버리고 응급실에 실려 가던 허리 통증도, 30년 넘게 하던 설사도 나아졌습니다. 힘든 마음을 풀어보려 마셔대던 술도 넘어가지 않았습니다. 바뀌어져가는 내 모습에 중3, 초6, 아들들이 물었습니다.
“엄마, 마음수련하면 마음이 하얘져?” 저는 대답했습니다. “응, 그래 너희들도 해볼래?”

그래서 청소년캠프를 다녀오더니 많이 변했습니다. 사춘기의 의견 충돌로 방문마다 주먹으로 내리쳐 구멍 뚫린 흔적들을 이제는 웃으며 얘기합니다. 집안에 웃음꽃이 피기 시작했습니다. 남편의 응원 속에 열심히 수련하며 함께 수련할 날을 마련해가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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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죽을 것 같았던 몸과 마음, 이제 편히 숨 쉴 수 있어요

2015.02.25오혜*/ 39세. 7과정. 포항

2년 전… 10초만이라도 이 고통을 안 느끼게 해달라며 빌고 또 빌며 ‘마음수련’이라는 걸 시작했습니다. 남편의 뜻하지 않은 사고로 온 몸이 만신창이가 된 채 간병에, 애들 돌보기에… 그렇게 6개월을 하다 보니 건강했던 내 몸이 공황장애, 이명, 사고 후 스트레스 장애, 온갖 정신병과 나중에는 두 눈도 서서히 멀기 시작했고 숨도 시원하게 쉴 수 없었으며, 어지러움, 고통, 통증이 24시간 따라 다녔습니다. 온갖 방법과 큰 병원, 여기저기 안 다닌 데가 없었으며 급기야는 걷지도 못하고 누워서 지내야 했습니다. 병이 1년간 지속됐으며 끝에는 이제는 이 몸이 안 고쳐지고, 곧 죽을 것이라는 걸 알게 됐습니다.

그렇게 포기하다 어느 병원 대기실에 앉아 있는데, 너무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 순간 한눈에 들어오는 마음수련 잡지가 있었습니다. 왠지 저걸 하면 심신이 안정될 것 같고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에 당장 찾아갔습니다. 매일같이 나가 누워서(앉을 힘도 없고, 걷지도 못했습니다) 하루 종일 눈물 흘리며 방법대로 마음 빼기만 했습니다.

너무 고통스러워 이것밖에 길이 없었기에 정말로 간절히 뭐가 뭔지 모르겠지만 시키는 대로 했습니다.
하루 이틀… 일주일 지나자 서서히 불안이 줄어들고 안정되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수련 후 집에 와서도 누워서 하루 종일 빼기를 했고, 잠도 제대로 잘 수 없었기에 마음수련 책을 껴안고 자고 했습니다.

한 달 만에 1과정 확인을 하고, 하늘을 날 듯 기뻤습니다. 무엇보다 그렇게 죽을 만치 아팠던 내가, 내가 아니라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그래, 이거구나, 2과정도 더 열심히 빼기 했고 3과정… 4, 5, 6, 7과정 앞만 보고 달렸습니다. 그렇게 한 달은 누워서 수련하고 두 달째는 반은 앉고, 반은 누워서… 석 달 만에 온전히 앉아서 수련하는 큰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정말로 빼기의 힘이 대단하다는 것 알았고, 참으로 되는 방법이기에 이 모든 게 가능하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너무도 감사하고 상상치도 못한 일입니다.

지금 너무도 행복하고요. 이렇게 숨 쉬고 생활하는 게 감사합니다. 마음수련을 하기 전보다 더 건강해졌고, 참마음으로 돌아간 만큼 주위를 더 사랑하니 사람들로부터 참 좋은 사람 같다는 칭찬도 들으며, 온갖 잡념이 사라지니 사물을 보고 판단하는 분별력도 정확해졌으며 용기와 지혜도 더 커지고 어느 곳에 있더라도 당당하고 자신감 있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냥 있어도 이렇게 행복해 웃음이 절로 나며, 세상에 있는 모든 만상만물이 소중하며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이런 마음이 되어 진짜로 살 수 있으면 참 행복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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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불면증과의 작별

2014.12.16서혜*/ 33세. 8과정. 종로2가 마음수련원

학원 강사 일을 하다가 수련을 하게 되었습니다. 마음은 늘 우울한데 원래 세상살이 쉬운 사람 없다 하며 늘 밝고 씩씩하게 살려고 노력하며 살았습니다. 하루를 보내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 어김없이 눈물이 나고 밤에는 잠을 이룰 수 없었습니다.

나에게는 돌보아야 하는 동생도 너무 싫지만 늙고 병들면 모시고 살아야 할 부모도 있었고 나를 도와주는 이는 세상에 아무도 없었기에 중학교 때부터 나는 모든 것을 혼자 판단하고 해결해야 하는 삶속에 살았습니다. 그러다보니 나는 참 억척스럽고 일 잘하고 뭐든 해내고 마는 척척박사지만 주변에 진심으로 함께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는 지 혼자 사는 인간이 되어 있었습니다.

결국 매 순간 죽음을 원하며 살고 있었지만 책임져야 하는 가족이 있다는 것 하나로 죽으면 안 된다 버티고 있다가 친구를 통해 마음수련 명상을 하게 되었습니다.

명상을 하면서 가장 기쁘고 감사했던 건 이 고통스러웠던 삶이 내 삶이 아닌 것, 내가 끝까지 짊어지고 살다 죽어야 하는 내 책임이 아님을 알게 된 것이었습니다.
나는 나 혼자 만들어놓은 마음속 책임과 의무의 나라에서 내 마음세상 속에 죽도록 열심히 산다고 모두를 괴롭히고 있을 뿐이었다는 걸 나를 돌아보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우울증과 지독했던 불면증, 심장발작, 호흡곤란 등의 평생 달고 살았던 병들과도 자연스럽게 멀어졌고 정말 새 인생을 누리고 있습니다.
마음수련이 아니었으면 지금도 저는 제가 만들어놓은 슬픈 삶 속에서 이유도 모른 채 슬퍼만 했을 겁니다. 마음수련이 있어 너무 감사하고 이 세상에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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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주 만에 불면증이 사라져

2014.12.02우현*/ 53세. 7과정. 대구 상인 마음수련원

벌써 마음수련을 만난 지 2년 9개월이 된 것 같다.
세상에서 보면 약 3년의 시간이란 무척 긴 시간이었다. 하지만 마음수련 명상을 시작할 때를 생각하면 나의 뇌는 24시간 열심히 가동을 하여 부하 상태이었던 것 같다.

스트레스에 불면증으로 매일 정신을 놓은 상태 즉 몽롱한 세월을 보내고 있었는데 지인의 소개와 같이 살고 있는 사람의 권유에 떠밀려 밤11시에 수련원에서 마음수련에 대한 설명을 듣고 다음 날 부터 나의 마음을 버릴 수 있다는 것에 매력을 느끼고 내가 나를 버리기 위한 노력이 시작 되면서 머리는 더욱 아프고 마음도 가슴도 답답한 시간을 보내게 되었다. 그런데도 신기한 것은 1~2주가 지나면서 불면증이 사라지는 것을 스스로 느낄 수 있었다.

잠을 푹 자고 나면서 육체적인 건강은 좋아졌지만 도움님들께 시비분별만 계속하고 지역수련원의 모든 분들을 시비하고 9시 30분 수련원 출근에 저녁 9시30분 퇴근, 12시간을 지역 수련원에 머물면서 나 홀로 시비 분별의 연속이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정말 꿈속에서 길을 헤맸던 것 같다.

3과정을 2년이 넘어서 마치고 4과정부터 본원에 들어왔는데 “나”에 대한 집착에 벗어나는 시간의 시작, 세상에 대한 시비가 끝나는 시작, 정말 완전한 허상을 벗어나는 노력의 시간이 시작 된 것 같다.
모든 것은 순리에 따라 이루어지는 것을 알아가며 “나”를 버리고 없으면 모든 것이 저절로 해결됨을 알아가며 모든 것에 감사드리고 남은 공부를 지극하게 해나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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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우울증과 공황장애 약도 줄였다

2014.10.27조혜*/ 43세. 4과정. 서울 고속터미널 마음수련원

* 가족관계

학교 가기 싫어하던 두 아이가 아침에 학교 가기를 아주 좋아한다. 두 아이 깨우려면 1시간 동안 두 방을 돌아다니고 밥 먹여주고 옷 입혀 주고 했던 아침시간이 한번 깨우면 두 아이가 벌떡 일어나서 조용히 밥 먹고 옷 입고 학교 가기가 바쁘다. 그래서 항상 소리치고 고함치던 아침이 조용하고 여유로워져서 한가로워졌다.

이젠 아침에 시간적 여유가 많아서 설거지, 청소, 빨래를 매일 해놓고 나올 수 있다. 큰 아이는 4과정 공부를 하는 중이고, 둘째는 공부를 하지는 않았지만 ADHA인 둘째는 학교에서 심심하면 애들 때리고, 수업 방해하고, 선생님 때리고, 화나면 집에 오던 아이가 지금은 정상아이보다 더 잘 학교생활을 하고 있고 친구들 하고도 잘 지낸다.

4과정 공부중인 큰 아이는 과외를 줄여 달라 해서 줄여줬더니 성적이 100등 이상 상승하고, 학교를 전학시켜달라고 할 정도로 친구와 잘 못 지내던 아이가 지금은 학교를 너무 즐거워하며 다닌다. 스스로 공부도 하기 시작하고 동생과 매일 싸우던 아이가 전혀 싸우지도 않는다.

* 건강

우울증과 공항장애로 정신과 약을 5알씩 먹고 지냈는데, 지금은 먹지 않는다.

잠을 못자고 항상 불안해서 약을 먹었는데 지금은 누우면 자고 꿈도 꾸지 않고 항상 마음이 안정적이다. 너무 예민해서 항상 자면서도 소리를 듣고 깨고 했는데, 깨는 일이 거의 없고, 위가 식도염, 용종, 마비, 염증으로 고생하고 있었고 항상 소화가 잘 안되어서 잘 먹지 못했는데 지금은 위장병도 거의 없다. 새벽에 위가 뒤틀려서 항상 깼는데, 이것도 없어졌다.

약을 항상 한 주먹씩 먹었는데, 지금은 거의 다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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