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한 마음수련 후기, 매주 참가자들에게 들어보세요

#웃음

모든 것을 버리기 전으로 다시 돌아가라고 하면 저는 정말 고통스러울 것 같습니다.

2019.01.05김태*/ 20살/7과정/울산

마음수련을 하기 전, 고등학교 졸업을 미룰 정도로 학업에는 뜻이 없었습니다. 돈을 벌고 싶어서 취업을 했지만, 일을 하고 1년도 안 돼서 그만두고 먹고, 놀고, 자는 백수인생이 었습니다.
백수면 ‘맨날 놀아서 행복하겠다’ 라는 분들도 계셨지만, 남들에 비해 뒤쳐진다는 압박감(에 시달리고), 불안함과 미래에 대한 걱정 가득한 마음, (한편으로는) 돈이 없어서 자유롭게 놀지 못하는 그런 삶을 살았습니다. 고작 20년 살면서 제일 힘들었던 것은 사랑에 대한 상처였습니다. 아버지는 그런 절 보시고 ‘마음수련’이라는 곳을 알려주었습니다.

그렇게 1~7과정까지, 그저 마음 다 내어놓고 여기서 하라는대로 하고 집에 대한 생각마저 버렸습니다. 그렇게 열심히 한 결과 나의 본성을 알게 되었고, 그 뒤로 정말 편안하고 자유로웠습니다.

모든 것을 버리기 전으로 다시 돌아가라고 하면 저는 정말 고통스러울 것 같습니다. 세상의 큰 마음이 되어 지내다 보니 과거에 나를 자연스럽게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가짜 세상 속, 그것이 진짜 세상이라 믿으며 저만 생각하며 살았었고, 항상 행복, 좋은 것, 옷, 돈만 원하고 생각하면서 가짜 세상에서 살았으니 고통뿐 이었습니다.

잘 웃지도 않는 제가, 웃지 않는 날이 없고, 내가 아닌 남을 위해 살아야겠다고 생각하니까 너무 자유롭고 행복하고 기분 나쁜 일도 그저 인정하고 나면 스트레스도 없습니다. 항상 감사하며 열심히 수련할 것입니다. 정말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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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행복하다는 느낌을 받아 많이 웃을 수 있게 됐습니다

2018.12.08김채*/20세. 1과정. 안양 마음수련 센터

수련을 하고 나니 복잡했던 머리 속이 가라앉고, 마음이 편안해진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항상 속으로 생각하는 것이 많아, 생각 속에 갇혀 하루 종일 기분이 왔다 갔다 조울증처럼 그랬는데 그런 것이 없어졌습니다.

또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행복하다는 느낌을 받아 많이 웃을 수 있게 됐습니다. 내 사진으로 사람들을 판단하고 나누던 그 모습을 많이 버리니 이젠 ‘그렇구나’ 하고 넘길 수 있게 됬습니다. 마음이 허해서 식욕도 많았는데 마음을 버리고 나니 식욕도 줄게 되어서 살도 빠진 것 같아요. :)

화가 줄게 되어서 그 점이 가장 편안합니다. 사진을 버리면서 그동안의 내 모습을 보게 됬는데, 너무 나만 알고 남을 위하는 모습이 없는 내 모습을 보니 계속 수련을 해서 그 마음들을 버리고 진짜 마음에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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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에 쌓여있던 내 마음이 밝고 환하게 웃음 지을 수 있어 더욱 좋다

2018.11.10꿈꾸는 나*/47세. 1과정. 경기시화센터

47년을 살아오면서 이번처럼 길게 나를 돌아본 건 처음이다. 나의 유년기, 초등학생시절, 중학교 등등 잘 살아왔다고 생각했는데 하나 하나 돌아보니 시절 시절마다 내가 바라고 꿈꾸고 이루고자 하는 욕심과 자부심(?)이 가득했다. 그래도 나름대로 선하게 살았다고 생각했는데 내 고집대로 내 주관에 맞춰 생각하고 비교하고 무시하고 교만하고 열등감을 갖고 생각대로 안되면 짜증내고 분노하고…

메인 센터에 와서 수련하면서 참마음에 대한 강의를 듣고 깜짝 놀랐다. 여태껏 가짜 인생에서 잘 살아보겠다고 노력하고 아파하고 참고 견디고 기다리고… 가짜 마음을 버리고, 버리고~ 내 고집으로 놓지 못하고 의존하고 의심하고 발버둥치는 내 모습을 가짜라고 알고 난 후 얽매여 있던 곳에서 얽혀있던 선을 끊고 새로운 ‘나’로 정신 건강한 ‘나’로 태어난 것 같아 후련했다. 잊고 지내던 자신감도 되찾고 용기가 났다. 1과정 수련이지만 2과정 그 다음단계로 차근차근히 끝까지 수련해보고 싶다. (분노에 쌓여있던 내 마음이 밝고 환하게 웃음지을 수 있어 더욱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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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로운 지구가 되었으면 정말 좋겠다

2018.11.03마음의평*/54세. 2과정. 안동 마음수련 센터

마음이 너무 어둡고 하루하루가 살아야하는 이유를 알지 못하고 어두운 날들이 계속되고있을 때, 조금은 살아가고 싶어하는 마음이 생길 즈음 남편( 6과정 명상 중)의 한두 마디 마음수련에 대한 말들이 귀에 들어오기 시작해서, 나도 한번 해 보고싶었다. 처음엔 별 기대없이 이 어두움을 조금만이라도 걷어줬으면 하는 바램으로 메인센터에서 1과정을 마쳤는데 얼마나 변화가 크게 오던지 맛만 봐야지 했던 생각이 확 바뀌면서 더 하게 되었다.

지역센터에서 2달 가량하고 2과정 확인을 위해서 다시 메인센터 2과정에 등록하고 게으름 피우지 말고 명상기간동안 열심히 해야지 하는 마음으로 임했다. 같은 방을 쓰는 언니들도 얼마나 열심히 하는지 덩달아서 더 열심히 했다. 처음엔 펴지지 않던 얼굴 근육과 마음이 날이 갈수록 펴지고 환해지는 느낌을 받으며 더 박차를 가 했고,  수련방법을 받아들이면서 더 잘되는 걸 느꼈다. 강의를 해주시는 도움님들의 한마디 한마디가 얼마나 진솔하고 마음에 잘 전달이 되는지 의욕이 팍팍 생겼다.

그런데 목요일부터는 명상을 하는데 언니들은 잘 된다고 하는데 나는 아직 감이 오지 않아서 조바심이 많이 들었다. 그래서 힘들어하니까 언니가 하는 조언이 여기서 하는 방법을 마음을 열고 들어봐라 해서 그렇게 했더니 꽉 막혔던 길이 트였다. 아직은 완전히 확인을 못 받았지만 얼마나 감사한지. 너무너무 고맙습니다. 이 방법을 만들고 가르쳐 주시는 선생님께 정말 감사하다. 우리 사람들이 가짜 마음 없는 진짜마음이 되어서 평화로운 지구가 되었으면 정말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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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결 편안하고 웃음이 많아졌다

2018.04.13황현*/26세. 1과정. 강원도 원주

지금까지 먹어 놓은 마음들로 주변 사람들을 마음대로 판단하고 살았다는 게 잘못됐다는 것을 느꼈고, 혼자 하는게 아니라 같이 더불어 하는 것이 더 뜻 깊은 것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예전 같았으면 두고 두고 머리 속, 마음속에 담아두었을 것을 금방 버리고 그 전에 담아두었던 것도 버리니까 한결 편안하고 웃음이 많아진 것 같습니다.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하고 끝까지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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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는 것이 나에게 이렇게 편안함을 줄 것이라고 생각을 못했다

2016.12.05김미*/24세. 2과정.

웃는 것이 편안해졌다. 다른사람이 아닌 나의 잘못이라는 것을 인정하는 것. 그리고 그것을 없애고 버리는 것이 나에게 이렇게 편안함을 줄 것이라고 생각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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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과정을 거치며 미소를 되찾은 나

2016.11.09윤미*/43세. 2과정. 경기도 용인.

미소를 잃었던 내가 1과정 그리고 2과정을 거치면서 미소를 찾았던 나를 발견하였고 나도 모르게 마주치는 눈빛들이 아름답고 정겨워 보였다.
내가 점점 행복해지고 있구나..!
마음의 병을 그리고 나를 위안하고 위로하기 위해 찾았던 이곳이 시간이 갈수록 이곳은 병을 고치러 오는 곳이 아니라 완성이 되어서 더욱 더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 위한 준비단계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도우미 선생님들의 희생과 봉사정신에 감동을 받았다.
진정으로 나를 버리고 내 삶을 포기하고 나를 버리고 사는 삶을 바라보며 우주와 같은 엄청난 감동을 받았다.
그리고 이 마음수련 방법을 깨우치게 해주신 우명 선생님께 너무나 감사하다.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함께 가는 내 자신을 다독이며 오늘도 하루를 마감 준비를 해보려 한다.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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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순간에 웃음이 납니다

2016.10.31익*/40세. 7과정. 경기도 화정

늘 힘이 없고 종합병원이던 내가 4개월 이상 메인센터에 있으면서 감기 없이 건강합니다. 우울해하던 아이도 모든 사건에서 웃고 있더군요.

내가 어떤 존재인지 볼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세상을 등지고 나만 알던 나에서 이제는 세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존재가 되고 싶습니다. 그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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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쓸데없는 생각에 사로잡히지 않아요

2016.10.07문은*/22세. 7과정. 수원시 성균관대역센터

사실 하루하루 빼기를 해나가면서 특별히 내가 뭐가 달라졌는지는 잘 인지하지 못했었다.
매 과정 확인 받고 올라가면서도 깨친 그 순간은 정말 기쁘고 감사했으면서도 다시 윗과정에서는 자기 속에 폭 빠져서는 허우적대고 있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문득문득 아 지금은 내가 더 이상 괴로워하지 않는구나 느꼈다. 수련 전에는 시때와 무관하게 괴로웠던 기억이 떠오르면 우울해지고 무기력해지고 그렇게 며칠을 지냈었다면 이제는 사실 내가 왜 그런 걸로 힘들어했었는지도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나를 보고 항상 웃고 다녀서 참 예쁘다 말씀해주신다. 예전에는 상상도 못했던 일이다. 그리고 남들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으니 사는 게 참 편해졌다. 예전의 나는 거리의 사람들이 나를 보고 흉볼까 봐 웃을 때도 신경 쓰이고 찡그릴 때도 신경 쓰이고 화장을 해도 안 해도 신경 쓰이고 정말 길 걸어 다니면서는 남들 생각밖에 안 했었다. 그래서 더더욱 웃지 못하고 늘 굳어진 얼굴이었다. 지난 증명사진들을 보면 다 굳어서 내가 봐도 어색한 미소를 짓고 있다.

그런데 이제는 더 이상 그런 쓸데없는 생각에 사로잡히지 않으니 뭘 입든, 내가 어떤 모습이든 늘 즐겁고 당당하게 다닐 수 있다. 같은 맥락으로 다들 나보다 춤을 잘 출거야, 나를 흉볼 거야 라는 생각에 춤추는 것을 동경하면서도 한 번도 춰보지 못했었는데 그 생각들이 그저 내 사진이고 다 버리고 없어진 지금은 즐겁게 무대에서 춤을 추고(물론 잘 추는 건 아니지만) 오히려 그렇게 신나게 추니까 나처럼 쭈뼜거리고 자신감 없던 친구에게도 자신감을 불어넣어줄 수 있는 거 같다. 또 감사함을 알게 되었다. 지금 생각하면 정말 내 주변의 모든 사람에게 감사하고 또 그것이 당연하다 그런데 빼기 명상을 하기 이전에는 늘 부족한 것만 보느라 감사함을 느끼지 못했었다.

부모님이 옷을 사주셔도 색이 왜이래 스타일이 왜 이래 안 입어 투정만 부렸지 부모님이 나를 위해 옷을 고르고 사오신 것에 대한 감사함은 눈꼽만큼도 없었다.
용돈을 받을 때도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더 받을 수 있을까 궁리했었지, 용돈 주신 부모님에 대한 감사함 일하느라 지쳐 쓰러지듯 주무시는 부모님의 모습 같은 건 내 관심 밖이었다.
이제는 정말 부모님께 또 수많은 나의 선생님께 친구들에게 모두에게 참 감사하다.

이 공부를 만들어주신 분도, 내가 이 공부를 계속 할 수 있게 투정부리고 질문하는 거 다 받아주시고 격려해주신 메인센터 지역센터의 도움님들도 늘 함께하는 수강생 여러분들께도 정말 감사하다.
여기 와서 감사함을 배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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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목사님도 가르쳐주지 못했던 내 문제의 원인

2016.08.08아*/26세. 1과정. 서울

저는 어렸을 때부터 생각이 참 많았던 사람입니다. 어릴 적 한 번은 엄마에게 이렇게 이야기한 적이 있습니다.
“엄마! 나 뭐 하나 생각이 나면, 그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져서 끝이 나지를 않아.”
엄마는 제 얘기를 듣고 제가 생각이 많아서 신중하고 차분한 것이라고 좋게 이야기해주셨지만, 저의 그런 성향은 나이가 더해갈수록 제 자신을 아무런 일에도 온전히 집중하지 못하게 만들고 있었습니다.

독서, 기타, 피아노, 학교 공부, 미술… 좋아하고 잘하고 싶은 일들이 참 많았지만, 집중력이 형편없는 까닭에 어느 한 가지 특출 나게 잘하는 것이 없었습니다. 다만 노래할 때만큼은 여러 가지 생각들이 멈추는 유일한 시간이라 음악을 구원이라 여기며 노래를 듣고 부르는 일에만 전념하게 되었습니다.

장래희망도 정하질 못하고 고등학교도 졸업을 향해 나아가고 있으면서 멈춰진 시계바늘처럼 주저 앉아서 일어날 줄을 모르는 저 때문에 부모님은 야단도 쳐보시고, 협박도 해보시고, 어르고 달래보기도 하셨지만… 부모님께 대한 죄송한 마음이 제가 가지고 있는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해주진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교회 모임에서 만나게 된 어떤 분의 적극적인 권유로 마음수련 명상센터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첫날 토요일. 저녁 식사를 마치고 첫 강의에 들어왔는데 홍보영상 같은 동영상들을 틀어주셨습니다. 그 동영상을 보는데 밝은 웃음으로 행복해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자마자 무언가가 툭 하고 터져버리는 것처럼 눈에서 눈물이 폭포수처럼 흘러내렸습니다. 저도 왜 그랬는지 전혀 이유도 모르겠습니다. 다만 마음에 안심이 되고 마음수련에 대한 믿음이 좀 생겼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처음으로 도움님의 강의를 듣고 있는데, 청소년 상담센터의 선생님도, 유명 교회 목사님도 정신병원 원장 선생님도 평생 나를 낳으시고 키우시고 지금까지 같이 살고 있는 부모님까지도 제게 가르쳐주지 못했던 제 문제의 해결책을 너무 쉽게 너무 단순하게 너무 간단하게 알려주셨습니다.

알려주신 방법대로 저의 머리털보다 더 많은 마음과 생각들을 던져버리기만 하면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생각을 버리는 수련만 하루 이틀 사흘.. 7일째가 된 오늘 금요일까지 하루가 지나면 또 그 다음날이 다르고 그 다음날이 또 새로웠습니다.
제 정신세계를 둘러싸고 있던 막이 하나, 둘 벗겨져 나가면서 우울하고 심각한 성격인 제가 저도 모르게 환하게 웃고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앞으로 꾸준히 정진할 계획입니다. 앞으로 더 변화되어 우주 마음으로 돌아가 본래의 나를 되찾게 될 그 순간이 굉장히 기대가 됩니다.
버릴 수 있는 방법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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