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나름대로 하루 하루 기쁘고 현실의 삶도 물 흐르듯 흘러감을 느끼고 있어 이렇게 살면 충분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다 2018년 12월 30날, 이렇게 살고 있는 삶이 ‘내 삶을 더디게 가게 가로막고 있구나’ 라는 마음이 올라오고 31일자로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 이틀 후 아는 지인을 통해 마음수련을 알게 되었고, 그렇게 마음수련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토요일 입소 후 메인센터 안에서 펼쳐지는 그 모든 것들이 너무도 좋았습니다. 수련하는 방법, 과정, 도움님들 모든 님들 함께 한다는 것이 고맙습니다. 가장 와 닿는 것은 말씀해주시는 강의가 마음에 조금씩 자릴잡고, 조금씩 조금씩 들린다는 점이었습니다. 그리고 과정과정 마다 확연히 드러나는 거짓마음 없음을 알게되어 감사함이 드러나고 어제는 확연히 알게 된 그 순간을 오래동안 느낄 수 있었습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