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한 마음수련 후기, 매주 참가자들에게 들어보세요

#대학생캠프

나는 정확하게 판단을 해왔다고 생각했는데.

2018.03.29한지훈/27세. 1과정. 경남

처음 우연한 기회로 오게 되어서 가벼운 마음으로 오게 되었다. 명상이 시작되고 나서 오게 된 걸 실감하게 되었는데 처음에는 너무 힘들고 지루하고 집중하기도 힘들고 대학생 캠프와는 정반대의 분위기에 적응하기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었다.

그래도 이왕 온 김에 지금 갈 것이 아니면 집중해서 하자고 마음을 바꿔 먹고 임하여 슬슬 빼기가 진행이 되었다. 한 살 때부터 차근 차근 하나씩 빼기 시작하니 어느덧 40번을 버리게 되었고, 강사님들이 말한 사진 세상 속에 산다는 말이 과거를 돌아보니 이해가 되기 시작했다. 나는 이때껏 새로운 판단, 정확한 판단을 해왔다고 생각해왔던 것들이 실제로는 과거 선택의 반복이었다는 사실을 깨우치게 되었다. 그 사실을 깨우치고 나서부터는 그런 선택의 반복하지 않기 위해 부지런히 빼기를 진행했던 것 같다.

지금의 이 짧은 깨달음이 지금 당장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앞으로 내가 해나갈 선택들에 지대한 영향을 줄 것 같으며, 계속해서 끝까지 빼기를 진행해서 우주 마음이 되도록 노력한 후 비로소 순리대로 살 수 있도록 해보겠다. P.s 근데 너무 일정이 빡쎄다. 하루 종일 앉아 있으려니 좀이 쑤셔 못 견딜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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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를 해결하는 첫 단계는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인식하는 것이다

2017.09.16신승오/22세. 1과정.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현대 사회 속에서 뒤쳐지지 않기 위해 우리는 치열한 경쟁을 하며 힘들게 살아가고 있다. (…..) 대한민국의 유례없는 성장에도 불구하고 국민의 행복 지수는 OECD 가입국 중 하위권이며 서울의 마포대교는 자살을 방지하기 위해 ‘생명의 다리’가 조성되어 있는 참으로 개탄스러운 실정이다.

이러한 사회적 배경과 학업, 취업, 대인관계, 고독, 미래 불안과 같은 개인적인 배경 속에서 ‘마음수련캠프’라는 명상 프로그램을 SNS에서 접하였고 변화된 나의 모습을 기대하며 참석하였다.

난 마음수련원에 도착해서부터 감탄을 금치 못하였다. 첫번째는 생각보다 큰 수련원의 규모였고 두 번째는 이곳의 분위기였다. 우리 사회 속 현대인들의 모습을 보면 각박한 사회에서 이리 저리 치이며 생겨난 스트레스로 인해 얼굴에는 짜증과 분노가 가득하고 각자 저마다의 걱정거리가 우환이 가득한 표정으로 표출된다.
그와는 달리 이곳은 토마스 모어의 ‘유토피아’, 홍길동의 ‘율도국’의 모습을 재현해놓은 듯 이상적인 세계였고 극락의 세상이었다.

하지만 나의 기대와는 달리 캠프 초반 나의 정신상태는 의심투성이었다. ‘우주’ ‘사진’ ‘블랙홀’ 등 이상한 단어들이 쏟아졌고 나는 청중의 입장으로서 강의 내용을 수용하지 못하고 온갖 생각에 사로잡혀 있었다.
이렇게 흘러가던 캠프가 단 1,2시간의 명상으로 180도 바뀌었다. 속는 셈치고 해보자 마음먹으며 명상에 임하였고 명상을 통해 기억을 되돌아보고 생각을 버린 후 놀랍게도 고작 1시간만에 난 변화하였다. 수만 가지 생각으로 사로잡혀 있던 마음이 편안해졌고 걱정과 근심으로부터 조금이나마 자유로워진 나의 모습을 발견하였다.

미국의 유명 드라마 ‘뉴스룸’에는 이런 대사가 나온다. ‘문제를 해결하는 첫 단계는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인식하는 것이다.’
지난 일주일 동안 수련을 하며 나는 나에게 있는 수많은 문제점이 내 자신에게 있는 것을 인식하였다. 완성에 이르기 위한 4개월간의 다짐에 비하면 이번 1과정 7일의 시간은 미약한 첫걸음이었지만 미비한 발걸음을 통해 시작한 마음수련의 끝은 창대하리라 믿는다.
나비의 작은 날갯짓이 거센 태풍을 발생시키는 ‘나비효과’의 현상처럼 인생의 변혁이라는 거센 태풍을 불러일으킬 1과정 수련생활의 힘찬 날갯짓은 이미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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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캠프 참가 후 8년만에 다시 시작한 마음수련

2017.07.27윤성운/28세. 1과정. 제주 마음수련

내가 마음수련을 처음 접했던 것은 8년 전 대학생캠프 때였습니다.
어머니 등살에 못 이겨 끌려왔던 나는 8년이 지난 지금도 변함없이 그렇게 또 여기 왔습니다. 예전에 좋았었던 기억이 있고 한번 해보았다는 자신이 있었기에 조금 우쭐해 있었던 것 같았습니다.

앉아서 30분 수련하자 마자 내가 생각한 모든 것이 잘못되어 있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8년동안 쌓아왔던 것들이 이렇게나 무거웠을 줄이야… 퇴적암처럼 켜켜이 쌓여서 접착제처럼 떨어지질 않았습니다.
8년 전과는 정말 비교도 안 될 정도로 힘들고 괴로웠습니다. 내 자신이 한없이 쓰레기 같았습니다. 쓰레기는 재활용이라도 되니 쓰레기라는 표현조차 아깝습니다. 내 자신에게 욕 밖에 나오질 않았습니다. 말이 사라졌습니다. 최악의 최악인 내가 말을 함으로써 타인에게 사진을 만들어줄까 해서 필요한 말만 했습니다. 하지만 그것조차도 나의 마음이었습니다. 그냥 열린 마음, 그냥 모두 내려놓는 자세가 필요했습니다.

말 그대로 죽어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마음이 없는 텅 빈 공간, 우주!
그것을 깨달았을 때 말 그대로 시원한 사이다 한 병 마신 것 같았습니다.

처음 수련을 접하신 분들이 꼭 가져야 할 자세는 ‘내려놓는 것’인 것 같습니다.
그것이 우주로 한 걸음 더 내디딜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인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1과정을 아주 아주 간신히 하는 미천한 저의 짧디 짧은 생각입니다. 한 주 동안 함께 생활해주신 선생님들, 찰진 강의로 잘 이끌어주신 도움님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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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등감만 잔뜩 집어먹고 포기하며 살았는데

2016.09.16신현주/26세. 7과정. 전주송천센터.

처음 마음수련을 하게 된 것은 고1때 청소년캠프를 통해서였습니다.
그때는 새로운 친구들과 공부를 하면서 스트레스를 한창 받았을 때였습니다.

스스로에게 가장 중요한 여름방학 때 내가 그 공간에 있다는 사실이 시간 아깝고 짜증이 났었습니다. 두 번 다시 가지 말아야지 다짐하고 고등학교 생활을 했었습니다. 괜한 피해의식으로 엄마를 원망했었습니다. 그 뒤에도 고3 겨울방학, 대학교 1학년 여름방학에도 명상캠프를 갔지만 이상하고 가기 싫은 나를 억압하는 낯선 감옥 같은 곳이라 여기며 지냈습니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원하던 일을 시작해 봤지만 힘들었습니다.
모든 것에 서툴고 내 맘과 같지 않는 사회가 이것이 진정한 사회구나 여겨졌습니다.
힘든 일은 한꺼번에 온다고 힘들다는 마음이 많았던 상황에서 그 감정 폭발이 한번 왔습니다.

그 때는 그 마음상태가 지속된다면 차를 타고 가다가 비관하여 자살하거나 교통사고로 죽을 수 있겠구나, 혹은 사람이 이래서 순간 죽어버리는구나 라고 느낄 정도였습니다.
다행히도 2015년 들어서면서 마음수련에 다시 나가기 시작해서인지 명상을 하면서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1과정을 하고 2과정을 하면서 이기적이고 무가치한 세상에 도움된 적이 한 번도 없는 나를 봤습니다. 그런 내가 숨을 쉬고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이 부끄러울 정도로 한 과정 과정을 올라가면서 즐겁고 감사했습니다.
더 강한 내재된 나를 버릴 수 있는 방법을 만날 수 있고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 부족한 내가, 항상 하고 싶은 것만 많았던 내가, 열등감만 잔뜩 집어먹고 포기하며 살았는데 나를 진짜를 볼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내가 집어먹은 두려움이 결국은 아무것도 아닌 허상임을 알게 되어서 감사합니다. 이렇게 체험담을 쓸 수 있는 이 순간도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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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바뀔 수 있는 곳이라 확신하다

2016.05.26전계진/24세. 7과정. 김포

마음이 힘들어서 시작한 마음수련이었다. 왜 힘들고, 시간이 지나도 해결되지 않는가 궁금했습니다.
불행하다 생각되고, 나는 왜 이것밖에 안되는지 후회감과 자괴감이 항상 있었습니다.
그 마음을 들고 가족, 친구들을 대하기가 힘들었고 무서웠습니다. 정말 괴로워서 자기계발, 마음의 원리에 대해 다룬 책을 수십 권을 읽었지만 변화는 없었습니다. 사람이 변하지 않는구나 느끼면서 인생을 놓고 살기 시작했습니다. 몸을 함부로 다루고, 대인관계를 끊고 멀리했습니다. 그게 그 당시 저한테는 편했습니다.
자존감이 많이 떨어져서 차라리 나를 아무도 모르는 군대에 도망치듯 입대하고 또다시 변화를 바라고 해병대에 지원했지만 전역을 해도 더 심하면 심했지 그대로였습니다.

그러다가 페이스북에서 우연히 본 마음수련 대학생 캠프에 1주일만 계획하고 갔습니다. 1주일만 계획했는데 저는 사람이 바뀔 수 있는 곳이라 확신하고 7과정까지 다 마쳤습니다.
과정을 다 마친 지금의 저는 남 탓, 세상 탓, 환경 탓이 아니라 모두가 내 탓이고, 좁은 마음에 나밖에 모르는 삶을 살아온 내 잘못이구나를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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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지날수록 커져가는 행복감

2015.10.14선인규 / 26세. 7과정. 서울 홍대입구 센터

수련을 하기 전에는 매사에 불안하고 모든 상황에 대해서 두려워했던 거 같다. 그렇기에 사람들과 어울리기보다는 애초에 혼자 있는 게 편하였고 그러다보니 항상 고립되어 있었던 것 같다. 또한 감정의 기복도 심하면서 하루하루 감정의 변화가 매우 심했던 것 같다. 하지만 성격이 무덤덤한 편이이서 힘든 상황임에도 힘들 줄 잘 모르고 살아왔던 것 같다. 아니 생각을 별로 안하고 살았다고 하는 게 맞는 것 같다.

그러다 마음수련을 처음 18기 대학생캠프에서 접하게 되었는데… 그 당시에 열심히 하지도 않았는데 놀라울 만한 변화 특히 불안감이 말도 안 되게 감소되는 효과를 겪게 되었다.
하지만 너무 놀라울 만한 효과여서 1과정 확인 후에는 이것보다 더 좋겠어? 하고 2과정 때에도 3과정 때도 항상 비슷한 패턴으로 수련을 했던 것 같다.

어떻게 이것보다 더 행복할 수 있을까라면서… 하지만 본격적으로 4과정 수련을 시작한 후 7과정이 마쳐가는 지금… 행복하기 위해서 불안감 해소를 위해서 수련을 한 것이 아니지만 지금은 매사에 행복하고 긍정적이게 된 것 같다.

물론 하루가 지날수록 그 행복감은 더 커져가고 있다. 내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쌓아온 내 마음이 없는 것이라는 것을 알고 벗어날수록 그러해져가고 있다. 그렇기에 누구라도 끝까지 수련을 하고자 한다면 알려준 방법대로 따라가기만 하면 모두 그렇게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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