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한 마음수련 후기, 매주 참가자들에게 들어보세요

#오해

상처와 미움의 가지들이 분노덩어리로 커져갈 때 시작한 마음수련

2017.05.31이윤정/45세. 1과정. 인천 마음수련

나는 내 인생을, 삶을 최선을 다해서 살아왔다고 자부하였고 그러는 과정에 주변 환경과 사람들로부터 많은 상처와 미움의 가지들이 주체할 수 없는 분노덩어리로 커져감을 느꼈습니다. 다니던 직장을 잠시 휴직을 하면서 마음을 추스리면 회복이 되리라 믿어보며, 내게 존재하는 수많은 감정을 잠재우려 노력했습니다. 그것이 살 길이라 여겼지요.
하지만 그 어떤 심리서적을 읽고 학습을 해보려고 할수록 마음으로 와닿지도 않을뿐더러 계속 허해지는, 그리고 근본적인 치유가 되지 않는 것에 답답했습니다.

그러던 중 마음수련을 알게 됐고, 지금 꼭 나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이라 생각하고 식구들에게 단호히 “내가 살아야겠기에 한번 해봐야겠어”라고 한마디를 던지고 발을 디뎠습니다.

처음 지역센터에서 ‘나 돌아보기’를 하면서 더욱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내가 지금껏 받아왔던 상처, 분노, 트러블 등이 전 제가 문제가 전혀 없는데 세상이 저를 그렇게 받아들인 거라고 했더라구요. 저에게 충분히 그릇된 틀이 있었다는 걸 알고 나 자신에 처음으로 부끄러움과 창피함을 느꼈습니다. 그러다 ‘빼기’를 하면서 또 놀라웠던 것은 무심코 떠오른 사진이라 생각했는데 지금의 내가 힘들어하는 감정의 원인이 되는 ‘찐한 사진’이었다는 걸 알았습니다.

지금은 나를 버려가는 과정이지만 하루하루가 지날수록 진정으로 이 공부를 끝까지 해서 진정한 우주의 마음으로 살아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가짜인 세상에 살고 있었다는 것에 차라리 다행이라는 생각을 해보는 것은 이 공부를 해서 진짜인 나를 찾을 수 있다는 희망이 있는 거 아닐까요?

꼭 이 공부를 마쳐서 언젠가는 직장 내 많은 동료들에게 함께할 수 있는 역할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도 가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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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회를 하던 200회를 하던 한번 해보자 하는 심정으로

2016.12.18강근철/49세. 1과정. 경기도 이천.

올 한 해 아직 4개월이 남은 시점에서 두 번의 퇴직이 발생하여 참담한 심정으로 이천 마음수련원을 찾게 되었고 다시는 이런 것은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일주일 집중 코스로 메인센터를 찾게 되었다.

제대로 된 빼기를 하기 위해서는 40-50회 정도를 빼야 한다는 말에 급 부담을 느꼈지만 벼랑 끝에 몰린 심정으로 100회를 하던 200회를 하던 한번 해보자 하는 심정으로 임하게 되었다. 빼기 명상을 하면서 산 삶의 기억을 반복하며 빼는 것이 지겹기도 하고 힘들기도 하였지만 매번 그동안 생각지도 않았던 기억들이 올라오고 중학교 1학년 때 친구의 이름도 보이고 생각이 나는 것이 신기할 정도로 묘한 감정을 느낄 수 있었다.

빼기를 하면 할수록 상대방의 마음을 이해하는 것이 더해감을 느낄 수 있었고 순간순간 울컥 울컥함을 느낄 수 있었다. 남을 원망하고 미워하는 49년간의 인생이었지만 모든 것이 내 탓으로 인해 생긴 오해의 연속임을 느낄 수 있었으며 우주의 원리도 차츰차츰 마음에 와 닿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여기에 오기까지 많은 반대와 오해를 받으면서 어렵게 왔지만 절심함과 절박한 심정으로 현재 나를 퇴직으로 내몰았던 내 마음의 상태를 완전히 우주의 상태로 만들어 남은 50년의 인생을 내 마누라와 내 아이, 그리고 모든 세상 사람과 즐겁게 소통하며 행복하게 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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