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한 마음수련 후기, 매주 참가자들에게 들어보세요

#긍정적변화

마음을 고쳐 먹고 명상을 하게 된 계기

2018.04.25mecm335*/29세. 1과정. 부천 상동 마음수련 센터

마음의 짐을 덜고 내가 살아온 인생을 되돌아보기 위해 마음수련을 신청했습니다. 처음 메인센터에 도착했을 때 여기서 무엇을 할까 라기 보다는 일주일간 푹 쉬면서 돌아가서 세상을 살아가기 위한 에너지를 받고 가자는 마음으로 1과정을 시작했습니다.

명상을 하면서 달라진 점은 자기 자신을 내려놓고 내 생각이 정답이 아니라는 것을 느꼈으며 참마음을 먼저 깨치신 분들의 행복한 표정과 웃음을 보았습니다. 비록 참마음을 아직 찾지는 못했지만 같이 명상하신 대부분의 사람들이 참마음을 깨치고, 긍정적으로 변해가는 모습을 보고 저도 덩달아 웃음이 지어졌습니다.

명상이 다른 사람들 보다 잘 되지 않아 도움 선생님께서 많은 조언과 격려를 해주셨고 포기하고 싶은 마음을 고쳐 먹고, 명상에 임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 후기를 작성하고 나서 몇 시간 남지 않았지만 온전히 받아들이며 수련을 잘 마치고 싶고, 여기 오신 모든 분들이 수련 전에 세상에서 찍은 사진으로 인해 마음에 담아둔 짐을 이곳에 다 내려놓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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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수련 뭐 하는 곳이길래 엄마가 이렇게 오래 다니나 궁금해서

2017.04.21유지*/20세. 1과정. 서울 마음수련

마음수련을 어머니께서 먼저 하시게 되고 그 동안 거의 10년 가까이 하시면서 항상 오라고 하셨지만 바쁘고 이상한 곳 같아서 가기 싫었다. 그런데 이번에 엄마가 강경하게 나오셨고 나도 여기가 뭐하는 곳이길래 엄마가 이렇게 오래 다니나 하고 궁금해서 오게 되었다.

처음에 와서 도움님께서 의지가 얼마나 되냐고 하셨을 때 100% 라고 말했지만 속으로는 사실 (+-) 100% 였다. 그래서 거의 초반에는 빨리 집에 가고 싶다, 언제 끝나지? 이런 생각이 대부분을 차지했었다. 그리고 같은 기수 사람들을 보면서 난 이렇게 심각한 상황도 아니고 진지하지도 않은데 있어도 되나 라는 생각도 했었다.

그런데 월요일쯤 돼서 이왕 온 김에 그냥 믿고 해봐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면서 그 이후로 진지한 마음으로 수련에 임하게 되었다. 그랬더니 내 삶을 되돌아보게 되었고 내가 그 동안 얼마나 내 틀 안에 갇혀 이 틀로 세상을 봐왔는지 알게 되면서 마음수련에 대해 확실히 긍정적인 마음으로 변했다.

사실 아직도 내 안의 사진과 버리지 못한 것들도 남아있지만 이만큼 사진을 버리고 태도도 변한 것이 신기하다. 춤추는 것을 정말 싫어하던 내가 사람들과 춤을 추고 있고 처음 보는 사람들과 인사를 나누게 되었다는 것이 놀랍고 감사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마음을 전에 보다 훨씬 긍정적으로 먹게 되었다는 것이 가장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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