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한 마음수련 후기, 매주 참가자들에게 들어보세요

#순리의삶

시간이 흐르면 잊혀질 것이라 포기하고 있었는데

2017.05.05이명석(MOC*/ 1과정. 51세. 부천

마음 속 답답한 것, 가슴이 미어지는 느낌이 단지 현재 상황에 기인한 것으로 시간이 흐르면 잊혀질 것이라 포기하고 있었는데, 그것이 아니고 삶의 시작에서 내가 만들어낸 것이라는 알게 되어 무엇인지 후련하다.
그 원인을 안다면 영원히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고, 그것을 따라 가고 싶다. 순리대로, 내가 억지로 만드는 것이 아닌 삶을 살아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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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 표현하지 못한 깨달음과 행복을 느꼈으니 잘 온 것 같다

2017.05.05김진*/ 1과정. 29세. 성남

내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처음 와서 집에 돌아가고 싶었는데, 끝까지 하고 나니 참 좋았다. 잠을 많이 자지 않아도 별로 피곤하지가 않다. 인생이 일장춘몽이라는 게 와 닿았다. 내 주변의 모든 이들이 애틋하게 느껴진다. 아직 다 비워지지 않은 부분이 있어서 마음이 힘든 부분이 있지만 그래도 좋았다.

자신의 한계는 자신이 만든 것이라는 말이 기억에 남는다. 이 힘듦도 허상이라 생각하니, 순리대로 따라가며 인생을 좀 더 즐겁게 살아갈 수 있을 것 같다. 살면서 아침, 점심, 저녁 세끼를 매일 먹어가며 산 적이 거의 없는데, 밥도 맛있고 여기가 천국이라는 생각이 든다. 친구들은 내가 우아하게 힐링하러 간 줄 아는데, 말도 표현하지 못한 깨달음과 행복을 느꼈으니 잘 온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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