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한 마음수련 후기, 매주 참가자들에게 들어보세요

#인생의전화점

살면서 무엇이 중요한지 알게 되었다

2018.04.13컨티*/38세. 1과정. 울산 울주군

지금까지 돈과 행복을 위해 열심히 살면 행복한 삶을 살 줄 알았지만 명상을 하면서 무엇이 더 중요한지 알게 되었습니다. 내가 얼마나 이기적으로 살아왔는지 얼마나 허상 세계에서 살게 되었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사람과 사물 느낌 작은 움직임까지 모두 새롭게 보여지고 한 동안 그것들이 얼마나 허상인지를 느끼는 순간은 정말 기분이 좋았습니다. 더욱 노력하여 완성자가 되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생기고 혹시나 내가 한 행동에 남이 다칠까 조심 합니다. 마음의 여유가 생겼고, 별다른 걱정이 없어졌습니다. 조급함이 적어졌습니다. 용기가 생기게 되었고, 가끔씩 기분 좋은 느낌이 들어졌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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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도 쉬고 싶었고, 정말 제대로 명상을 하고 싶어서 찾아왔다

2017.05.05박진*/28세. 1과정. 수원 영통구 이의동

스스로 생각하는 게 뭔가 부끄럽고 익숙하지 않아서 힘들었다. 내 마음속에서 내가 모르는 게 많았고 살아가는 것이 너무 힘들었다. 남들 따라 하는데도 행복하지 않았고, 힘들게 돈을 벌어서 쓰면 행복한 게 그 뿐이었다.

다른 사람들은 너무 행복한 게 싫었고 왜 그렇게 밝게 웃고 얘기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살아오면서 받은 부정적 감정이 때때로 올라와 나를 너무 힘들게 했다. 과거는 생각하기도 싫고 현재는 미래를 생각하며 불안과 초조함으로 하루하루를 버텨갔다. 항상 행복하고 싶어서 행복을 알고 싶었지만 세상사람들이 정의하는 ‘행복’은 각자 달랐다. 내가 왜 태어나서 어떤 소명을 가지고 살아야 하는지 하늘에 묻고 싶었다. 때론 운명이 정해 진대로 아무 생각 없이 살고 싶었지만 또 그러기엔 내 마음대로 살고 싶었다.

너무나도 쉬고 싶었고, 정말 제대로 명상을 하고 싶어서 찾아왔다. 처음 듣는 방법이라 긴가 민가 했지만 하라는 대로 했다. 내 마음속을 보기가 두려워, 그 상처를 끄집어내기가 무서웠는데 평생 못할 것 같은 것을 했다. 항상 피하고 싶었고 인생에서 회피만 했던 내가 무섭고, 두려운 ‘나’를 마주볼 수 있었다.

나를 턱턱 막히게 했던 것이 없어졌고 현실을 살아가기가 쉬워졌다. 모든 게 완벽해지진 않았지만 내 삶에 희망을 보았다. 눈물은 약해 보여 자존심에 울지 않으려 했는데 명상 할수록 눈물이 뚝뚝 떨어졌다. 그 만큼 마음이 가벼워졌다.

마음수련을 오게 된 것은 그 만큼 방황했던 내 인생에 대한 선물이다. 1과정을 제대로 마쳐서 7단계를 끝내 완성을 하여 참의 세상에서 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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