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한 마음수련 후기, 매주 참가자들에게 들어보세요

#버림

명상 후 달라진 나의 모습

2016.02.21배서*/34세. 1과정.

· 정말 나를 이기는 것이 힘이 든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 나를 이기는 것이 힘들지만 그래도 조금씩 나아졌다고 생각합니다. 조금 더 오래 앉아 있을 수 있었고, 발춤(건강체조)도 춥니다.
· 한숨이 줄었습니다.
· 화가 많이 빠졌습니다.
· 수련하며 찾은 마음들도 확인하고 버립니다. (걱정하는 마음, 의존하려는 마음, 웃는 것이 마음에 걸렸던 것, 사랑받고 싶은 것, 저 사람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 이전에 비해서는 다른 사람의 표정을 살피거나 기분을 살피는 데에 신경을 덜 씁니다.
⟶ 내가 이렇게 무심해도 되나 할 정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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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주의, 집착 등 잘 놓고 살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2016.02.06*/30세. 2과정. 서울 관악

이기주의, 자기우월주의, 집착, 잘 놓고 살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여기 와서 보니 무엇보다도 그것을 꽉 잡고 있던 사람이 저임을 알았고, 버리면 편해집니다. 자유로워집니다.
‘나 자신의 가장 큰 적은 바로 나’ 머리가 아닌 마음으로 알아집니다.
나 자신을 버려야 비로소 나 자신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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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많이 빠져나간 것이 느껴집니다.

2016.02.06배서*/34세. 1과정. 제주

-화가 많이 올라온 상태에서 수련을 시작하였습니다.
화라는 감정이 많이 빠진 것이 느껴집니다.
-내가 알고 느끼고 있는 감정이 모두 마음의 허상이라는 것이 인정이 되어 쉽게 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순간순간 올라오는 감정들이 “아 이것 가짜지!”라는 것을 알고 있고, 작은 감정들을 그때그때 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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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도 남을 위해 살아본 적 없는 이기적인 내가 부끄러웠다.

2016.02.06전옥*/26세. 1과정. 대전

어머니의 권유로 마음을 냈고, 이번 일주일은 그래서인지 특별했습니다.

도움님 강의에서 내가 힘들다고 느끼고, 고민하고 걱정하던 일들이 내 마음에만 있는 허상이라 하니 그렇게 허무하고 허망할 수가 없었습니다. 버리고 버리고 버리니 이 모든 게 허상이고 가짜라는 사실에 그동안 허비한 시간의 슬픔에 눈물이 나기까지 했습니다.
가짜라고 느끼지만 돈과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집착을 못 버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도움님께서 강의 시간에 제가 집착하는 모든 것을 짚어 주셨는데 그 순간 그 못 놓던 집착들이 놓아지고 그 모든 것들이 수월하게 버려지는 겁니다.

그러면서 지난 삶을 돌아보니 진짜 이렇게 더럽고 추악한 인간이 없는 겁니다. 진짜 한 번도 남을 위해 산 적이 없고, 전부 나만 생각하며 살아왔습니다. 남들 눈에 어떻게 보일지 생각하느라 온갖 척을 하며 살아왔고, 부끄럽고 그 간의 사람들과 부딪히며 일어난 일들이 다 이기적인 나 때문이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모님을 위해 한다 해놓고도 혹시 모를 나 때문이고 남들의 이목 때문에 하는 것들뿐이었고, 남들한테 잘 보이려 착한 척을 하고, 모든 문제의 원흉이 바로 나다 싶고, 그 마음들로 힘들다했던 내가 불쌍해지기까지 했고, 그런 생각이 들어 나를 다 버리자며 버리고 버리고 했습니다.

마음이란 게 신기했습니다. 이렇게 편안해지다니. 전에는 좋은 부모 밑에서 태어났으면 내가 이 고생을 안했겠다 싶었는데 이제는 저 같은 자식이라 잘난 자식이 되지 못해 나이 들어서까지 고생하시는 부모님이시구나 싶습니다. 그간 못된 맘먹어 날 힘들게 했던 사람들이 문제라 생각했는데 그게 전부 제 탓이라 싶고, 제가 힘들게 하고 미워했던 이는 잘못했고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젠 이 수련을 돌아보니 마음수련은 나를 버리는 게 다인 공부인 듯합니다. 이 명상을 알려주신 어머니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꾸준한 수련으로 행복하게 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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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본성을 깨닫다.

2016.01.18장미*/20세. 1과정. 충청북도 음성군

내가 몰랐던, 내가 겪어왔던 일들, 생각, 사연들이 떠오르는 걸 보고 ‘아, 내가 이랬구나.’ 하면서 나를 돌아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너무 괴로웠던 이유도, 힘들고 항상 지쳐있고, 우울했던 이유도 내가 만든 내 마음의 가짜인 세상에서 살아왔기 때문이란 걸 알았습니다.

내가 생각하는 ‘나’는 진짜 ‘나’가 아닌 그동안 이런 나, 저런 나 등 내 마음이 만든 ‘나’구나. 원래의 나는 우주구나. 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가짜인 것들로 인해 괴로워할 필요도 없고, 고통 받을 필요도 없고, 항상 걱정할 필요도 없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더 버려야할 것들이 있고, 진정으로 나를 버려야겠다고, 더 많이 버려야겠다고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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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올라올 때마다 버릴 수 있어 좋다.

2016.01.07김정*/37세. 1과정. 신논현

내 마음이 가짜고 없는 것이라는 것을 알고, 순간순간 가짜마음이 올라올 때마다 버릴 수 있어서 가짜마음에 끌려다니지 않는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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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생각과 마음이 버려져 나도 모르게 깜짝 놀랐습니다.

2015.12.26돌*/51세. 1과정. 포항

마음수련은 자의가 아닌 타의로 오게 되어서 밝지 않게 왔습니다. 첫 날 수련을 하면서 나 자신과 너무나 다른 접근 방식에 거부감마저 들었습니다. 우주의 마음을 제대로 알리도 없었고, 사전에 지식도 가지지 않았다보니 너무 생소하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도움이의 설명과 노력으로 이해가 되어서 지금은 알 것 같습니다. 마음을 버리고 버리다 보니 나도 모르게 너무나 많은 생각과 마음이 나와서 버려지게 되어 자신도 모르게 깜짝 놀라게 되었습니다. 매일 되는 수련에 비우기를 하다 보니 어느 정도 개운하다는 느낌을 제대로 받아 홀가분함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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