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한 마음수련 후기, 매주 참가자들에게 들어보세요

#삶의 답

힐링목적으로 찾은 마음수련에서 삶의 답을 얻었습니다.

2015.12.26송혜*/32세. 8과정. 화곡센터

나 중심으로 살아왔던 내 삶은 항상 불만족스러울 수밖에 없었습니다. 알지도 못하는, 경험해본 적도 없는 대자유를 찾기 위해 항상 더 멀리, 내 사람들과 동떨어진 곳으로 여행을 가고, 연수를 가 보고, 해외에서 직장생활까지 하며 내가 왜 그러는지도 모른 채, 계속해서 달아나기만 했습니다. 그런 무의미한 삶을 지속하다가 직장생활에서 얻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단순히 힐링 목적으로 찾은 마음수련에서 삶의 답을 얻었습니다.

누구나 이해할 수 있고 따라할 수 있는 방법으로 이루어진 마음수련 방법이었지만, 워낙 고집스럽고 폐쇄적으로 살아왔던 나는 그마저도 믿지 못해 남들보다 더 오래, 어렵게 마음수련을 지속했습니다. 하지만 그런 나였음에도 불구하고 그런 나가 버려지고 사라짐에 따라 점점 원래의 세상과 하나가 되어가는 편안한 모습으로 변해갔습니다.

이제는 열등감을 채우기 위해 돈을 벌고, 공부를 하고, 잘난 사람들을 만나지 않아도, 대자유를 찾기 위해 끊임없이 해외로 도망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나에게도 허락된 이만큼의 평화와 안정감에 끝없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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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갈수록 마음이 편해지고, 자존감이 높아져

2015.07.29

저는 항상 행복하지 않다고 생각 했었습니다. 항상 무언가를 갈구하고 부족하다고 생각하면서 살았습니다. 과거에 얽매이고 현실을 비판하면서 행복해지기만을 바라며 살았습니다. 그러다가 제 마음이 궁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심리 책도 읽고 주위사람들에게 상담도 해보니 제가 자존감도 낮고 피해의식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자존심으로 똘똘 뭉쳐 살았던 저를 발견했습니다.

서른 넘어서 대학 가서 공부도 해보고 마음을 채우려고 종교생활도 해봤습니다. 그러나 저는 행복하지 않았습니다. 자존감도 커지지 않았습니다.
결국에는 인생의 회의감을 느끼며 정체성 혼란을 겪고 일도 하기 싫은 상태에 이르며 보통 쉬고 싶다는 생각만 들었습니다.

그러다가 사장님의 권유로 마음수련에 오게 되었고, 저는 쉬려고 마음먹고 왔다가 처음에는 도망가고 싶은 생각뿐이었습니다. 그러다가 1주일만 해보자라고 생각하고 여기까지 왔습니다.

마음빼기를 하는 동안 미처 몰랐던 내 마음의 감정을 알게 되었고 날이 갈수록 마음도 편안해 지는걸 보며 신기했습니다. 그러다가 어제 처음 제가 가진 것을 모두 내려놓음으로서 우주마음이 어떤 건지 조금 알게 되는 것 같았습니다. 이번 마음수련을 함으로써 정말 쉽게 얻는 건 없다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자존감도 높아지고 함께 나누며 사는 의미를 다시 한 번 깨닫게 되는 계기였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7과정까지 공부하고 싶고 함께 동고동락하면서 도와주신 선생님들, 수련동기생님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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