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한 마음수련 후기, 매주 참가자들에게 들어보세요

#이혼결심

우울, 좌절, 원망, 분노가 모두 사라지고…

2015.02.06불여*/ 36세. 7과정. 대구 남산 지역센터

저는 마음수련을 처음으로 만난 때가 2012년 여름. 한창 치열하게 남편과 싸워서 이혼을 결심한 때였던 것 같습니다.
이혼 서류를 가정법원에 내고, 자식을 고모에게 맡겨놓고 본원을 들어 왔을 때가 생각이 나네요. 남편이 너무 밉고 죽이고 싶은 원망감과 분노로 가득 차 있던 나. 1과정을 하고 2과정 때는 굉장히 힘들었던 것 같아요. 3주 정도를 했는데 마음으로 깨닫지를 못해 분노와 원망이 가득했었습니다.

2과정을 확인 후에 내 속에 가득 차 있던 우울, 좌절, 원망, 분노가 모두 사라지고 하나가 됨을 깨쳤을 때 얼마나 감사의 눈물을 많이 흘렸는지 모릅니다. 지역수련원으로 돌아갔을 때도 마음이 올라올 때면 본원으로 와서 집중수련을 할 수 있었습니다.

불안·초조한 마음이 없어지고 가정의 평화와 안정이 되니 우리 가족은 예전보다 행복해졌습니다. 이 행복감에 사로잡혀 마음수련을 진정으로 빼기하고 있지는 않다는 생각에 반성이 됩니다. 이런 진정한 마음을 없어야 진정으로 행복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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