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한 마음수련 후기, 매주 참가자들에게 들어보세요

#자기중심적

살면서 한 번도 진실로 나를 돌아본 적이 없었다

2016.12.18김나*/35세. 1과정. 부산수영.

살면서 한 번도 진실로 나를 돌아보거나 내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했던 적이 없었다. 과거를 회상하거나 되씹는 것도 남을 원망하거나 행복했던 시절을 그리워한 것이 전부였던 것 같다.

하지만 마음수련의 방법으로 마음으로 죽고 나의 삶을 수 차례 돌아보면서 내 인생 전체가 나만을 위했던 철저히 자기 중심적이고 이기적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자기 연민, 피해의식, 자존심, 원망, 한 등의 부정적인 마음들이 나 때문에 만들어진 가짜 사진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 그리고 버릴 수 있는 방법이 있어 참 감사하다.

그리고 행복이라는 것도 즐거움도 내 마음에 사진일 뿐이라는 것도 빼기를 통해서 알게 되었다.
가짜 세상에서 가짜 행복을 꿈꾸는 것을 완전히 끝내고 싶다. 진정한 인간완성을 향해 끝까지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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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관심 받고 싶어서 외롭지 않고 싶어서 살았던 삶

2016.10.28이진*/25세. 2과정. 인천.

1과정을 마치고 2과정으로 올라와서 기분도 좋았지만 내 안에 하기 싫은 마음과 부정적인 마음들이 올라와 명상을 하면서 장애가 되었다. 계속 하면서 그 마음들을 버리고 하니 기분이 나아지고 마음이 한결 편해졌다.

자기의 상과 인연의 상을 버리면서 나 자신을 돌아보는데 정말 잘 살았다고 착하게 살고 봉사도 하면서 그렇게 나보다는 남을 위한 삶을 살았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계속 수련을 하면서 그게 다 나 자신을 위해서 내가 관심 받고 싶어서 외롭지 않고 싶어서라는 자기중심적으로 살아왔다고 느꼈고 그것을 버리고 버리다 보니 내 잘못이라는 게 뭔지 알았고 정말 쓸데없고 부질없는 마음들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를 돌아보고 본래마음과 하나됨을 아는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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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 아이들, 어머니, 장인 장모님께도 참사랑을 실천하겠습니다

2016.09.16이윤*/45세. 1과정. 경기도

아이들 둘을 청소년 캠프에 보내면서 와이프와 둘이서만 휴가를 보내기가 미안해서 1과정 캠프를 입소했습니다.

큰 기대는 하지 않고 왔는데 하루 이틀 사흘쯤 지나고 강의 듣고 명상을 통해 과거 일들을 계속 회상을 하니 내 부끄러운 행동들이 참 많았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 중심적으로 대했고 잘못을 했을 땐 때려서라도 벌을 주어서라도 고쳐 줘야 한다 생각하고 대했는데 둘째 아이는 바람대로 되지 않았는데 그것이 내가 참사랑으로 대하지 않았고 지혜롭게 대하지 않았기에 그런 것 같아 가슴이 아팠습니다.

아이들뿐 아니라 와이프나 어머니 장인 장모께도 참사랑을 실천하지, 아니 어떤 것이 참사랑이고 참 효도인지도 알지 못하고 있었구나 생각 되어졌습니다.
돌아가서 이번에 가르침을 잊지 않고 계속 새기면서 보다 내 주변 사람들에게 진정한 마음을 주려고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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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있던 사랑이라는 마음을 깊이 돌아보다

2016.06.09김종*/38세. 2과정. 서울 왕십리

초기에는 사랑에 대한 마음이 많았습니다. 단순히 좋아한다, 사랑한다 생각했었는데 수련을 하면서 보니… 사랑이란 이름으로 가장 소중했던 인연들을 힘들게 하고… 얻으려 하고… 받아먹으려고 했던 마음도 보았습니다.
부모님이든.. 사랑하는 사람이든.. 받을 수 있는 모든 것은 다 받고, 필요 없으면 또 다른 사랑을 찾았던.. 철저히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인 그런 마음을 보았습니다..
이런 나를… 진짜 나쁘고 가짜마음을 가진 나를, 그런 마음들을 버리게 할 수 있는 방법에 감사합니다..
진짜로 진심으로 다 버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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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행복이 나 자신을 비워나가는데 있구나

2016.05.26민*/25세. 1과정. 울산

평소에 생각이 많고, 집착이 많아서 마음수련 명상을 하게 되었다.
대학교 4학년이 되면서 부쩍 생각의 고리를 끊기가 참 힘들다는 느낌이 들면서 더더욱 하고 싶어 4학년 2학기에 하게 되었고, 지역센터에서 1개월간 하게 되었다.
하고나서 대학교 끝나자마자 바로 메인센터에 오게 되었다.

처음 이틀간은 집중이 잘 안되고, 힘들었으나 사흘, 나흘째부터 나를 돌아보는 속도가 붙기 시작했고, 목요일, 금요일은 잘 되었다.
내 마음속이 뚫리는 기분이었고, 뭔가 조금은 나와 세상을 포용해지는 것 같았다.
삶의 행복이 자기중심적인 삶에 있는 것이 아니라 자기중심적인 삶을 극복하고, 나 자신을 비워나가는 데 있음을 좀 깨닫게 되었고, 여전히 갈 길이 멀지만 자기중심성을 극복하고 싶었다.
여전히 내 마음 깊은 곳에 아직 버려지지 않은 부분, 집착하는 부분도 있지만 계속 살아가면서 버리고 비워나가면서 내 의식을 확장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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