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한 마음수련 후기, 매주 참가자들에게 들어보세요

잡생각 사라지고 마음도 훨씬 가벼워져

2014.12.30박해*/ 24세. 1과정. 대구

대구에서 온 박해완이라고 합니다. 오게 된 동기는 제가 잘못한 게 있어 어머니의 권유로 오게 되었습니다. 저도 마음가짐이나 이런 걸 바꿔야겠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수련하기 전에는 생각도 많았고 걱정 고민거리도 많았는데 수련을 하고 난 후 잡생각도 안하게 되고 고민거리 같은 거도 사라졌습니다. 수련하고 난 후 여러 가지를 배워갑니다.
마음도 훨씬 가벼워졌습니다. 비록 1과정이지만 8과정까지 다 할 것이고 8과정을 끝내면 어떤 마음일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수련을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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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 영혼? 부끄러운 영혼이었네

2014.12.30김수*/ 34세. 1과정. 대구시

어느 날 문득 이곳 수련원에 오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땐 부모님이 강력하게 추천하셔서 제 마음이 어긋났습니다. 3일 정도를 하고 이 산속에서 도망쳤습니다. 그리고 또다시 문득 이곳을 찾았습니다. 하고 싶었던 일만하고 내 마음대로 살아왔던 자유롭다고 느끼며 살았던 저였습니다. 난 언제 죽어도 여한이 없다, 여태 살아왔던 하고 싶었던 것을 다 이루었다, 그렇게 카메라로 가짜 사진을 찍으며 자기 위안을 했습니다.

‘난 이제 뭘 해야 하지?’ 하고 싶은 일, 재미있는 일이 더 이상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곳에 온 후 하고 싶은 일이 생겼습니다. 그런 계기가 되었습니다.
아무 기대도 안하고 아무 생각도 안한 첫날 도움님께서 실제로 가짜로 살아온 삶과 사진들을 버리라고 하셨습니다. 하고자 버리고자 하는 마음가짐을 가지니 잠이 안 오고 너무나 재미있었습니다. 그렇게 4일 정도인가 하루 2~3시간뿐 안 자면서 하니까 도움님들이 말씀하시는 그대로 비워지고 내 삶을 돌아보고… 가 되었습니다.

그러다 내가 잘한다는 생각이 든 자만심에 빠져 모든 게 허투루 돌아갔습니다. 잘되었던 모든 건 안 되고 저는 마음속 그리고 행동으로도 사진을 찍기 시작했습니다. 몇 번 했으니 밖에 나가서 물 먹고 오자, 잘 안되니까 쉬고 오자 등등.
다시금 도움님들의 도움을 받아 마음을 다 잡고 다시 사진을 버리는데 몰랐던 사진들이 나왔습니다. 자유로운 영혼인 줄 알았던 여태 살아왔던 나의 이기심, 미움, 성냄, 비굴함, 비교마음, 상처, 욕심 등등의 저가 있었습니다.

그 사진들을 빼고 버리다 보니 마음이 너무나 편해지고 했습니다. 내가 잘나서 이렇게 잘 살았던 거다,라는 마음이 전부 부끄러워졌습니다.
주위 사람들 덕분에 이렇게 운이 좋게 살았습니다. 하지만 이 마음 이 사진조차도 내 사진틀에 내가 찍은 가짜사진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시금 모든 마음을 다 잡고 하라는 대로 수련을 하고 보니 수많은 옆에 뒤에 앞에 도와주신 분이 보였습니다. 모든 것이 감사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들고 있습니다.

이것 또한 제가 찍은 사진이겠지만요… 더 많은 더 깊은 진짜 나를 찾고 싶고 모든 걸 돕고 싶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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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 초조 사라지면서 마음에 안정감 생겼습니다

2014.12.30박동*/ 32세. 1과정. 부산시

처음 마음수련을 알게 된 것은 2013년 11월쯤이었습니다.
마음수련 관련 책이었는데 그때 당시 저는 심적으로 힘들지 않다 생각하던 시절이라 마음수련 후기를 읽고도 나에게는 필요로 하지 않다는 생각으로 지나쳤습니다. 날이 지나 회사생활과 집안에 힘든 시기를 겪으면서 마음적으로나 육체적으로 많이 힘들고 지쳐 있었습니다. 친구들을 만나 술을 먹고 풀기도 하고 여행도 다니면서 마음을 다 잡으려고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그때뿐 다음날이 되면 또 감정은 주체할 수 없을 만큼 힘들어졌습니다.

마음수련 책자를 보게 되었고 지역수련원에 가서 상담을 받고 수련을 시작하였고 사진 기억 빼기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조금씩 나아지는 것 같으면서 다시 감정을 주체 못하며 힘들었고 수련원 선생님의 권유로 마음수련 메인센터에 찾아 수련을 시작하였고, 내 마음속에 있는 사진을 빼고 버리고 없애다 보니 마음도 내 자신도 안정감이 생기고 불안, 초조, 긴장으로 불면증, 우울증이 있었던 저인데 차츰 나아지고 안정이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버리고 싶은 것이 있고 버리고 싶지 않은 것이 있고 버릴 때마다 감정이 올라와 주체할 없을 때도 있었습니다. 버리고 또 버리고 하면서 내가 태어나서 자라오면서 좋았던 나빴던 기억들을 모두 입, 눈, 코, 귀, 몸 사진을 찍어 그때 같은 일과 경험을 하게 되면 감정이 올라오고 내 자신을 컨트롤을 할 수 없음을 알게 되고 마음 비우기를 열심히 하였습니다.

감정을 다 잡을 수는 없지만 다스리는 방법, 사진을 찍었을 때 버리고 없애는 방법을 알았기에 앞으로 미래를 걱정 안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제 자신을 다스리는 무기, 빼기를 제 주위 모든 분들에게 전할 수 있는 내 자신이 행복합니다. 웃지 못하고 소극적인 내가 작은 일에도 기뻐하고 적극적이게 되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괜히 웃음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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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비우는 것도 욕심으로 하면 안되네요

2014.12.30오상*/ 22세. 1과정. 서울시 노원구

2주 전 맨 처음 수련원에 왔을 때보다 많이 달라진 것 같은 느낌이다. 처음에 왔을 때는 뭔가 내가 수련원에서 1~2달 정도 마음을 비운 다음 사회에 나가서 사회생활을 진짜 잘 해보겠다는 마음으로 왔었다.

그러나 이 수련이 뭔가 얻으려고 하고 또 깨달음을 얻으려는 욕심으로 하면 안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됐을 때 솔직히 많이 힘들었다. 하지만 내가 얼마나 혼자 고뇌, 번뇌 하고 살았고 의심이 많고 욕심도 많고 자기만의 세상에 갇혀 사는지 알게 됐고, 마음수련을 끝까지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게 되었다.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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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과 꼭 같이 하고 싶어요

2014.12.24노영*/ 40세. 1과정. 인천

그동안 잘 살아왔다고 생각하며, 지금 마음의 괴로움은 문제가 해결되면 편안하고 안락한 삶을 살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마냥 행복하고 즐겁기만 했던 청소년기를 지나 대학교와 직장생활을 하면서 우울함과 대인관계에서의 불편함이 있었기에 먼저 수련을 한 친구를 통해서 마음수련을 하면 편안한 마음으로 살 수 있겠다란 기대감으로 지역에서 수련을 하였지만 내 모든 걸 내려놓지 못했으므로 여전한 의심과 짜증의 마음이 올라오기도 했다.

메인센터에서 1과정을 건성으로 끝내고 집으로 돌아간 난 1과정을 마치지 못했음에도 변화된 나를 발견하였다. 다시 1과정만 믿고 해보자는 마음으로 내 마음들을 빼보면서 내가 참으로 괴로운 삶을 살았구나란 깨달음에 눈물이 났다.

그 후 나 중심적으로 정말 사람들에게 많은 잘못을 했었구나란 생각이 처음으로 들었다. 내가 찍어 놓은 사진세상 속에 허상인 세상 속에 살다 가게 된다는 말이 실감이 났다. 무엇보다 어린 시절 부터 궁금했던 죽음에 관한 자신에 관한 물음들이 해결된 것 같다. 가족들과 꼭 같이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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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나가 없으니 즐겁고 감사하다

2014.12.24김용*/ 26세. 7과정. 대구 다사

마음수련을 접하고, 지금 7과정 4주를 마치는 과정에서 가장 많이 변한 점이 있다면, 너, 나가 없어진 것 같습니다. 사회에서 직장을 다니면서 하루하루가 ‘저 사람은 왜 저래?, 자기 생각만하지 말지?’ 혼자 짖고 부수고 짖고 부수고… 나를 보지 못 했기 때문에 남 탓만 하고
하루하루를 살았습니다. 마음수련 방법을 통해서 한 순간 바꿔버렸습니다.

그 방법은 나를 버리는 것 이였습니다. 나를 버리면서 나를 돌아보게 되니 정말 내가 한심스러웠습니다.

나 하나만 없어지면 너나가 없는 건데… 수련을 하면서 직장 생활도 즐거워지고, 사이도 좋아지니 이젠 직장 상사가 너무 감사하게 느껴집니다.
나를 버릴 수 있는 방법에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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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에서 벗어나는 방법에 감사

2014.12.24배영순 32세. 1과정. 경남 밀양*

수련을 하면서 정말로 내 마음이 변화가 되고 가짜마음이 버려지려면 진짜로 마음에서 버려야 한다는 것을 마음에서 조금이나마 받아들일 수 있게 되었던 것 같다.

고집 센 자신이 싫고 속 좁고 남을 잘 받아들이지 못 하는 내가 정말 싫다고 생각을 했는데 그러면서도 이 나를 지키고자 하는 마음도 강했던 것 같다. 그 고집 센 모습도 사진이고 두려움도 사진이고 속 좁은 모습도 사진임을 빨리 인정하고 계속 버려야겠다.

한 주 동안 관심 가져주시고 많은 도움을 주신 도움님, 수습도움님께 정말 감사드리고 내 마음에서 보다 더 벗어나서 세상에게 보답하고 싶다. 방법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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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내 의식에 부끄러워져

2014.12.24박신*/ 20세. 1과정. 서울

억울하고 우울한 마음이 많고 집에 가는 상상이 끊이지 않았다. 이 마음을 이겨내는 것은 내 능력 밖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 마음을 버리지 않으면 평생 이렇게 살 것이라고, 모든 것이 마음사진에 의해 올라오는 가짜일 뿐이라고, 방법을 믿고 감사함을 가지라고 끈질기게 붙잡아주신 도움님들께 정말 감사하다. 내 의식이 얼마나 좁은지 부끄럽다. 내 몸 편해지려는 마음을 이기고 수련을 계속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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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몰랐던 나의 삶, 나의 모습 돌아봐

2014.12.24서정은 33세. 1과정. 서울 종로*

부정적으로 늘 집어먹어왔던 마음들에 대해, 삶에 대한 나의 마음자세에 대해 정확히 알 수 있었습니다.
같은 상황이 주어져도 저는 항상 불만스럽게 나만 이런 일을 겪는 것 같다는 피해의식과 억울하다는 마음을 집어먹고, 곱씹으면서 나쁜 기억들을 내 속에서 걷잡을 수 없을 만큼 키워 왔습니다.

그런 줄도 모르고 늘 그저 저는 제 인생이 기구하다~ 라고만 생각했고, 이 기구한 삶의 원인은 다 환경 부모, 친구의 탓이라고 모두 남의 탓이라고만 생각하며 살았습니다.

정말 모두를 원망하며 살아왔던 저를 보며 참 잘못 살았구나, 정말 못 났구나,라고 돌아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짧은 시간 동안 평생을 모르고 살아온 나의 잘못된 삶을 돌아볼 수 있게 해준 마음수련과 이 방법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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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을 너머 행복의 길로

2014.12.24김원*/ 33세. 7과정. 충남 계룡시

내가 잘못하며 살았다는 걸 알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내가 잘났다 하고 나를 못보고 살 때 온갖 저지레 속에 남에게 상처를 입히며 고통인지 모르는 고통 속에서 쳇바퀴 돌듯 뱅글뱅글 평생을 그 속에 잘못만 하며 갇혀 살았는데 거기에서 벗어날 수 있게 나의 잘못을 알게 해주었고 내놓을 수 있게 해주어서 너무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인간으로 살았던 나의 흔적 전체가 잘못된 것도 알았고 그 흔적들 샅샅이 다 찾아내어 놓아야 하는 것도 알게 해주셨습니다.

아 나를 다 버려야 하는구나… 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인간의 절망을 넘어서면 진정한 행복이 있다는 걸 알 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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