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한 마음수련 후기, 매주 참가자들에게 들어보세요

참으로 오랜만에 맛보는 기쁨

2014.12.02백우*/ 60세. 1과정.

참으로 오랜만에 느끼는 무언가 형용할 수 없는 기쁨이 있었다.

– 정년을 하고 세상을 둘러보기 전 마음을 정리할 필요가 있었다.
(세계를 일주하려 계획하고 실행 중)
– 7일간의 휴식이라는 인터넷을 보고 가볍게 왔는데 처음에는 참으로 힘들었다.
– 하루하루 지나는 동안 언제가 내가 우주임을 느낄 때 오, 그 기쁨은 말로 할 수 없었다.
– 아이(큰아들)의 배우자,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겠단다. 난 내가 만든 틀 안의 생각과 인물됨이 맡지 않아 반대를 처음에는 했지만 나중에는 허락을 했는데 그 허전함… 배신감…
– 정리가 필요했다.

난 내가 만든 허상 속에 갇혀 모두를 내 안에 가두어 두려 했나보다. 모두를 자유롭게 기쁘게 삶이 아름답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하면서 때가 되면 다시 찾아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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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자신을 적나라하게 알게 되다

2014.12.02나미*/ 47세. 1과정

내가 오직 자기 마음세계에서 오직 혼자 외롭다하고 자기중심적으로 자기 밖에 모르고 자기만을 위해서 자기가 가장 잘난 줄 알고 혼자 미쳐 있는 삶을 살아왔다.

한번도 세상의 인연에 대해 감사함도 모르고 늘 착한 척에 덮여서 내 꼴이 이렇게까지 냉정하고, 무관심하고 독한 사람인 줄 몰랐다.

가짜인 허상의 존재임을 모르고 살아왔다. 이 카메라를 없애고 마음세계 마저 없애서 우주마음으로 나서 참사람으로 세상에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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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마음이 되어보니…

2014.12.02임시*/ 24세. 1과정. 인천

처음 여기 왔을 때는 아무것도 모른 채로 왔었다. 외국인과 같은 방이 되어 신기하기도 하였고 참 낯설었다. 하지만 여기 오면서 마음수련에 대한 것을 알게 되었다. 이렇듯 인간 마음이 아니라 우주마음이 되어서 본질을 깨달은 것 같은 느낌이었다.

사람들은 천국을 동경해 왔지만 사실 자신의 마음속에 허상에서 살고 있음을 알았다. 마음수련을 하면서 나 말고도 힘든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았고 모두 우주마음이 되면 행복에 나라로 갈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아직 1과정도 마치지 못했지만 여기서 배운 것들과 방법이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되어 모두가 행복해 질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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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너무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2014.11.25고수*/ 22세. 8과정. 보령

어렸을 때 집안 사정이 안 좋았었다. 그래서 그런지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을 책임져야 한다는 부담감이 많았다. 나중에 커서 돈을 많이 벌어야 했고 부모님에게 효도를 해야 한다는 생각에 혼자 부담감을 많이 짊어지고 있었다. 안 좋았던 집안사정이 성격에 영향을 많이 주었다.

남에게 보이는 것에 많이 신경쓰고 자존심도 쎄서 누구한테든 지려고 하지 않았다. 열등감도 많아서 항상 주눅 들어 있었고 친구들이 먼저 다가와주기 만을 기다렸다. 진짜 수련을 하기 전에는 항상 부족하다고 생각했고 세상에게 바라기만 했었다.

이런 이기적인 나 자신을 보지 못하고 착한 척, 행복한척, 나를 포장하며 살아왔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힘들고 외로웠다. 그 마음도 모른 채 살아오다가 엄마의 추천으로 대캠에 가게 되었다, 처음에 대캠은 나에게 큰 의미가 없었다. 별 기대감도 없었고 단지 마음이 편해지기 위해 갔었다. 그러나 대캠으로 인해 내 인생이 바꾸게 되었다.

1과정을 해보고 너무 신기했다. 마음을 버리니까 정말 없어지는 것을 경험하고 가지고 있어서 힘들었던 내 안에 있는 마음들을 모두 버리고 싶었다. 그래서 휴학을 결정하고 본원에 들어가 끝까지 하겠다고 마음을 먹었다.

수련을 계속하면서 진정한 행복이라는 것을 처음 느껴본 것 같다. 항상 돈이 많아야 행복한 줄 알았고 남보다 더 잘나야 행복한 줄 알았다. 그러나 그런 나를 계속 버리다 보니 이젠 돈이 명예가 내 행복의 기준이 되지 못한다. 어떤 조건이 와도 내안에 참 행복이 있기 때문에 항상 너무너무 행복하다. 믿을 수 없었던 일들이 내 인생에 일어나게 되었다. 정말 너무너무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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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커지다

2014.11.25coexis*/ 38세. 3과정. 울산 신정

1과정 때 우주가 나임을 깨쳤고, 2과정 때 그 우주에는 마음 일체가 없다는 것을 깨치고, 3과정 수련을 지역에서 7개월 정도 하다가 이번 휴가를 계기로 본원에 와서 2주간을 해보라고 해서 수련을 했습니다. 솔직히 지역 수련회에서는 사회생활 한다는 핑계로 거의 1주에 한 번씩이나 두 번 정도 밖에 가질 못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사진을 빼기보다는 더하기 하는 날이 더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본원에서 집중적으로 하다 보니까 그리고 같이 수련하는 감사한 도반들도 많고 도움님들도 성심 성의껏 도와주셔서 3과정을 깨쳤습니다.

‘마음수련’이란 게 단순히 인간마음을 우주마음으로 바꿔 자기마음이 좀 편안해지려고 하는 수련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고, 우주가 내 속에 있고 그 우주는 죽지 않고 살아 있다는 것을 아는 순간 ‘진짜 인간마음을 우주마음으로’ 바꾸면 영원히 살 수 있다는 것을 확실히 깨쳤습니다.

과정 과정 마다 다 깨침이 있고 깨침으로 알아지고 또 다음 단계로 넘어가지만 3과정 “내 안에 우주가 있음” 아는 이 “몸 버리기 과정”을 통해 진짜 우주가 나고, 그 우주는 영원하고, 일체 마음이 없고, 살아 있고 불변하다는 것과 내안에 우주가 있음을 확실히 깨치고 절대 이 공부를 중간에 포기 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처음에 조금 의심은 했지만 이제는 확실히 살아서 영원히 죽지 않는 방법이 있다는 것을 알았고, 또 끝까지 이 수련을 해야겠다는 확신이 듭니다. 내 안에서 올라오는 번뇌, 생각, 그리고 내 몸 이런 것들이 진짜가 아니고 허상이란 걸 알았기에 내 생각 위주의 삶이 아닌 다른 사람들과 세상을 위한 큰마음을 가지게 되었고, 이 세상에서 가장 잘못된 사람이 나라는 걸 알았기 때문에 내가 이 수련을 끝까지 해서 완성이 되어 세상에 복 지으면서 살아야 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도움님, 수습 도움님, 도반 그리고 모든 주위 사람들, 그리고 세상에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감사함을 전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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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처 알지 못했던 내 모습

2014.11.25명수*/ 25세. 1과정. 서대문

제가 일주일 수련을 하고서 이런 수련담이라는 내용을 적기는 쑥스럽지만, 이번 수련을 하는 일주일 기간에 제가 느꼈던 것을 그대로 적어보겠습니다. 우선 저는 마음수련을 처음 접해본 것이 아니었습니다. 어렸을 적 어머니의 권유로 아무것도 모르던 초등학교 3학년 때 처음 수련을 접하였습니다.

그 후로 청소년 캠프도 꾸준히 다녔었고 성인이 되어서 본원에 들어와서 영농도하고 수련을 하다가 일을 시작하게 되고 저의 생활이 바빠지면서 군 제대 후 4년이라는 시간동안 수련을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다시 본원에 들어온 것도 어머니의 권유에서 비롯되었는데, 지금 적기는 쑥스럽지만 조건을 달고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조건은 다름 아닌 수련을 마친 후에 제가 하고 싶은 것을 옆에서 적극 지원해주는 것이었습니다. 그렇다보니 저는 마음속에 저를 위해서 수련을 하기 싫어도 끝까지 참고 내 미래를 위해서 수련을 하겠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렇게 수련을 본원에서 시작하게 되었고, 예전에 수련을 해서 잘할 수 있겠지, 문제는 없겠지 하는 마음까지 먹고 있었습니다. 수련을 하면서 이런 마음을 하나하나 빼기 시작하였고 빼다보니 조금씩 좋아지고는 있다고 느꼈었습니다.

그렇게 수요일쯤까지 열심히 사진을 버리고 있었는데 도움님이 상담을 해주셨습니다. 저는 그 상담 후에 제가 여태껏하던 수련방법이 아닌 다른 방법으로 수련을 하였고 그날 확연히 깨우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 때 상담내용은 부모님에 관한 상담이었는데, 저는 어렸을 때부터 어머니가 수련을 시작하시고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셔서 집에서 혼자 시간을 보내고 수련을 다녔었습니다.

저는 그 사진은 무수히 많이 버렸었기 때문에 편안한 마음으로 상담을 했었는데 저의 기억 속에서 잊고 있었던 아니 다르게 현실을 회피하며 기억하고 있었던 저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일찍 아버지가 돌아가신 저는 어머니 말씀을 잘 듣고 학교에서 큰 말썽도 안 부리는 착한 아들로 겉모습은 보여지고 저도 그렇게 알고 있었지만 살살 잊고 있던 저의 모습을 들추어보니 어머니마저 돌아가실까봐 불안해서 어머니 없이 집에 있는 게 불안해서 어머니를 따라서 수련원에 다니고, 어머니가 없어질까봐 말도 잘 듣는 척 노력하던 저의 감추어졌던 마음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 후 수련에 집중하였고 제가 좋아하던 기억 친구들, 놀았던 기억을 버리는 게 아니고 제가 기억하기 싫은 기억, 숨기고 싶은 가족관계, 다른 사람들 앞에서 착한 척 하던 저의 모습을 버리면서 수련을 하였더니 미처 몰랐던 저의 모습이 전부 드러났습니다.

그간 수련하면서 제가 얼마나 헛했는지 다시하번 느꼈고, 정말 참회하고 반성하였습니다. 여기 계시는 모든 분들도 저와 같이 참으로 나서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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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기를 꾸준히 하겠습니다

2014.11.25석주*/ 17세. 1과정

제가 수련을 하기 전에는 이미 청소년캠프에서 마음수련을 해보았고 그 때 당시 확연하게 깨쳤다는 마음에 그냥 적당히 대충하면 될 것이라는 마음을 먹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첫째 날 강의 시간에 이미 다 아는 것이라 생각하여 졸기도 하였고, 수련에도 진지하게 임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일요일 날 저는 이곳 본원에서의 마음수련이 청소년 캠프처럼 만만한 곳이 아니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2배에서 3배 가까이 늘어난 수련시간에 좀 더 세밀하고 자세하게 들어가고 있는 수련방식을 비롯하여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도저히 대충한다고 하여 따라갈 수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곧장 마음을 고쳐먹고 진지하게 임하였습니다. 수련시간에 계속 졸기도 하였고, 잘되고 있는 것인지에 대해 불안하기도 하였고, 첫째 날 강의에서 조는 사이에 무언가 놓친 것이 있어 수련에 큰 타격을 입은 것이 아닌지 걱정이 되기도 하였습니다만 이 모든 것을 내려놓고 수련에 임하니 수련이 편해지고 재밌어졌습니다.

이렇게 탄력을 받아 저는 화, 수, 목요일에 집중적으로 바퀴를 돌려 40바퀴 가까이 돌려 목요일날에 깨칠 수 있었습니다. 깨치고 나보니 수련을 하기 전보다 마음이 편해지고 가벼워진 느낌이 들었습니다. 며칠 동안 수련이 잘 안되어 힘들어하고 무거웠던 마음도 수련을 하고 나니 많이 버려진 것 같습니다.

글 솜씨가 없는 관계로 더 적지는 못하겠고, 두 가지 크게 안 것을 마지막으로 적고 끝내겠습니다. 첫 번째로는 과정이 끝났다 하여도 안 버려진 사진이 그래도 상당히 남아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알게 되었으니 빼기는 꾸준하게 계속해야 할 것 같습니다.

두 번째로는 강의에서 들은 대로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앞으로의 수련에서도 언제나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수련에 임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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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지 않는 삶의 비결

2014.11.25김슬*/ 40세. 1과정. 청주수련원

평소에 가족이나 지인분의 추천에도 쳐다보지도 않았던 마음수련입니다. 고은 시인의 시중에 “내려올 때 보았네, 올라갈 때 못 본 그 꽃. ” –

사회에서 잘나가고 두려울 게 없이 겁 없이 일할 때는 절대 몰랐습니다. 인생에서 어떤 계기로 마음수련을 시작하게 되었지만, 어떤 프로그램보다도 지금까지 살아온 산 삶을 되돌아보고 우주와 하나가 된 모습을 느끼면서 앞으로는 참선, 참 마음으로 살아가겠다는…

진리, 순리로 살겠노라고 다짐합니다. 과정을 넘어가는 의미보다는 그 뜻을 제대로 알고 우주마음이 된다고 느낍니다. 1과정에서는 제 스스로 아주 만족하며 다음 과정에서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 현실세계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삶을 살고자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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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억지로 왔지만… 오길 참 잘했다

2014.11.25이정*/ 17세. 1과정. 부산

처음 마음수련을 오기 전에 어머니가 자퇴를 시키고 마음수련 본원을 가라고 말했을 때 거부감이 들었고 어릴 때 마음수련 청소년 캠프를 갔다 왔었는데 그때는 마음이 좋고 마음수련을 하게 되면 나쁜 것이 없고 나한테 해가 될 것은 없는 것은 알았지만 그냥 지금 이대로 살아도 될 거라는 생각으로 가지 않겠다고 말을 했지만 어머니는 포기하지 않고 결국 마음수련에 올라왔습니다.

같이 올라와서 설득을 당한 저는 마음수련을 완성까지 하고 다시 부산에 내려가기로 약속을 했습니다. 물론 댓가가 있어서 올라왔지만 하루, 이틀 하다보니 진심으로 수련을 하게 되는 것 같았습니다.

일주일 전까지만 해도 시간을 때우다가 가야지 하고 올라온 제가 이제는 진심으로 열심히 해서 완성이 되어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고 이번에 수련을 하기 전보다 걱정도 많이 줄었고 사람 말을 들을 때 더 마음을 열고 듣게 된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더 수련을 열심히 해서 빨리 완성이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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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깊이 돌아볼 수 있었던 시간

2014.11.25이선*/ 49세. 1과정. 서울

오 마이 갓!
큰일 날 뻔 했습니다. 이런 사진세계를 갖고 있었다니요…!! 끔찍!!
제 자신을 깊이 돌아보고 버릴 수 있는 시간을 갖게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김진실 도움님과 수습 도움님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진정으로 나를 위해 주신다는 느낌이 듭니다. 최선을 다해주셔서 감동이었어요.
계속해서 열심히 수련하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감사함과 사랑만 남게 해주셔서, 모든 고통 짐 벗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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